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KCA eNews - 2015년 1월 3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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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eNews가 몇 일 늦어졌습니다. 이사를 해야 하는 개인 사정이 있었습니다.
새해 들어 세우신 계획이 ‘복된 소망’속에서 차근차근 진행되기를 바라며 그간의 소식을 제 일정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즐겁게 읽어주시고 기도의 제목으로 삼아주시기 바랍니다.
12월 소식도 간단하게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1. 탬파 교회 방문 및 플로리다 합회 사무 (2014.12.11-13)
탬파 교회 초청으로 주말에 교회를 방문해서 말씀을 전하고 목회자 청빙 업무를 보았습니다. 금요일 저녁 기도회 후에 열린 직원회에서 플로리다 합회 목회부장 Tim Nichols목사님과 함께 후임 목회자 청빙을 위해서 의논, 결의하였습니다. 아래 목회자 인사 이동 소식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초청해주시고 그리스도인 사랑으로 교제해주신 장기승 목사님 내외분과 교우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알려드린 대로 장기승 목사님은 1월 1일부로 뉴저지 교회에서 담임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2. 마우이 휴가 (2014. 12. 15-22)
저희 부부가 한 주일 휴가를 내서 마우이 섬을 다녀왔습니다. 미국 속의 외국, 외국 속의 미국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휴가를 다녀온 후에도 마우이 바닷가가 기억 속에서 어른거렸습니다.
3. 중가주 합회 방문 (2015. 1.8)
중가주 합회 요청으로 중가주 합회 사무실을 방문해서 한인 교회 현안을 의논했습니다. 중가주 합회는 전통적으로 미주교회 협회와 긴밀하게 한국 교회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ano 합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과 해당 합회에 소속된 한국 교회들의 사업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4. 세인트 루이스 교회 방문 (1.10)
세인트 루이스 교회(담임 이제욱 목사)를 방문한 안식일에 날씨가 매우 쌀쌀했습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이 목사님의 정감있는 교과 공부와 성도들의 웃음 띤 교제로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미자립 교회를 지도하는 모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그리고 성도님들의 헌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 ‘오늘의 신앙’ 운영위원회 (1.18)
남가주 지역의 텔레비전 방송 사역인 ‘오늘의 신앙’(운영위원장-김진정 장로, 전담 목사 – 이준석 목사) 팀들이 모여서 새해 첫 회의를 운영위원장이신 김진정 장로님의 사무실에서 가졌습니다. 작년 사업을 결산하고 새해 사업 계획을 세우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작년에는 남가주 지역의 교회들이 전년에 비해 더 많은 재정 지원을 해 주셔서 특별히 감사했습니다. 금년 방송 선교 사업이 더 큰 부흥을 경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6. 협회 운영위원회 (1.21)
금년 첫 협회 운영위원회가 전화 회의로 열렸습니다. 남가주에 계신 운영위원들은 시조사 회의실에서 모여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참석해주신 운영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주요 결의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1) 참석자 – 권오영, 심우창, 이동주, 이영호, 이재현, 홍두표, 박원경, 조정섭, 이상근, 김정길,정동섭, 윤영화, 박성희 등
2) 주요 결의사항
ㄱ) 캔사스 시티, 훼잇빌 교회 개척 예산 확정
ㄴ) 총회 및 연수회 장소 및 일시 확정 – 오레곤 주 포틀랜드 (9.13-19)
ㄷ) 삼육 사랑 마라톤 행사 지원
ㄹ) 북미주 재림교회협회 북한 봉사회 조직 결의
ㅁ) 개척교회 특별 기도 및 헌금의 달 결의(3월)
ㅂ) 영어권 사역자 워크셥 일정 및 예산 결의(3.16-19 @ Cedar Falls Camp)
7. 로마린다 교회 예배 설교 (1.24)
조지아로 이사하기 전 마지막 안식일에 로마린다 교회(담임-오충환 목사)에서 설교하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오 목사님께서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말씀을 전하고 인사를 드릴 수 있는 특권을 얻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교회 규모도 크지만 개인적으로 부모님께서 출석하시는 교회라서 큰집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목사님들, 미주에서 사역하면서 알게 된 친분있는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을 만나는 것은 로마린다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경험하는 특별한 즐거움입니다.
8. 이사 (1.28-2.1)
살림을 줄이고 줄여서 봇짐보다 조금 더 많을 줄 알았던 짐을 싸고 싣고 보내고 내리고 풀면서 몇 일을 보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조지아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 또 다른 여정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무사히 이사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도해주신 동역자들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새주소 - 3051 Hartright Bent Court
Duluth, GA 30096
9. 전국 합회장 회의 (2.2-5)
저는 현재 아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리는 전국 합회장 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 회의는 매년 2월 첫째 월요일부터 4일간 열립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여러 합회장님들과 한국 교회 현안들을 의논하고 있습니다.
10. 목회자 인사 이동 소식
1) 탬파 교회 – 플로리다 합회는 김선일 목사(마이애미 교회 담임)를 2월 1일부로 탬파 교회를 함께 담임하도록 결의하였습니다. 2월 7일 안식일에 탬파 교회 부임 예배를 드립니다. 김 목사님과 탬파 교회, 마이애미 교회를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2) 하시엔다 교회 – 남가주 합회는 조영엽 목사를 금년 1월 1일부로 하시엔다 교회 담임 목사로 발령하였습니다. 조영엽 목사님은 한국에서 영어학원에서 성실하게 목회를 한 후 앤드류스 세미나리에 와서 M.Div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미주에서 목회를 시작하는 조영엽 목사님 가정을 환영합니다.
3) 현재 청빙이 진행중인 교회 - 센트럴밸리 교회, 캔사스시티(개척), 훼잇빌(개척)
*센트럴 밸리는 담임목사님이 결정되어 오실 때까지 노대의 목사님이 봉사하고 계십니다.
11. 인사의 말씀 - 마무리
그동안 출장길에 작가 김훈이 쓴 ‘칼의 노래’를 읽었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쓴 책입니다.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끄집어낸 이순신 장군의 마음이 보여서 공감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동인 문학상 심사위원들이‘한국 문단에 벼락처럼 쏟아진 축복’이라고 표현한 것에 이의를 달 수 없었습니다. 삶과 죽음, 죽음의 자리, 소명, 외로움, 책임감, 희생 등의 깊이 있는 주제가 자꾸 예수님의 삶, 죽음과 오버랩 된 것은 그리스도인 독자들의 공통 공감이었을 것입니다. 리더십에 대한 통찰은 물론이구요. 일독을 권합니다. 그 책 속에 임진왜란을 일으킨 오사카 사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유언이 된 싯구가 나옵니다.
‘몸이여,
이슬로 와서 이슬로 사라지니
오사카의 영화여,
꿈 속의 꿈이여’
2월 말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2015년 2월 4일(수)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권오영 드림
President of KCA
Cell) 909-253-9130
Email) waterandwind@hotmail.com
새주소- 3051 Hartright Bend Court.
Duluth, GA 30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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