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KCA eNews - 2014년 8월 3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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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성도님들, 그리고 모든 목사님들과 지도자들에게 문안드립니다.
동부와 서부에서 성대하게 열린 야영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말씀을 받고 마음이 뜨거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야영회를 위해 수고하신 내파 교회(담임-임미호 목사)와 뉴욕 북부 교회(담임-김진택 목사) 목사님들과 모든 성도님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8월 한 달의 소식을 제 일정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즐겁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충청합회 장막 부흥회 (7.31-8.9)
이미 말씀드린 대로 지난 7월말부터 시작된 충청합회 장막부흥회에 강사로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세 곳의 장막부흥회가 적게는 500명, 많게는 700명 정도가 모이는 집회였습니다. 글쎄요. 돌아보니까 오래 전에 떠난 고향에서 장막부흥회 강사로 말씀을 전한다는 것은 막중한 책임임과 동시에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훈련의 시간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다녔던 청주 교회, 더 어릴 때 살았던 천안과 중학교 유학을 떠난 광천 등에서 오신 분들을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어르신들, 선후배들을 반갑게 만났습니다. 세 곳에서 나누어 열린 충청합회 장막 부흥회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충북 남부 지역(청주, 영동, 옥천, 금산 지역) 장막부흥회
- 충남 북부, 중부, 서부 지역(천안, 예산, 홍성, 서산, 태안, 아산, 안면 지역 등) 장막부흥회
- 충남 남부 지역 장막부흥회(보령, 서천, 공주, 논산 등)
- 남가주 평신도 단기신학 (8.18-23)
이번 여름에 남가주에서 특별한 집회가 열렸습니다. 남가주 합회가 주관하고 지역의 장로님들이 적극 협력해서 열린 한 주일 간의 단기신학은 주중에는 저녁에, 주말에는 낮 시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삼육대학교 역사신학 교수이신 이국헌 교수님을 모시고 매일 재림교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림교회는 어떻게 현재까지 오게 되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교회가 나아가야 하는지를 연구하고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주제일수도 있는 강의였지만 수강생들의 식지 않은 열정으로 참여했습니다. 저 자신도 단기신학 끝머리 이틀 강의를 들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총괄하신 이삼용 목사님과 강영호 장로님(글렌데일 교회)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로즈미드 교회는 매일 저녁 30여명이 등록해서 출석하는 등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번 집회가 남가주 지역의 성도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함께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건강한 힌트를 얻는 시간이 되었기에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 로즈미드 교회 방문 (8.23)
안식일에 이국헌 교수님이 설교하시는 로즈미드 교회를 방문해서 안식일의 신학에 대하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종교적, 규율적 안식일이 아니라 영적 안식일 체험이 얼마나 필요한지, 유대인의 안식일과 예수님의 안식일이 어떤 차이점들이 있는지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말씀을 전하신 이국헌 교수(삼육대학교 역사신학 교수)에게 감사드립니다.
- 8월 목회자 인사인동 소식
8월 한달 동안 인사 이동이 새로 확정된 소식은 없습니다. 청빙 작업이 진행중인 교회는 다음과 같습니다.
칼리지데일 교회, 토론토 교회, 앵커리지 교회, 뉴저지 교회, 트렌톤 교회, 아틀란타 교회 등
- 마무리 인사의 말씀 - 연수회에서 뵙겠습니다.
곧 지도자 연수회가 조지아에서 시작됩니다. 저는 몇 일 먼저 가서 집회 장소와 기타 준비 상황을 점검하려고 합니다. 9월 첫 주 안식일은 아틀란타 교회(담임 - 김봉호 목사)에서 설교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세 분의 주 강사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Robert Johnston 박사(앤드류스 세미나리)와 Raymon Pichette 합회장(일리노이 합회장), 그리고 한국 선교연구소장 한송식 목사이 그분들입니다. 존스톤 박사님은 신약에 나오는 교회에 대하여 4복음서를 중심으로 강의하시고 피세트 합회장님은 제자도에 대하여, 한송식 목사님은 교회 성장에 대하여 전문 분야를 강의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두 분의 미국인 강사는 모두 한국에서 선교사 경험을 한 분들이고 한국 교회와 한국인들, 한국 음식을 사랑하는 분들입니다. 마음이 통하고 우리의 사정을 아는 강사님들을 통해서 큰 유익을 얻는 연수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 연수회를 주관하는 교육부장 박흥석 목사님과 현지에서 돕는 목사님들, 그리고 등록, 통역 등의 각종 봉사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에 조지아에서 뵙겠습니다.
2014년 9월 3일(수)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권오영 드림
President of KCA
cell) 909-253-9130
fax) 909-222-4393
email) waterandwind@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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