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KCA eNews - 2016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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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성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들과 지도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문안 드립니다.
지난 한 달 저의 일정을 중심으로 미주 교회의 소식을 전합니다. 즐겁게 읽어주시고 기도의 제목으로 삼아주시기 바랍니다.
1. 한마음 교회 사경회 (3.31-4.2)
한마음 교회(담임 서상규 목사) 사경회를 인도하는 특권이 감사했습니다. “더 깊은 사랑”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는 동안 말씀의 교제, 성도의 교제가 즐거웠습니다. 안식일 오후에 소그룹 지도자 모임이 열리는 것을 보았는데 봄같은 희망을 보았습니다. 담임목사님 내외분과 성도님들의 환대와 경청에 감사드립니다.
2. 중부 지역 여성선교회 제자 훈련 세미나 (4.8-10)
교회 협회 여성선교부(부장 정귀주 집사) 주관으로 열린 본 제자 훈련 세니마에서 늦은비 성령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었습니다. 집회가 열린 곳은 시카고 중앙교회(담임 한종근 목사)였는데, 목사님 내외분과 성도님들의 조력이 크고 감사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기도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수고하신 여종들의 사역에 감사드립니다.
3. 조지아 지역 연합 골든벨 (4.16)
조지아, 테네시 지역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조지아 연합교회(담임 서영우 목사)에서 ‘말씀의 향기’ 골든벨 순서를 가졌습니다. 한국 연합회 ‘오늘의 신앙’ 책임자인 박덕진 목사님이 직접 와서 직접 순서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쉽게도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했지만 참석한 성도들의 말씀에 대한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지도자들과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4. 카네스빌 교회 방문 (4.23)
조지아-컴벌랜드 합회 목회부부장 Neil Reid 목사님과 함께 카네스빌 교회를 방문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안식일 예배 중에 조지아-컴벌랜드 합회가 미주 교회협회와 협력해서 박인석 목사를 풀타임으로 채용함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담임목사님 내외분을 단으로 모시고 영적 능력을 구하는 특별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교회가 성장했고 합회의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박인석 목사님 내외분과 성도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5. ‘오늘의 신앙’ 회의 (4.24)
남가주 케이블 텔레비전 방송 사역인 ‘오늘의 신앙’(책임 이준석 목사) 운영위원회가 운영위원장 김진정 장로님의 사무실에서 열렸습니다. 금년 모금 일정, 강사 배치 등을 의논하였습니다. 특별히 인터넷 방송으로 전국화 되면서 시청자들의 피드백이 전국에서 오고 있다는 고무적인 보고를 듣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6. 미주 시조사 발전 연구 위원회 (4.25)
미주 시조사 이사회가 구성한 ‘발전 연구 위원회’가 시조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위원장 심우창 목사님의 사회로 진행된 본 회의에서 미주 시조사 이전 등의 문제를 논의하고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프리젠테이션을 들었습니다. 참석해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위원 명단 - 심우창(위원장), 권오영, 오태선, 윤승민, 조원혁, 최창환
7. 카스다 운영위원회 (4.26)
카스다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진 목사)가 전화 회의로 열렸습니다. 본 회의는 카스다 운영 방침 개정안을 검토, 보강하는 회의였습니다. 그동안 카스다 게시판 운영에 관한 어려움들이 있어서 일시 폐쇄하기도 했습니다. 보강된 운영 방침에 따라서 재개된 카스다 게시판을 운영하게 됩니다. 네티즌 성도님들의 협력을 당부드립니다. 회의에 참석해서 고견을 교환해주신 카스다 운영위원들, 특별히 운영 방안 초안을 작성하는 일에 수고하신 김정한 목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8. 달라스 새생명 교회 예배소 조직 예배 및 주말 부흥회 (4. 30)
달라스 지역의 새생명 교회(담임 정대희 목사)가 텍사스 합회로부터 예배소 승인을 받고 조직 예배를 드렸습니다. 텍사스 합회장 Carlos Craig목사님을 비롯해서 인근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여해서 뜻깊은 조직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몇 분의 성도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모임이 예배소로 조직된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담임 목사님 내외분과 성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계속적인 성장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9. 미주 교회 협회 지도자 연수회 장소 답사 (5.1)
오는 9월 11-15일에 열리게 될 미주 지도자 연수회 장소로 결정된 Holiday Inn을 방문해서 집회 장소 등을 돌아보았습니다. 마침 달라스 지역의 새생명 교회 조직 예배에 참석하는 기회가 있어서 돌아오는 길에 볼 수가 있었습니다. 달라스 공항(DFW)인근이어서 교통이 편리한 곳입니다. 연수회 장소를 찾는 일로 많은 수고를 하신 교회 협회 교육부장 김성식 목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금년 연수회가 잘 준비되고 훌륭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10. 4월 목회자 인사 이동 소식
1) 오하이오 중앙 교회 – 알레가니 웨스트 합회는 장문호 목사를 5월 1일부로 오하이오 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발령했습니다. 장문호 목사님은 그동안 클리브랜드 개척 교회를 섬기었습니다.
2) 클리브랜드 개척 교회 – 알레가니 웨스트 합회는 이정철 목사를 5월 1일부로 클리브랜드 담임목사로 발령했습니다. 이정철 목사는 같은 합회 내 오하이오 중앙교회 청년 목사로 섬기었습니다.
3) 로너팍 교회 - 북가주 합회는 신동훈 목사를 6월 18일부로 로너팍 교회 담임목사로 발령했습니다. 신동훈 목사님은 그동안 샌프란시스코 교회를 섬기었습니다.
3) 청빙이 진행 중인 교회 – 버지니아 교회, 낙스빌 교회, 미네아폴리스 교회 등
11. 끝머리 인사 – 노스탤지어(nostalgia)
노스탤지어라는 말은 17세기 요하네스 호퍼(Johannes Hofer, 1669-1752)라는 스위스 의사가 자신의 박사 학위 논문에서 처음 사용했습니다. 그리스어의 ‘귀향’을 뜻하는 ‘노스토스(nostos)’와‘고통’을 뜻하는 ‘알고스(algos)’를 합쳐 만든 단어입니다. 스위스 용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한 나머지 소화불량, 감기, 우울증, 졸도, 심지어는 죽음에 이르는 증상을 보고 이를 뭉뚱그려 노스탤지어라고 칭한 것입니다.
스위스 용병들이 죽어가며 한결같이 고향 산골짜기의 풀 뜯는 소 방울 소리가 들린다고 했습니다. 호퍼는 고향이 그리운 나머지 죄다 뇌에 이상이 생겼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나 노스탤지어는 그렇게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최근 미국 노스다코타 주립대학 심리학과 로웃리지(C. Routledge) 교수는 노스탤지어야말로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기능을 한다고 말합니다. 노스탤지어가 잘 작동하는 사람들은 삶의 태도가 긍정적이며, 자의식이 강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을 잘 견딘다는 것입니다. 그는 노스탤지어의 심리적 기능을 세 가지로 정의합니다. 긍정적 기분, 의미 부여, 관계 형성!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김정운 저. 76-77쪽 인용)
“잠시 잠간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 10:37-39)
본향을 사모하는 재림 성도들의 노스탤지어(nostalgia)가 긍정적 기분을 주고, 의미를 부여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달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2016년 5월 1일(일)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권오영 드림
President of KCA
Email) waterandwind@hotmail.com
Cell) 909-253-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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