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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 목사회 발족 

교육과 친교 및 멘토링을 위한 서부 목사회 조직

 
서부 지역의 일선 교회에서 시무하는 목사들을 위한 서부 목사회가 조직되었다. 목사들을 위한 영성 교육 및 친교, 그리고 미주에서의 효과적인 목회 사역을 위한 후배 목사들의 멘토링을 목적으로 지난 달 (8월) 서부 야영회 때 서부 목사회가 조직되었다. 

남가주를 비롯하여 중북가주 그리고 와싱톤 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지역 목사회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었지만 서부 지역의 전체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임이 없었던 차에 서부 지역의 모든 목회자들이 일년에 한 차례 따로 수양회로 모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 요구에 따라 이번 목사회가 조직되게 이르렀다

서부 목사회 초대 임원으로는 고문으로 남가주 합회의 재무부장으로 수고하는 오 성훈 목사가 회장은 오렌지 중앙 교회의 임 정 목사, 총무로는 내파 교회의 임 미호 목사, 목회 부장은 가든 그로브 교회의 오 충환 목사, 교육 부장은 몬트레이 교회의 신 동훈 목사, 그리고 선교 부장은 로너팍 교회의 신 승규 목사가 2년의 임기로 선임되었다. 영성과 기도가 풍성한 목회자들의 모임으로 서부 지역 목회 사역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을 기대하면서 미주의 모든 교우들의 많은 기도와 격려가 요청되고 있다.

서부 목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