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KCA eNews - 2016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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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의 성도 여러분, 그리고 지도자 여러분,
새해 아침에 문안드립니다.
신년사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수님 중심의 삶이 펼쳐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달 저의 일정을 중심으로 미주 교회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즐겁게 읽어주시고 기도의 제목으로 삼아주시기 바랍니다.
1. 오늘의 신앙 TV 방송 촬영 (11.30-12.1)
지난 달 소식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2. 아틀란타 지구 연합 찬양 예배 (12.5)
조지아 연합교회에서 조지아 지역의 연합 찬양 발표회(주관- 카네스빌 교회)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카네스빌 교회는 순서 진행도 이중 언어로 매끄럽고 은혜스럽게 진행하여 눈길을 끓었습니다.영어부 참가자들을 배려한 정성이 신선했습니다. 각 교회가 준비한 찬양이 끝난 후에 연합 합창으로 ‘할렐루야’가 연주되었습니다.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미국 동남부의 조지아에서, 한국인 재림 교인으로 산다는 것은 참 축복받은 삶인데 그 중에 매년 12월 첫 주에 열리는 연합 찬양을 듣는 것을 빼놓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고하신 각 교회의 찬양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음악 순서 앞서 헌신의 말씀을 전하게 되어 특권으로 생각했습니다.
* 찬양 예배에 참여한 교회 - 마리에타, 아틀란타, 아틀란타 선교, 어거스타, 조지아 연합, 카네스빌, 칼레지데일 교회 등
3. 아틀란타 지역 목사회 (12.7)
아틀란타 지구(지구장 서영우 목사) 목회자와 사모님들이 함께 모여 신년 사업을 의논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이번 모임은 12월 말 은퇴를 앞두신 김창권 목사님 내외분과 갖는 은퇴 전 마지막 자리어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아틀란타 지역 목사회는 가능하면 매달 첫 월요일에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수고하시고 초청해주신 서영우 목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4. 교회 협회 운영위원회 (12.7)
교회 협회 운영위원회가 전화 회의로 열렸습니다. 제한된 시간에 많은 안건을 다루어야 하는 특성상 운영위원들의 협조와 이해가 필수적인데 거의 모든 운영위원들이 정각에 참석해서 효율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회의 소집을 위해 수고해주신 교회 협회 총무부장 김영진 목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1) 회의 참석자들 – 권오영(의장), 김영진(서기), 이동주, 오충환, 김동현, 김남용, 김노립, 김성식, 문성업, 안상기, 임영준, 임은일, 임흥순, 정귀주 님 등.)
2) 주요 결의 사항
- 영어부 - 지도자 수련회 결의(3.13-17 @ Mt. Aetna Camp)
- 재정 보고 및 서기 보고 결의
- 교육부 - 2016년 지도자 연수회 일정 및 지역 결정 (9.11-15 @ Texas)
- 선교부 - 김대성 목사 예언 설교 DVD 보급 건 결의
- 협회장 행정 지원 봉사자 결의 – 윤은숙 님
5. 조지아-컴벌랜드 합회장 회동 (12.14)
조지아-컴벌랜드 합회장이신 Ed Wright 목사님 내외분의 초청으로 저희 내외가 저녁 식사를 하면서 한국 교회 사업에 대하여 의논하였습니다. 특별히 합회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영어부 세대의 사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제가 마리에타 교회에 있을 때부터 합회장이셨기에 더욱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겸손하게 섬기는 지도자의 본을 보여주는 분입니다.
6. 결혼식 주례 (12.27)
저의 막내 처제 김수잔 자매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끼리 모여서 아틀란타 지역에서 새 가정의 탄생을 축복했습니다. 마침 신랑이 된 Philip Roe형제는 제가 초임지인 타코마 교회를 섬길 때 고등학생이었는데 세월이 20년 가까이 지나 동서지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남은 교회에서 만난 모든 성도들은 참 특별한 인연을 나누는 영적 가족임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새 가정 위에 하나님의 은혜를 빕니다.
7. 크리스마스 및 신년 (12.25, 1.1)
조지아로 돌아와서 처음 맞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을 보냈습니다. 방학해서 온 큰 아이는 벌써 대학(PUC) 졸업반이 되었고 작은 아이는 집에서 7학년 홈스쿨을 하고 있습니다. 양가 부모님들이 건강하시고 미력이나마 부름 받아서 남은 교회를 섬길 수 있었던 것 등 감사한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성도님들 각 가정이 감사의 전당, 행복의 전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8. 12월 목회자 인사 이동 소식
1) 새크라멘토 교회 – 북가주합회는 로너팍 교회를 섬기는 신승규 목사님이 2월 16일부로 새크라멘토 교회의 담임사역을 시작하도록 발령했습니다. 새크라멘토 교회와 신승규 목사님 가정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2) 목회자 청빙이 진행 중인 교회
- 필라델피아 중앙교회
- 낙스빌 교회
- 킬린 집회소
- 버지니아 교회
- 로너팍 교회
9. 끝머리 인사
무엇보다 새해 들어서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McDaniel Farm Park 에 가서 자주 걸으려고 합니다.
한 번 가면 3마일 정도를 걷는데 걷고 있는 동안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초장, 숲, 시냇물, 사슴, 각종 새들, 옛 농가와 농기구, 깔끔한 산책로, 사계절 새단장을 해주시는 창조주의 능력… 매력적인 공원입니다.
농장을 운영하던 농장주가 카운티에 기증해서 마련된 공원이라고 합니다.
한 사람의 결단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쉼과 건강의 터전을 마련해주는지 생각하면 얼굴도 모르지만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그 공원을 걷고 있을 때 제가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뒤로 고마운 마음이 더 커집니다.
안식일이 ‘시간 속의 지성소’라는 말을 하는데 아무래도 현대인에게 ‘지성소’는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식일을 ‘시간 속의 공원’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새해를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걸으시고 행복감을 느끼시며 깊은 안식의 경험을 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산책 중에 시냇물 흐르는 소리와 바람에 몸을 씻는 나뭇잎 소리를 들으면서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도 듣게 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미주에 계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신년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행복하십시오.
2016년 1월 4일 (월)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권오영 드림
President of KCA
Email) waterandwind@hotmail.com
Phone) 909-253-9130909-253-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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