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KCA eNews – 2015년 7월 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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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성도님들, 교회를 지도하시는 목사님들 평안하십니까?
더운 여름에 건강하신지요?
지난 6월 한 달 저의 일정을 중심으로 미주 교회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즐겁게 읽어주시고 기도의 제목으로 삼아 주시기 바랍니다.
1. 캔사스 시티 교회 창립 예배 (6.6)
6월 첫 안식일에 새로 개척한 캔사스 시티 교회(담임 정한철 목사)에서 특별 예배가 열렸습니다. 새로 부임한 정한철 목사님의 부임예배로 한국 교회의 시작을 기념하는 예배였습니다. Kansas-Nebraska 합회 임원들(합회장 Ron Carson 목사) 전원이 참석하고 북미지회 부회장 R. Ernsest Castillo목사님이 참석해서 예배 순서에 참여하셨습니다. 한인 성도님들이 New Heaven 교회 모든 성도들을 위해서 준비한 점심을 나누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2. 카네스빌 전원교회 방문 (6.13)
조지아의 동북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는 카네스빌 교회(담임 박인석 목사)에서 안식일에 방문해서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한인 인구가 많은 도시는 아니지만 시골 생활을 하는 성도님들이 모여서 신실하게 교회를 섬기는 모습이 감동적인 교회입니다. 박인석 목사님이 부임한 이후 교회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농사 짓는 성도님들이 집에서 농사 지은 것들로 점심상이 차려지면 인심 좋은 교회의 모습이 유감없이 나타납니다. 날씨는 청명하고 성도들과의 교제는 행복한 안식일이었습니다.
3. 실리콘 밸리 교회 방문 (6.20)
중가주 합회장 Ramiro Cano목사님이 실리콘밸리 교회(담임 장환 목사)를 방문하여 말씀을 전하고 교회 직원들과 교회 발전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회 초청으로 통역도 하고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처음 가 본 교회인데 성도들의 교회 사랑과 열성이 교회를 들어설 때 느껴졌습니다. 최근에 새 성도들이 침례를 받아 소그룹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을 듣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4. 북한 선교 대회 (6.26-27)
북한 선교를 위한 특별한 대회가 가든그로브 한인 교회(금)와 가든그로브 교회에서 양일간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북미주 교회협회와 북아태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회였습니다. 그동안 미주의 성도님들이 북한을 위해 봉사한 사역들을 소개하고 탈북자를 초청해서 북한에서의 경험담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수고하신 두 분의 실무 책임자이신 홍두표 목사님(북한 봉사위원회 위원장)과 임은일 목사님(총무)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북아태 지회(지회장- 이재룡 목사)의 지원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5. 목회자 인사 이동 소식
1) 청빙이 진행 중인 교회 – 펜빌베니아 교회*
* 7월 첫 주에 펜실베니아 합회의 요청으로 펜실베니아 교회를 방문합니다. 교우들과 만나서 의논을 한 후 청빙의 방향을 정하게 될 것입니다.
6. 끝머리 인사
일에도 중독이 있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목회자들이나 성도님들이 이런 문제에 빠져 있는 것을 자각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어느 영성 훈련가의 말을 빌리면 ‘바쁜 것은 자랑이 아니라 죄다’라고 합니다. 바쁜 생활도 여러 다른 종류의 영성이 깃들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의 시작과 끝이 된다면 조금 바빠져도 괜찮습니다. 특별히 60차 대총회가 열리는 이 즈음에 다시 하나님께 마음을 모아 간구하게 됩니다. 이번 대총회의 시작과 끝에 하나님의 영광이 오롯이 드러나게 해 달라고 함께 기도하십시다.
더운 여름입니다.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빕니다.
8월 초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권오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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