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KCA eNews - 2013년 8월 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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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는지요?
성도님들 가정마다 행복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그동안의 일정 등을 알려드리며 모든 목사님들 그리고 성도님들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1. 밸리 교회 입당 예배 소식
지난 6월 29일 안식일 오후에 남가주합회 밸리 교회(담임 김성원 목사) 입당 예배가 드려졌습니다. 교회 이전이란 밸리교회의 숙원사업을 이루는 쾌거였습니다. I-405와 CA-118 두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에 넓고 아늑한 새 건물을 구입하게 되어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남가주 인근의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하여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다시 한 번 밸리 교회의 입당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2. 제 35회 중동부 연합 야영회 소식
지난 7월 14-20일에 35회 중동부 야영회가 앤드류스 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3년을 연속으로 중동부 목사회가 주관하는 야영회였습니다. 해외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하용판 장로님과 정효수 목사님 부부를 강사로 모셨습니다. 그리고 건강강의를 하신 이준원 박사님은 지역 교회가 건강전도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노하우를 직접 지도해주었습니다. 중동부 지역의 모든 목사님들이 힘을 합쳐 책임을 분담하여 야영회를 운영하는 모습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앤드류스 교회 성도님들의 봉사도 성공적 야영회를 위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사명'이란 주제에 걸맞게 사명감을 고취시켜주었습니다.
* 내년 중동부 연합 야영회는 뉴욕북부 교회 주관으로 펜실베니아주 존스타운 대학에서 열립니다.
3. 자매 기관 서중한합회 목사님들 내방
금년 미주 지도자 연수회가 한국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연수회 때 오시던 서중한합회 목회자들이 중동부 야영회에 대신 참석하여 미주교회와의 교류를 이어갔습니다. 이번에 참석하신 분들은 박준석 목사님(서중한합회 재무), 박대헌 목사님 부부(광릉내교회 담임), 고용철 목사님 부부(서중한 신촌교회) 등입니다. 대표자이신 박준석 목사님께서 서중한합회 합회장님과 모든 성도들의 문안을 미주 성도들에게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야영회에 참석하는 동안 엘렌 지 화잇 생가 등 배틀크릭 교회 유적지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북미주교회협회를 대신해서 손님들을 맞아주신 중동부 목사회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 산타마리아 교회 방문
지난 7월 27일 안식일에 산타마리아 교회에서 안식일 예배를 보내고 청빙위원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바닷가로 난 CA-101 도로를 따라 가면서 도착한 산타마리아 교회 성도님들을 만나 예배드린 것은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현재 목회자가 공석 중인 상태에서 영어권 사역을 함께 할 수 있는 목회자를 모시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적합한 지도자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부임하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5. 제 30회 서부 연합 야영회 소식
7월28일-8월 3일까지 아름다운 PUC 캠퍼스에서 서부 연합 야영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야영회는 '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주제로 마운튼뷰 교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강사로 김명호 목사님, 이상구 박사님, 엄보석 목사님 등이 주 강사로 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매끄러운 진행과 정성스러운 음식 등으로 야영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특별히 한국에서 온 시온합창단과 빛소리 여성 중창단의 연주 등 풍성한 음악과 김형준 선생이 지도하는 웃음치료 등으로 영적, 정서적 충전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주목했던 것은 마운튼뷰 교회 건강 교실에 참석하는 60여분의 손님이 이번 서부야영회에 참석하였고 그 중 대표들이 나와서 야영회 참석 소감을 말할 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야영회가 선교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재확인해준 일이었습니다. 수고하신 마운튼뷰 교회(담임 김노립 목사) 모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 서부 연합 야영회는 내파 교회 주관으로 '변화'라는 주제로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6. 마라나타 챔버스 한국 공연
카스다 간판 안내를 통해서 보신 것처럼 북미주 교회협회 소속인 마라나타 챔버스가 한국 공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서영우 목사님을 단장으로 오종재 음악감독, 오주영 선임 연주자, 그리고 모든 단원들이 건강하게 모든 공연 일정을 성공적으로 잘 마치고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7. 목회자 이동 소식
1) 토론토 서부 교회 - 온타리오 합회의 부름을 받고 앤드류스에서 시무하던 김성철 목사님이 8월 1일부로 토론토 서부 교회 담임목회자로 발령을 받고 이동하였습니다. 가족으로는 이수양 사모님과 앤드류스에 재학 중인 상진 군이 있습니다. 오랜 기간 미시간 합회에서 사역하다가 온타리오 합회로 이동한 김성철 목사님 가정과 새 임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 글렌데일 교회 - 허재욱 목사님이 지난 3월 1일부로 글렌데일 교회 부목사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허 목사님은 11년간 한국에서 목회하였고 현재 풀러 신학대학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 수학중입니다. 가족은 사모님 김경자 사모님과 두 아들 준서(11), 민서(9)가 있습니다. 연락처 - 626-679-2937, nhjw@naver.com)
3) 그 외 목회자 청빙 작업이 진행중인 교회 - 산타마리아 교회, 샬롯 교회, 앤드류스 교회, 휴스턴 교회 등
8. 그 외 참석한 협회장 주요 일정들
1) 김대성 목사 초청 남가주 목사회 - 6월 26일(수) 낮 @ 나성 한인타운
2) 오늘의 신앙 회의 - 6월 26일(수) 저녁 @ 오렌지 중앙교회
3) 신임 방글라데시 삼육대학장 양종호 목사 면담 - 6월 30일(목) 저녁 @ 로마린다
4) 앤드류스 교회 관련 미시간합회장 및 연합회장(Lake Union) 회의 - 7월 18일(목) 낮 @ 베리언 스프링스 Villiage Church, MI
5) 조지아 합회 인사 관련 회의 - 8월 1일(목) @ 전화 회의
6) 캐롤라이나 합회 인사 관련 회의 - 7월 29일(월) @ 전화 회의
9. 마치는 인사 말씀
'소통'은 목회 뿐 아니라 가정 생활, 사회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주변에서 소통이 잘 되는 사람들을 살펴보니까 성실과 겸손 그리고 책임감을 겸비한 사람들이더군요. 그 중에서도 겸손은 기본인 것 같습니다. 교만이 소통을 억제하기 때문에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면 소통이 편하고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마음으로 소통하려면 겸손이 참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겸손한 마음으로 하늘과 땅에 충만한 소통의 전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2013년 8월 6일(화)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권오영 드림
President of KCA
cell) 909-253-9130
fax) 909-222-4393
email) waterandwind@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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