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KCA eNews - 2012년 10월 3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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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드립니다.
10월 마지막 날입니다. 금년이 이제 정확하게 두 달 남았네요.
2012년 마무리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저는 현재 지회 회의 때문에 메릴랜드에 와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밤 늦게 공항에서 맞아주시고
선뜻 차를 내주신 홍두표 목사님(와싱톤 스펜서빌 교회 담임)께 감사드립니다.
그간의 협회 활동과 관련된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1. 운영위원회
지난 10월 11일 전화로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중요한 결의 사항들을 소개합니다.
1) 캔사스 시티 교회 개척 추진 결의
2) 한국 사경회 강사 파송 선정 기준 결의
3) 한국 연합회 초청 미주 지도자 연수회를 재림 연수원에서 하기로 결의
4) 동부, 서부 목사회장 운영위원회 초청 위원으로 결의
5) 각부 사업 계획서 결의
전화로 열린 운영위원회에 참석하신 동부, 서부, 그리고 카나다에 산재해 있는 운영위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앵커리지 교회 헌당식
지난 10월 20일 안식일 오후 4시에 감격적인 앵커리지 교회 헌당식이 있었습니다.
성전과 다목적관 그리고 부엌 시설, 6실이나 되는 객실은 너무나 깨끗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앵커리지에 있는 한인 교회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전이라고 합니다.
전임자이신 김성원 목사님 재임 당시 기공하여 완공하였고
담임목사이신 김정태 목사님 내외분께서 교회를 잘 운영하여 빠른 시간 안에 빚을 청산하였습니다.
알라스카 합회장 Ken Crawford 목사님과 총무이신 Quentin Purvis 목사님, 김성원 목사님이 설교와 기도, 성경 봉독 등을 맡아 예배를 인도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주말동안 말씀을 전한 것, 헌당식에 참여해서 통역과 축사에 참여한 것도 행복했지만 그것보다,
앵커리지 교회 건축과 헌당 과정에 함께 하신 하나님을 만난 것,
그리고 앵커리지 교회 전찬식 수석장로님과 모든 성도님들의 헌신하는 모습을 직접 본 것은 큰 행복이었습니다.
3. 유혜영 사모님의 건강이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지난 시애틀 총회를 앞두고 한국에서 수술을 받은 후 유혜영 사모님(시애틀 중앙 교회 전인석 목사 사모)은
한국의 에덴 요양병원에서 요양하고 있습니다.
빠른 회복을 보인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미주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당신의 여종이 건강을 회복해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뜨거운 기도를 올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4. 하시엔다 교회에서 보낸 마지막 안식일
지난 10월 27일 안식일에 시무하던 하시엔다 교회에서 고별 예배를 드렸습니다.
11월말까지 임기를 정했는데 11월은 교회가 너그럽게 이해해주셔서
협회의 일에 전무하게 되었습니다.
약 2년 3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헌신하며 동역한 하시엔다 교회 장로님들과 모든 제직들,
그리고 품성이 아름다운 모든 교우님들, 특별히 많은 배려를 해 주신 강홍선 수석장로님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5. 남가주 연합 장로회 임원회
지난 10월 27일 저녁에 한인 타운에서
남가주 연합 장로회 임원들, 자문위원들, 이사들이 모인 일몰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하는 특권과 사업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회 협회에 대한 질의 및 제안은 심우창 총무님께서 잘 답변해주셨습니다.
심우창 목사님, Good Job!
주요 결의 사항은 한성호 목사님의 안식일 개혁 등에 관한 기사를
나성 지역의 주요 일간지에 유료 게재하기로 한 것입니다.
장로님들의 열정과 미주 교회 협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확인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남가주 장로회를 이끄시는 김정길 회장님과 임원들의 환대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 타코마 교회 입당 예배
지난 10월 27일 안식일 오후 3시에 타코마 교회가 입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여집사님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합회 빙 목사님의 말씀 등으로
감동적인 입당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담임목사님이신 강석배 목사님이 적극 추진하셨고 송화섭 수석장로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이 헌신해서
한인 밀집 지역인 좋은 위치에 상가 건물을 매입하여 교회를 꾸몄습니다.
수고하신 강석배 목사님과 장로님들, 모든 직원들과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넘치는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드립니다.
7. 소수민족 대표자 회의 취소 등 지회 회의 소식
10월 29일(월)로 예정된 소수민족 대표자 회의는 말씀드린 대로 태풍 Sandy 영향으로 취소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로 예정되었던 Diversity Celebration 모임은 역시 취소되었고 내일 아침 7시에 등록과 함께 시작됩니다.
11월 2일(금) - 11월 6일(화)에 열리는 북미 지회 Year-End Meeting(연례 확대 행정자 회의)는 예정대로 열립니다.
오늘 지회에 가서 Ernest Castillo 부지회장님을 만나서 말씀을 나누고
한국 교회 사업을 위한 지원을 부탁드렸습니다.
Hope Channel 서반아어 담당 책임자 Sandra 자매를 만나 것도 큰 수확이었습니다.
8. 와싱톤-스펜서빌 교회 주말 집회
이번 금요 기도회와 안식일 예배에 와싱톤-스펜서빌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회 회의가 끝나면 중요한 뉴스들은 카스다를 통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 참석하는 지회 회의라서 많이 어리벙벙할 것 같습니다.^^
9. 마무리 인사
열왕기하 5장 1절에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저로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저는 큰 용사나 문둥병자더라"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나아만 장군에 대한 묘사는 말씀에 나온 대로 이렇습니다.
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2) 주인 앞에서 큰 자
3) 주인 앞에서 존귀한 자
4) 아람을 구원한 민족 영웅
5) 큰 용사
6) 'But' 문둥병자.
앞에 다섯 가지는 다 좋은 것입니다. 좋아도 이만저만한 좋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이 나빴습니다. 치명적으로 나빴습니다.
"...그러나 문둥병자였더라"
우리가 어떤 호칭을 갖고 살든,
어떤 존귀를 지녔든,
어떤 업적을 세워 얼마만큼의 존경을 받든지 상관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죄를 상징하는 문둥병에 걸렸던 나아만 장군처럼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의 멍에를 떨쳐버릴 수 없는 죄인이고 원수일 때,
우리는 구원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구원자를 만난 기쁨과 행복이 저와 여러분의 삶에서
넘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의 평안을 빕니다.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권오영 드림
President of KCA
cell) 909-253-9130
fax) 909-222-4393
email) waterandwind@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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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흠님의 댓글
정무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오영 목사님! 감사합니다.
미주교회 협의회 소식들을 자상하게 알려주시고 소통을 잘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특히 캔사스 시티에 교회를 개척하기로 결의하고, 한성호 목사님의 안식일 개혁 기사들을 나성 지역 신문들에 실어 세천사의 기별을 힘차게 전파하기로 결의하셨다니 참 기쁨니다.
부지런히 일하시는 협회장님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전인석 목사님 사모님의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미주협의회와 미주 교회 모든 성도님들 가정에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과 은혜와 축복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