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KCA eNews - 2014년 7월 3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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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목사님들과 지도자 여러분, 성도님들 안녕하십니까?
문안드립니다.
지금 서부 야영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중동부 야영회가 열리게 됩니다.
바야흐로 야영회 계절입니다. 야영회에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참석한 한분한분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으로 빚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7월 소식을 제 일정을 중심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즐겁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에 가는 일정 때문에 몇 일 먼저 7월 KCA eNews를 보내드리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사우스베이 교회 목회자 이취임식 (7.5)
사우스베이 교회 목회자 이취임식이 열린 7월 5일 안식일 예배에 가족들과 같이 참석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우스베이 교회는 삼육학교 강당을 빌려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2년된 개척교회입니다. 김현수 목사님 가족이 헌신해서 교회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목사님 개인적인 사정으로 후임자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메릴랜드 중앙교회에서 부목사로 일한 박석규 목사님을 새 담임목사로 모시고 제2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적은 숫자의 성도들이지만 소명감으로 똘똘 뭉친 교회입니다. 김현수 목사님 내외분과 자녀들의 헌신을 보았고, 새로 부임하신 목사님의 귀한 말씀 속에 들어있는 비전을 들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안식일 예배에서 받은 감동이 짙게 남아있었습니다. 제가 축사에서 나누었던 잇사갈에 대한 야곱의 축복처럼 일할 것이 많은 토렌스 지역을 보고 기꺼이 섬기려하는 성도님들과 박석규 목사님 가정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 시조사 회의 (7.7)
가까이 있지만 자주 방문할 수 없어서 송구한 마음을 갖고 있던 차에 7월 7일에는 시조사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사업을 의논했습니다. 9월에 있을 이사회 안건도 점검하고 당면한 업무들도 의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하시는 조정섭 사장님과 심우창 편집국장님의 충성스러운 사역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 욜바린다 교회 방문 (7.12)
7월 둘째 안식일에는 욜바린다 교회를 방문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카이암 사역을 위해서 말씀을 전하고 헌금을 호소했습니다. 영어권 사역이 활발한 욜바린다 교회에는 젊음의 활기가 넘치고 있었습니다. 박원경 목사님의 사역을 엿보며 배우는 기회도 되었는데 여러 면에서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한국말로 설교를 하고 박원경 목사님이 영어로 통역을 했는데 원고도 받지 않았지만 통역을 능숙하게 잘 했습니다. 장기 목회를 하고 있는 박 목사님의 지도력과 영어권을 뒤에서 꾸준히 지원하는 한국어권 성도들, 외국인 청년들도 주인 의식을 갖고 참여하는 모습 등이 기억에 납니다. 일반 한국어권 교회와는 문화가 많이 다르지만 이들이 미주 교회의 미래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박원경 목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욜바린다 사역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 협회 임원 회의 (7.21)
남가주 지역에 있는 임원들이 홍두표 목사님의 부임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부회장 세 분(홍두표, 윤승민, 박원경)과 총무 그리고 시조사 사장님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협회 사업들을 점검하고 지도자 연수회 준비 등을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북한 선교 연구위원회 준비에 대한 홍두표 목사님의 보고도 있었습니다. 개척교회와 미자립 교회를 돕는 '전진 프로젝트'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임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카이암 선교사 특별 안식일 (7.26)
7월 마지막 안식일에 글렌데일 교회에서 카이암 선교사들과 함께 특별한 안식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인도와 케냐로 파송된 13영의 선교사들이 모두 무사히 돌아와서 선교보고를 하였습니다. 늠름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그 외에도 1년을 헌신해서 선교지로 가는 글렌데일 청년(David Yoo)의 파송 순서가 있었습니다. 카이암 운영위원장 유재상 목사님께서 한번 선교사는 평생 선교사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실 때, 예배에 참석한 모든 회중이 그 명령을 받고 있었습니다. 재정적 이유로 서부 야영회에 가서 카이암 선교 보고를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글렌데일 교회가 큰 봉사를 하였습니다. 글렌데일 교회 황순화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운영위원장 유재상 목사님과 field director 오수환 목사님(샌디에고 중앙교회), 훈련 책임자 Junie Lee(아리조나 교회 부임 예정) 목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목회자 인사이동 소식
- 앤드류스 교회 - 칼리지데일 교회에서 약 8년을 목회하신 이상근 목사님이 미시간 합회의 부름을 받고 8월 1일부로 앤드류스 교회에서 담임사역을 시작합니다. 이상근 목사님 내외의 헌신으로 그동안 칼리지데일 교회가 크게 발전하였고 교회 건물 확장 건축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 데이톤 교회 - 앤드류스에 재학중인 김형걸 목사님이 오하이오 합회의 부름을 받고 데이톤 교회에서 담임 사역을 시작합니다. 김형걸 목사는 동중한 합회에서 소그룹 사역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목회를 한 지도력있는 목회자입니다. 미주 목회의 한 팀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부임 일정은 비자 문제로 미정입니다.
- 글렌데일 교회 - 로즈미드 교회에서 사역 중인 최진성 목사님이 8월 30일(안)부로 글렌데일 교회에서 담임사역을 시작합니다. 최진성 목사님은 마리에타 교회에서 청년 목사로 미주 목회를 시작했고 그후 로즈미드 교회 청년목사와 담임목사로 힘차게 말씀을 선포하고 성실하게 목회하였습니다.
- 로즈미드 교회 - 올림픽 교회에서 사역 중인 김춘수 목사님이 8월 30일(안)부로 로즈미드 교회에서 담임사역을 시작합니다. 올림픽 교회에서 미주 목회를 시작한 김춘수 목사님은 약 5년간 목회하면서 행정과 비전 제시 등의 사역으로 각별한 은사를 나타냈습니다.
- 올림픽 교회 - 글렌데일 교회에서 사역하시는 황순화 목사님이 8월 30일(안)부로 올림픽 교회에서 담임사역을 시작합니다. 황순화 목사님은 텍사스 합회, 뉴욕 합회, 조지아 합회, 남가주 합회 등에서 목회한 미주 목회의 베테랑 목사로 영성과 온화한 품성으로 존경받는 목회자입니다.
- 현재 청빙 작업이 진행 중인 교회 - 칼리지데일 교회, 토론토 교회, 앵커리지 교회, 뉴저지 교회, 트렌톤 교회, 아틀란타 교회 등.
* 새로운 임지를 섬기게 되실 목사님들의 사역과 청빙이 진행중인 교회를 위해서 함께 기도드립니다.
7. 마무리 인사의 말씀
교회는 예수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예수님의 명령을 간단하게 줄이면 '제자 삼으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하는 봉사, 예배, 구제, 행정 등의 모든 활동들은 제자를 만드는 과정들입니다. 교회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면서 그 목적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목회자, 성도들의 목적이 하나로 모아져서 단합된 힘을 발휘해야겠습니다. 저는 충청합회 장막 부흥회를 인도하기 위해 곧 한국으로 떠납니다. 8월 18일에 돌아올 계획입니다. 그 기간에는 이메일(waterandwind@hotmail.com)이 가장 좋은 소통의 수단이 될 것입니다.
더운 여름에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빌며 8월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2014년 7월 29일(화)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권오영 드림
President of KCA
cell) 909-253-9130
fax) 909-222-4393
email) waterandwind@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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