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 2013년 3월 6일(수) - 인사 이동 소식 추가 > 소식

존경하는 미주의 목사님들, 성도님들!

안녕하십니까? 

문안드립니다.

각 교회에서 일어나는 영적 전쟁과 진군의 선봉에서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매일 교회의  목사님들과 가정, 그리고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꼭 이기셔서 승리의 면류관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미주 교회들과 협회 소식, 그리고 제 일정 등을 가능하면 순서대로 알려드립니다.

1. 올랜도 중앙 교회 방문 소식

지난 2월 8-9일 안식일에 올랜도 중앙 교회에서 주말 집회를 인도했습니다. 현재 목회자 청빙 작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부재중인데 문경욱 한국어권 청년 목사님이 합회 승인을 받아 담임목사님이 부임할 때까지 interim 목사로 교회를 인도하고 계시고 시무 장로님들이 시무 기간에 충성된 리더십을 발휘해서 교회를 지도하고 계십니다. 청년을 지도하는 James Kim 목사님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매년 2월 둘째 주 즈음에 뉴스타트 건강 세미나를 하는데 올해는 전에 없이 많은 분들이 등록하셨다고 합니다. 62명이 등록을 했고 봉사자도 30명 이상이 참가해서 성황을 이루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올랜도 중앙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문 기간 동안 저를 위해 충성스러운 봉사를 해주신 이진화 장로님과 정신영 장로님에게 감사드립니다.  

2. 텍사스에서 열린 중남부 여성 선교회 세미나 소식

2월 15-17일에 텍사스 달라스에서 여성 선교회 중남부 세미나가 열렸는데 강사로 섬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4명이 등록해서 주말 동안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부 지역 책임자이신 이형숙 집사님과 여성 선교부 임원들(박성희, 장태분, 임진희 등)이 먼거리에서 오셔서 함께 하면서 지도해주셨습니다. 간증 시간에 나눈 믿음과 영혼 구원의 이야기들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교회가 없는 킬린에서 오신 분들이 교회가 없어서 미국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이야기를 들으며 같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털사, 달라스 중앙, 달라스, 휴스톤, 샌안토니오 교회들과  킬린 지역, 오스틴 지역의 성도님들이 모였습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전화로 격려해 주신 오창록 목사님, 김진성 목사님, 임영준 목사님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저를 도와주신 오상준 목사님과 김성식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3. 오늘의 신앙 특별 위원회 소식

지난  2월 25일(월)에 시조사 회의실에서 오늘의 신앙 특별 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서 중요한 내용들이 결의되었습니다. 오늘의 신앙은 남가주 지역의 TV 선교 방송 사역을 하는 미주 교회협회 산하 기구입니다. 그동안의 방송 사역을 점검하고 비전을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재정 및 경영팀으로 김진정, 정동춘, 조정섭 장로님이 기술팀으로 김휘상, 김정한 목사님이 참여했고 컨텐츠 팀으로 김우혁, 이삼용 목사님이 그리고 서기로 김혜경 집사님이 참여했습니다. 이사회에 제한하기로 한 것은 이 특별 위원회를 운영위원회로 운영하는 것을 인준받기로 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분담된 사역을 맡아서 봉사하실 때 하나님께서 지혜와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해 운영위원장으로 봉사해 주시는 김진정 장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성원합니다. 

4. 개척 교회 특별 안식일

3월 2일 안식일을 시작으로 해서 전국의 교회들이 개척 교회 특별 안식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30여 교회들은 여건상 자립하기 매우 어려운 상태에서 영적인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 특성에 맞게 사역을 계발하고 헌신하는 모든 사역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 연합 기도 요청에 응해주시는 모든 목사님들과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 서부 지역 여성 세미나 

지난 3월 1-3일에 리버사이드에서 서부지역 여성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Dennis Smith 목사님을 강사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 약 150명이 참석하여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부 책임자 정은주 집사님과 사역팀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성령 침례와 늦은비 성령을 위한 준비,  그리고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하여 Smith 목사님께서 귀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임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6. 카이암 소식

미주 청년들의 단기 선교 프로그램과 주니어 카이암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사역하는 카이암의 운영위원장이신 송길장 목사님께서 사의를 표하셨습니다. 지난 12년간 불철주야 수고하신 송길장 목사님의 사임으로 새로운 운영위원장을 뽑는 일을 미주 교회 협회 운영위원회에 일임하기로 하였습니다. 올해 카이암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은 6월 23일부터 7월 29일까지 온두라스 선교를 위해 훈련받고 현장에 투입됩니다. 금년 필드 디렉터는 로마린다 교회 이권우 목사님이고 영어권 사역자들이 협동 봉사합니다. 오늘의 카이암으로 성장하도록 지도해주신 송길장 목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 이제명(James Milton Lee) 목사님 추모 예배 안내

카스다에 안내해드린 것처럼 이제명(James Milton Lee)목사님이 주님 안에서 잠드셨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시고 한국 교회를 사랑하신 고 이제명 목사님 추모예배가 오는 3월 30일 오후 4시에 조지아 연합 교회에서 열립니다. 한국 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님과 삼육대학교 조문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유가족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추모예배가 준비중입니다. 내시빌 교회 김신아 목사님께서 이제명 목사님 생전에도 소식을 전해주곤 하셨는데 이번 추모예배를 위해서도 현지 코디네이터로 수고를 많이 해주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인근 한인 교회들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은 상기 보은의 추모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8. 인사 이동 소식

1) 루이빌 교회 - 류제춘 목사님(앤드류스 대학 수학)이 켄터키-테네시 합회의 부름을 받고 비자 수속이 완료되는 대로 루이빌 교회의 담임목사로 시무하게 되었습니다. 

2) 오하이오 중앙 교회 - 김경섭 목사님(디트로이트 교회 담임)이 알레가니 웨스트 합회의 부름을 받고 4월 1일부터 오하이오 중앙 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게 되었습니다. 

3) 라스베가스 교회 - 한영선 목사님(전 괌 교회 담임)이 2월 1일부로 네바다-유타 합회의 부름을 받고 라스베가스 교회 부임해서 목회를 시작하셨습니다. 한 목사님은 괌 교회에서 성공적으로 목회하고 이번에 이동하신 분입니다. 

4) 괌 교회 - 김철완 목사님(필라델피아 교회)이 괌 마이크로네시아 대회의 부름을 받고 괌 교회로 전근이 확정되었습니다. 부임 날자는 김 목사님의 이사일에 맞춰 확정됩니다. 

5) 에드몬튼 교회 - 김은덕 목사님(전 달라스 포드워스 교회 부목사)이 지난 12월 1일부로 카나다 알버타 합회의 부름을 받고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카나다 현지 교회를 함께 목회하면서 새롭게 담임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9. 3-4월의 협회장 주요 일정

1) 3월 1-3일          여성 선교회 여성 세미나 강사 및 통역

2) 3월 5일             카이암 운영위원회 - 리버사이드

2) 3월 8-11일        앤드류스 교회 주말 집회 및  앤드류스 세미나라 학생 면담

3) 3월 14일           시조사 이사회 

4) 3월 20일           조지아 컴벌랜드 합회 회의 

5) 3월 26일           북아태지회 지도자 면담 및 북한 선교 위원회

6) 3월 29-30          이제명 목사 추모 예배

7) 4월 6일             워싱턴 스펜서빌 교회 50주년 기념예배

8) 4월 7일             리턴투더바이블 회의 참석

9) 4월 10-13일      로너팍 교회 사경회

10) 4월 13일           장학재단 10주년 기념식

11) 4월 14-19일    개척교회 목회자 컨퍼런스  및 동부 목사회 (펜실베니아 교회)

12) 4월 19-20일     펜실베니아 교회 주말 집회 인도

13) 4월 21-24일     서부 목사회 

14) 4월 28일 - 5월 4일 삼육대학교 교직원 춘계 기도주일 

10. 마무리 인사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약 5장 17-18절)

기도의 능력을 다시 생각하게 해 주는 말씀입니다. 엘리야가 기도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기근을 내리고 비를 내리실 수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능력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역사의 방아쇠를 당기시기로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를 통해서 속한 임지에 하나님의 역사의 방아쇠가 당겨지기를 기도드리며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목사님들 그리고 사모님들,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고 더 깊은 차원의 영적 전쟁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꼭 승리하시기를 눈물로 호소합니다. 

존경하는 평신도 지도자들이시여, 생업과 하나님 사업을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포기하지 마시고 꼭 승리하시기를 바라며 마음으로 여러분의 손을 꽈~악 잡습니다. 

강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