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 2013년 12월 3일(화) > 소식

문안드립니다. 

북미주 전국에 계신 성도님들과 교회를 섬기는 지도자 한분한분에게 예수님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간 협회일을 하면서 한 일들과 겪은 일들을 알려드립니다.

1. 버지니아 교회 방문(11. 1-2)

북미지회 연례회의 기간인 11월 1-2일에 버지니아 교회(담임 박흥석 목사)를 방문해서 말씀을 전하는 특권을 얻었습니다. 버지니아 교회 특유의 푸근함을 오랫만에 맛보았습니다. 와싱턴-스펜서빌 교회에서 목회할 때 교분을 나눈 성도님들이어서 만남이 즐거웠습니다. 물론 흐른 세월의 흔적이 교제하는 동안  곳곳에서 느껴진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내는 성도들과의 재회는 하늘에서의 만남의 맛보기가 아니겠습니까? 특별한 경험도 있었는데 다이나믹한 새신자반에 참여한 것이었습니다. 10여명 되는 분들이 참석해서 자유로운 토론을 했는데 눈물과 웃음, 그리고 동감의 끄덕임이 어우러진 간증의 시간이었습니다. 잊을 수가 없습니다. 환대해주신 버지니아 교회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 BMW 총회 참석(11. 8-9)

교회협회 산하 기구인 BMW 총회가 아틀란타 교회(김봉호 목사 담임)에서 열려 참석을 했습니다.  임원들이 준비한 사진 전시회가 교회 현관 주변을 가득 채웠더군요. 사진들은 그동안 해외에서 봉사한  활동들이 얼마나 위대한 일이었는지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