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KCA eNews – 2014년 4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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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계신 각 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님들에게 문안드립니다.
지난 4월 한달 동안 제 일정을 중심으로 협회 활동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세월호' 참사 소식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몇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타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라는 짓눌림에서 벗어나기 어려웠습니다.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기를 바라면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중동부 목사회 (3.30-4.2)
캐롤라이나 Myrtle Beach에서 열린 중동부 목사회 참석 소식은 지난 달 소식에서 담았기에 다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강사로 수고하신 김기봉 목사님과 준비하고 집행한 중동부 목사회 임원들(회장 김성식 목사)에게 감사드립니다.
2. 털사 교회 조직 예배(4.5)
오클라호마 털사 교회 조직 예배를 합회 임원들과 인근 교회에서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 드렸습니다. 집회소를 시작한지 7년만에 교회로 조직된 것입니다. 임영준 목사님 가족이 한국에서 오면서 개척교회를 시작했습니다. 오클라호마 합회 청소년부장이신 박정욱 목사님의 사회로 진행된 조직 예배에서 합회장 John Moyer목사님의 특별 설교가 있었고 저는 한국 교회를 대표해서 축사하였습니다. 미주교회협회가 개척 교회로 지정하여 지원한 교회라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한인 인구가 많지 않지만 당당히 교회로 조직되기까지 헌신하신 임영준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3. 시조사 이사회(4.10)
전화 회의로 열린 시조사(사장 조정섭) 이사회에서 이미 결의된 사업 경과를 보고 받고 새로 구상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하여 논의하고 결의하였습니다. 이사회에 참석하신 모든 이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정섭 사장님께서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이사회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4. 나성 중앙 교회 방문(4.12)
나성 중앙 교회를 방문한 것은 ‘오늘의 신앙’(위원장 김진정 장로) 사역을 소개하고 헌금을 호소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부목이신 문인정 목사님께서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약 13,000불의 헌금(작정 포함)이 드려졌습니다. ‘오늘의 신앙’ 사역에 큰 힘을 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하나님께서 큰 복으로 갚아주시기를 기도합니다.
5. 페닌슐라 교회 방문(4.18-19)
꽃들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계절에 버지니아주 페닌슐라 교회(담임 이춘만 목사)를 방문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제가 와싱톤 교회 담임할 때 리치몬드 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약 15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왔습니다. 교회는 젊은 성도들의 비율이 많아서 생동감이 느껴졌습니다.이번에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목회자 수양회가 Newport News, VA에서 열렸기 때문에 페닌슐라 교회의 지원이 컸습니다. 이춘만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족처럼 재회의 기쁨을 나눈 정종영 장로님 가족의 환대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6. 개척교회 및 미자립교회 목회자 수양회(4.20-23)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척교회 및 미자립교회 목회자 수양회를 가졌습니다.이번에는 가족들까지 초청했습니다. 복음의 최전선에서 진지를 구축하고 전진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그 가족들의 모임이기에 뜻깊었습니다. 약 15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플로리다 합회 목회부장이신 Tim Nichols목사님이 강사로 수고하셨는데 유익하고 영감적인 강의였습니다. 저 역시 저의 목회사역을 alignment(재조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제자 훈련’에 대한 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수양회를 주관한 협회 교육부장 박흥석 목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7. 빅토빌 교회 방문(4.26)
4월 마지막 안식일에 로마린다 인근(차로 45분 거리)의 빅토빌 교회(담임 안천수 목사)를 방문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High Desert로 불리는 이 지역은 안천수 목사님의 개척 사역으로 시작해서 인근의 한인들에게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참석한 안식일 출석생수가 약 45명 정도 되었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교회 조직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지역은 미주에 계시는 성도님들이 즐겨 먹는 대추를 재배하는 농장들이 많습니다. 안식일 파틀락에도 대추가 나와서 즐거운 후식거리가 되었습니다.말씀을 경청하는 성도님들의 얼굴이 눈에 선합니다. 안천수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사역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 협회 부회장 윤승민 장로님 회사 이전 예배(4.27)
협회 부회장이신 윤승민 장로님의 회사 MG Produce가 새 회사 건물 신축을 마치고 이전하여 확장 이전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미국 전국에 과일 야채 등을 도매로 공급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한인 도매 회사입니다. 로즈미드 교회 최진성 목사님의 말씀과 남가주 합회 임원들의 축사 등 거래 회사 대표들, 지역 정치인 등 유명인사들이 참여하여 새 건물 완성과 확장 이전을 축복했습니다.
최진성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 축복의 대상이 되지 말고 축복의 통로가 되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윤승민 장로님께서는 교회협회를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돕고 계신 분입니다. 기업의 행사였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증거하는 간증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MG Produce를 계속해서 복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9. 밸리 교회 헌당 예배(5.3)
밸리 교회(담임 김성원 목사)는 불과 일년 전에 교회 건물을 구입하여 입당 예배를 드렸는데 짧은 시간 안에 모든 빚을 청산하고 헌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남가주 합회 임원(Larry Caviness, 오성훈, 이삼용)들과 인근 교회의 목회자 성도들이 참석하여 함께 축복했습니다. 이전 예배드리던 장소를 생각하면 정말 역전이며 반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축사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밸리 교회에서 가까운 장래에 더 큰 일을 보게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헌신하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김성원 목사님은 평신도로 교회를 지도하면서 조지아주 마리에타 교회 건물을 마련하는 일에 앞장서셨고 앵커리지 교회 건축을 임기 중에 이룩하셨습니다. 이번에 또 훌륭한 성전을 마련하는 일에 기여를 하셨습니다. 귀한 은사를 보게 되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 4월 KCA eNews가 몇일 늦어지면서 5월 소식도 일부 전하게 되었습니다.
10. 목회자 인사 이동 소식
1) 나성중앙교회 - 와싱톤-스펜서빌 교회를 담임해오신 홍두표 목사님이 남가주 합회의 부름을 받고 6월 1일부로 나성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2) 조지아연합교회 - 뉴저지 교회를 담임해오신 서영우 목사님이 조지아 컴벌랜드 합회의 부름을 받고 7월 1일부(예정)로 조지아연합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3) 와싱톤-스펜서빌교회 – 데이톤 교회를 담임해오신 윤영화 목사님이 체사픽합회의 부름을 받고 7월 1일부로 와싱톤-스펜서빌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4) 위니펙교회 - 한국 서중한합회에서 목회하던 박용범 목사님이 3월부터 위니펙 교회를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5) 토론토중앙교회 - 한국 서중한합회에서 목회하던 김정민 목사님이 4월 1일부로 온타리오 합회 부름을 받고 토론토중앙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6) 현재 목회자 청빙이 진행중인 교회 - 버지니아 교회, 앤드류스 교회, 뉴저지 교회, 데이톤 교회 등
새 임지를 섬기게 되는 주의 종들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1. 마무리 인사의 말씀
최근에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님이 저술한 ‘지구 종말 시나리오’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한 목회자와 성경의 예언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 기독교인의 대화 형식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성경의 예언을 주제로 기록된 책이 딱딱하게 들릴 수 있는데 이 책은 마치 소설책처럼 술술 읽히는 이색적인 형식으로 기록되어 읽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미주시조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듣게 되는 모든 지도자들과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5월말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2014년 5 월 6일(화)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권오영 드림
President of KCA
cell) 909-253-9130
fax) 909-222-4393
email) waterandwind@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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