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 2015년 6월 1일(월) > 소식

전국의 성도님들과 목사님들에게 문안드립니다.

각 교회를 섬기시는 주님의 종들을 위해서 날마다 기도드립니다. 

지난 5월  저의 일정을 중심으로 미주 교회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즐겁게 읽어주시고 기도의 제목으로 삼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트로이 교회 주말 부흥회 (5.1-2)

트로이 교회(담임 김현수 목사) 초청으로 주말부흥회를 인도하고 성도님들과 교제를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성도님들 한분 한분 반가웠습니다. 한인들이 밀집해있는 트로이 지역은 디트로이트의 근교 도 시입니다. 미시간에도 봄꽃이 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로이 지역의 복음 사업을 위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저녁 비행기로 돌아왔습니다.  초청해주시고 환대해주신 김현수 목사님, 천세영 장로님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     샌디에고 중앙 교회 입당 예배 및 주말 부흥회 (5.8-9)

샌디에고  중앙교회(담임 김휘명 목사)의 초청으로 입당 예배에 참석하면서 주말 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샌디에고 중앙 교회는 샌디에고 한인 교회와 Poway 재림교회가 합병하여 세운 교회입니다. 2011년 교회 합병의 목적대로 교회를 건축하고 입당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동남가주합회(합회장 Sandra Roberts) 임원들과 남가주 지역의 지도자들과 성도님들이 참석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돌렸습니다. 성전 건축을 위해 헌신한 모든 성도님들과 목사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3.     남가주 연합 야유회 (5.10)

남가주 연합장로회(회장 김균상 장로) 주최로 열린 남가주 연합 야유회에 참석하여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우리 교회’를 보았습니다. 다채로운 순서와 풍성한 선물을 준비하는 등 남가주 연합 장로회 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     미주 교회협회 임원회 (5.11)

미주 교회협회 임원들이 모여서 총회 및 연수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6월 말로 다가온 북한 선교대회 준비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참석해주신 홍두표 목사님, 심우창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5.     동남부 야영회 (5.15-17)

동남부 야영회는 전통적으로 매년 메모리얼  연휴 전 주에 조지아 컴벌랜드 합회 야영장인Cohutta Springs에서 열립니다. 올 동남부 야영회는 카네스빌 전원 교회(담임 박인석 목사)가 주최하였습니다. 조지아 인근 지역은 물론 멀리 올랜도 중앙교회에서도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강사로 오신 신양희 목사(한국 본부 교회)의 은혜로운 말씀과 풍성한 찬양 등 모든 면에서 훌륭한 야영회였습니다. 성공적인 야영회를 위해 봉사하신 카네스빌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6.     북한 봉사회 상임위원회 (5.20)

화상 회의로 열린 미주 협회 북한 봉사회 상임워원회에서 두 위원(홍두표, 임은일)들의 북한 방문 보고를 받았습니다. 6월 말에 열리는 ‘북한 선교대회’ 의논하고 ‘북한 봉사회’ 정관도 다듬었습니다.참석하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7.     북미지회 방문 (5.27)

북미지회 부회장 R. Ernest Castillo 목사님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Castillo목사님은 북미지회 내 소수민족 사역을 총괄하는 분입니다. 그동안 진행된 한인 사역, 개척교회 사업 현황, 총회 준비, 캔사스 시티 교회 창립 예배 등을 보고하고 지회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한인 사업에 대하여 더 깊은 관심과 큰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28일 10시에 열린 소수 민족 사역을 위한 예산 회의를 앞둔 시점이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특별히 지회 부총무이신 안교신 목사님의 안내에 감사드립니다.

8.     오성훈 목사 은퇴 기념식 (5.31)

남가주 합회 재무부장으로 은퇴를 앞둔 오성훈 목사님의 은퇴 기념식에 남가주 합회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습니다. 오성훈 목사님은 한국과 미국에서 50년을 봉직한 분입니다. 이 기념식은 은퇴하시는 Larry Caviness 합회장님의 은퇴를 함께 기념하는 자리였습니다. 북미지회, 연합회, 여러 합회, 남가주 합회 내 한인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해서 두 분의 은퇴를 기념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특별히 미주 한국 교회의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하신 오성훈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9.     목회자 인사 이동 소식

1)    청빙이 진행 중인 교회 -  괌 교회, 펜실베니아 교회

10.  끝머리 인사

최근에 ‘ADVENTIST MAVERICK’(PACIFIC PRESS)라는 책을 읽었는데 재림 교회의 역사 신학자 George Knight 교수의 생애와 학문적 업적에 대한 평가를 모은 책입니다. 학교 교사로,일선 교회 목사로 사역을 시작한 Knight박사는 그동안 교단의 학자들이 금기시하던 질문을 던지면서 교회의 역사관을 더 단단하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소개되었습니다. 자기 숨김, 자기 보호의 소극적인 껍질을 깨고 나와서 껍질 밖의 무한한 잠재력의 세계를 탐색하는 용기를 언급했습니다.

미주 재림교회 모든 가족들이 그리스도께서 인치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며 영생의 공간을 날개치는 부흥,그 부흥을 꿈꾸며 기도합니다.

새 달이 밝았습니다. 자기 깨어짐에서 시작되는 영적 부흥을 기도하며 끝머리 인사를 대신합니다. 7월 초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2015년 6월 1일(월)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권오영 드림

President of K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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