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KCA eNews – 2015년 5월 1일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4월 한 달 동안 평안하셨지요?
드디어 봄이 왔고 아직도 오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저의 일정을 중심으로 미주 교회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즐겁게 읽어주시고 기도의 제목으로 삼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KCA eNews부터 말일 기준으로 하지 않고 월초 기준으로 제목을 바꾸었습니다. 'KCA eNews -4월 30일' 대신에 'KCA eNews-5월 1일'로 제목을 바꾸어 보내드립니다.
1. 중부 여성선교회 세미나(4.3-5)
4월 첫 주말에 시카고 지역에서 열린 여성 선교 세미나에서 강사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협회 여성선교회(회장 박성희)는 ‘언약의 무지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각 지역에서 열고 있습니다. 70여명의 여성선교회 회원들이 모여서 기도와 말씀 그리고 간증의 시간을 보내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참석하신 분들의 열린 마음이 강사의 마음도 더 열게 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연락하게 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모든 임원들과 각 교회 여성선교회 회원들의 참여와 열린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2. 앤드류스 세미나리 학생회 초청 모임(4.5)
시카고 집회를 마치고 곧바로 앤드류스로 가서 학생회(회장 박승호 목사)가 주관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매년 교회, 세미나리등의 요청으로 베리언스프링스에 가서 미주 목회를 위해 준비하는 분들과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미주 목회의 현황과 필요한 목회 준비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임을 주선한 박승호 목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3. 시조사 이사회(4.8일)
전화 회의로 시조사 이사회(이사장 권오영)가 열려서 시조사(사장 조정섭)의 사업 보고를 받고 현안에 대하여 검토,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4월과 5월은 시조, 가정과 건강 헌납의 달입니다. 그리고 ‘닥터 예수’ 보급판이 본래 계획 이상으로 판매된 것, 달력 제작 및 보급 현황 등은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시조사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이사회에 참석하신 이사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4. 오렌지 중앙교회 주말 부흥회(4.24-25)
오렌지 중앙교회(담임목사 임정) ‘오늘의 신앙’ 사업을 위한 주말 부흥회에서 강사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오렌지중앙 교회의 아름다운 찬양과 경배 시간은 항상 저의 마음을 십자가를 향하게 하고 구주를 보게 합니다. 양일간 말씀을 경청해주시고 ‘오늘의 신앙’을 위해 헌신해주신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약정을 포함해서 총 $7,835.00이 헌납되었습니다. 주말 부흥회 집회를 준비해주신 임정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 캐롤라이나 합회 인사위원회(4.30 & 5.6)
훼잇빌 개척교회의 목회자 선정을 위해 협회가 최종 두 명의 후보자를 캐롤라이나 합회(합회장 Leslie Louis)에 추천한 상태에서 합회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4월 30일 합회 정기 인사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되어 있었던 것이 합회 사정으로 연기되어 5월 6일(화) 임시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되었습니다. 합회의 요청하는 후보 자격은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있는 분이어야 했고 파트타임 조건이었습니다.
6. 트로이 교회 주말 부흥회(5.1-2)
디트로이트 인근의 트로이 교회(담임목사 김현수)에 초청으로 주말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어린이들까지 약 50여명이 모이는 아담한 교회입니다. 춥고 길었던 미시간의 겨울이 지나고 봄기운이 가득한 안식일이었습니다. 봄꽃이 피기 시작했고 밝고 행복한 성도들과의 교제가 싱그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트로이 교회의 발전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초청해주시고 마음을 열고 대화해주신 목사님과 천세영 수석장로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7. 4월 목회자 인사 이동 소식
1) 훼잇빌 개척교회 – 캐롤라이나 합회 인사위원회는 후보자들의 인터뷰를 마친 후 장철 목사를 훼잇빌 교회의 초대 담임목사로 결정하였습니다. 장철 목사는 어거스타 교회, 오하이오 중앙교회,휴스톤 교회 등에서 목회하였습니다. 부임 일자는 합회와 의논 중에 있습니다.
2) 목회자 청빙인 진행 중인 교회 – 괌 교회
8. 끝머리 인사
저는 최근 ‘정도전’(주치호 저, 문학사계)이란 역사 소설을 읽었습니다. 부패한 고려 왕조를 끝내고 이씨 왕조의 조선 건국 과정에서 가장 큰 공로를 세운 사람입니다. 그리고 한양으로 도읍을 옮기는 일도 전면에서 지휘한 인물입니다. 문필가이며 사상가이며 정치인, 그리고 뛰어난 행정가이자 병법에 능통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를 다 모두어서 ‘경세가’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조선경국전’을 집필했는데 국가 통치의 기초를 총망라한 책입니다. 후세에 더 다음어져서 ‘조선경국대전’으로 집대성되었습니다.
그가 꿈꾸는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건설하는 일에 운명을 같이 할 ‘귀인’을 찾던 중에 이성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가 쓴 ‘함영의 소나무에 제하다’란 시 한 수가 귀인을 만난 기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득한 세월에 한 그루 저 소나무
몇만 겹의 청산 속에 잘도 자랐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인간을 굽어보며 묵은 자취 감추었네.
꿈을 가진 사람은 같이 꿈꾸는 사람을 만날 때 그의 귀함과 가치를 알아보고 마음이 설렙니다. 꿈을 가진 성도님들과 지도자들이시여, 꿈을 가진 사람을 만나 마음이 설레는 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6월 초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2015년 5월 6일(수)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권오영 드림
President of KCA
Cell) 909-253-9130
Email) waterandwind@hotmail.com
캘리포니아 주소: 2571 Knox Ct. San Bernardino, CA 92408
조지아 주소: 3051 Hartright Bend Ct. Duluth, GA 30096
- 이전글'안승윤 강위덕 2인 전시회'를 위한 광고 15.05.14
- 다음글올림피아 교회 예배소 조직 및 헌당 예배 15.04.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