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북미지회주최 여성선교부 컨퍼런스 > 소식

지난 9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텍사스 달라스에서는 역사적인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되었던 경제침체현상에도 불구하고 북미와 캐나다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온 2000여명 이상의 여성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일이었습니다. "Free Indeed"(요 8:36)라는 주제하에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 모든 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자유를 주 안에서 경험하자는 취지하에 2년 동안 북미지회 여성선교부에서 준비한 귀한 모임이었습니다.

대총회 여성선교부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Heather Dawn-Small를 비롯하여 북미지회 여성선교부장인 Carla Baker, 각 연합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든 여성선교부장들과 각 교회 여성선교부장들 그리고 관심있는 모든 여성들이 모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어를 쓰는 자매들을 위해 영어뿐만이 아닌 스페인어로도 많은 세미나를 준비했으며 그들을 위한 전체모임에서는 통역장치까지 준비되었습니다. 목요일 저녁 부터 준비되어진 Out-reach(지역 봉사)로 시작된 약 3일간의 컨퍼런스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이루어졌고 11년만에 이루어진 이 북미지회 여성선교부 컨퍼런스가 이제는 5년마다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북미지회장인 Carla Baker의 말은 우리 모두를 고무시키는 대목이었습니다.

특별히 한국여성합창단을 초대하여 안식일 아침 대예배 시간과 저녁시간에는 한국어로 이들의 아름다운 합창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들 합창단은 텍사스 달라스지역을 중심으로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등에서 온 우리 여성들이 이번 모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컨퍼런스에 온 많은 여성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과 아름다운 찬양를 알리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복을 처음 본 많은 여성들은 그 아름다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아름다운 찬양에는 감사의 말을 해주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분명 역사적인 이벤트였였습니다. 모든 시간과 미래를 아시는 주님이 준비하셔서 그분의 일꾼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하셨고 그들을 그분의 목적으로 쓰시기 위하여 준비할 것이 분명합니다. 세계 모든 여성들 뿐만이 아닌 모든 이들이 주님이 준비하신 그 계획과 목적을 다 깨달아 진정으로 자유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여성합창단을 준비하여 주신우리 여성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