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 앤드류스교회의 인디애나교회 국내선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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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주내에는 많은 미자립교회와 개척지역교회들이 작은 규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군분투하며 선교활들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지역사회의 잘못된 편견과 영세함으로 오랜 기간동안 교회의 선교활동이 답보상태에 있는 교회도 많이 있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 교회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이번 5월초와 6월말 두차례에 걸친 형제교회, 앤드류스교회의 지원과 도움으로 다시한번 교회가 생기가 돋고 새로운 활동을 찾아나서는 귀한 계기가 되었기에 소식을 전합니다.
5월 5일부터 11일, 일주일동안 앤드류스교회와 청년부(LSF) 43명의 교우들이 인디애나 지역을 방문하여 시조 구독자 집집방문, 문서전도, 건축봉사, 웰빙음식 강습회, 지역사회 봉사, 의료봉사, 미안마 난민 봉사 등 1주일을 최선을 다해 봉사하였습니다.
이 활동들은 작은 규모과 선교활동 인원의 노령화로 어려움에 있었던 인디애나교회에, 1주일동안 여러 활동을 시도해 봄으로 앞으로의 선교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집집방문과 웰빙음식 강습회는 좋은 피드백을 받아 6월 27일 다시한번 시행하게 되었고 그 모임의 결과로 10여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건강동호회-쉼터’ 모임을 정기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가을부터 시작할려고 하였지만 총 3번의 웰빙음식 요리모임에 참여했던 분들이 그날 직접 임원들을 선출하고 자신들이 자원봉사하며 지원금을 내가며 활동을 하겠으니 빨리 조직을 해달라 하는 요청에 그날저녁 바로 조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7월말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모임활동은 건강강의, 웰빙음식강습, 유기농 농산물나누기(직접재배한), 텃밭가꾸기 강습, 스트레칭 등 여러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총 5명의 회원들이 앤드류스에서 열리는 중동부 연합야영회 참여하기로 하였고 건강세미나와 말씀으로 인해 (작지만은 않은)재림교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길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앤드류스 봉사대의 모든 활동과 순서들이 그때그때마다 섬김을 받는 대상들에게 너무나 시의적절한 봉사가 되었음을 느끼며 이 활동을 하나님께서 이끄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디애나교회에서 3시간 북쪽에 있는 앤드류스교회, 이번 봉사활동은 작은 논 가까이 큰 저수지를 발견한것 처럼 든든한 활동기간이었습니다. 형님 동생이 우애로 함께 위해가며 살아가는 가족처럼 인디애나교회는 앤드류스교회의 큰 헌신, 봉사, 참여로 새로운 동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큰교회와 작은교회의 연합선교활동이 점점더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미주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서로 협력하여 사역할때(재림교회 네트워크의 장점) 하나님께서 더욱 큰 일들을 이루실거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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