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KCA eNews – 2016년 10월 1일(괌 교회 청빙 소식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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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십니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유난히 덥게 느껴졌던 여름이 지나고 아름다운 가을 날씨가 깃드는 조석입니다.
먼저 지난 9월 KCA eNews를 보내드리지 못한 것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eNews에 간단하게 8월 소식를 같이 전해드립니다.
1. 서부 야영회 & 중동부 야영회 (7.30-8.6)
서부 야영회 소식은 8월 eNews에 전해드렸고요. 중동부 야영회 소감을 전합니다. 중동부 목사회(회장-김성식 목사)가 주관한 금번 야영회는 영적 기대감을 충분히 채우고도 남는 영적 축제의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하신 야영회 임원들과 봉사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2. 중가주 합회 회의 (8.8)
중가주 합회 회의가 전화 회의로 열렸습니다. 합회장 Ramiro Cano 목사님, 그리고 아시안 부장이 참석하여 한국 교회 목회자 문제, 특히 실리콘 밸리 교회와 샌프란시스코 교회의 District 목사 배치의 장단점을 의논했습니다.
3. 카스다 운영위원회 (8.10)
카스다 운영위원회가 전화회의로 열렸습니다. 카스다 운영을 위해 봉사하시는 모든 위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위원장;권오영, 위원;김영진, 김정한, 김선호, 박인승, 안상기, 한종근 님 등)
4. 실리콘 밸리 교회 직원회 (8.13)
실리콘 밸리 교회 직원회 요청으로 목사 청빙 문제를 의논하는 회의에 저는 전화로 참여했습니다.교회는 합회의 지도를 따르기로 결정하면서 합회의 결정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5. 동 알레가니 합회 회의 (8-9월)
동 알레가니 합회 한국사역 부장이신 구원회 목사님과 여러 차례 동 합회 내 목회자 배치 문제로 의논을 했습니다. 동 합회 내의 한국 교회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구원회 목사님의 봉사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6. Labor Day 가족 여행 (9. 2-5)
많은 분들이 분주한 일상 속에서 함께 시간을 내어 가족이 여행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번 노동절 연휴에 South Carolina에 있는 Hilton Head Island로 가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틀란타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바닷가라는 점이 여행지로 결정된 이유였습니다. (4시간 반 거리) 모든 성도님들, 특별히 교회를 섬기는 지도자들이 가족들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일은 중요하고 장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 교회 협회 지도자 연수회 (9.11-15)
텍사스 주의 달라스 포트워쓰 지역에서 교육부(부장 김성식 목사) 주관으로 은혜스러운 지도자 연수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훌륭한 강사들의 강의와 풍성한 음식, 좋은 날씨 등 삼박자, 사박자가 맞아서 흡족한 연수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고하신 김성식 교육부장님과 봉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음식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달라스포트워쓰 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별한 감사 – 새벽 시간에 말씀을 전하신 김성원 목사님, 이춘항 목사님, 임세봉 목사님의 영감적인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세 분은 금년 말 은퇴를 앞두고 있습니다. 후배 목회자들을 위해 가슴으로 전한 말씀들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8. 시조사 이사회 (8.12)
지도자 연수회 기간 중에 시조사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시조사 이사회는 신임 사장에 권오영 목사를 선출하였습니다.
9. 협회 운영위원회 (8.13)
역시 지도자 연수회 기간에 열린 협회 운영위원회에서 운영위원 보선 등의 안건을 다루고 결의하였습니다.
보선 내용 – 부회장 (이동주 장로, 버지니아 교회), 재무(최창환 장로, 나성 중앙교회)
특별한 감사 – 지난 회기에 이어 재무로 봉사하신 이동주 장로님의 헌신적인 사역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과중한 재무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해주셨습니다. 재무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되었지만 부회장으로 계속 봉사해주시게 된 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10.데이톤 교회 조직 예배 방문 (9.16-17)
데이톤 교회(담임 –김형걸 목사)와 오하이오 합회 초청으로 교회 조직예배에 참석하여 한국 교회의 축하와 안부를 전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엔 말씀을 전하고 안식일 본 예배에서 조직 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오하이오 합회장 Ron Halvorsen Jr. 목사님과 임원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이 참석하여 드린 조직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동 합회 행정위원회에서 데이톤 한인 교회 조직 예배 안건이 다루어졌을 때 모든 행정위원들이 데이톤 교회의 헌신과 건강한 사역 현황에 대하여 감탄을 했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이 중요한 예배를 위해 헌신하신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안식일 오후에는 뜻깊은 강의가 있었는데 데이톤 교회 초대 멤버인 권성근 목사님의 강의였습니다. 저 자신도 교회의 사역에 대하여 깊은 감명과 지혜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권성근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11.로마린다 교회 ‘오늘의 신앙’ 안식일 (9.24)
로마린다 교회(담임 오충환 목사)에서 ‘오늘의 신앙’ 사역을 위해 말씀을 전하고 헌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장근순 장로님이 여러 차례 강조해주셔서 ‘오늘의 신앙’에 대한 헌금에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2.글렌데일 교회 카얌 안식일 설교 (10.1)
10월 첫 안식일은 글렌데일 교회(담임 최진성 목사)를 방문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특별히 카얌 사역(운영위원장 심우창 목사, 본부장 이충환 목사) 을 위해 헌금을 호소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년 카얌 사역을 위해 귀한 시간을 할애해주시고 헌금해주시는 글렌데일 교회 담임목사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안식일 오후에는 전 시조사 사장이신 오성훈 목사님을 뵙고 시조사 사업의 초창기 역사와 미래 비전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주신 오성훈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13.신임 협회 재무 최창환 장로 면담 (10.1)
안식일 오후에 신임 재무로 선출된 최창환 장로님을 만나서 협회 재무 업무 인수인계 현황에 대하여 점검하고 헌신을 약속해주신 것에 대하여 사의를 표했습니다. 봉사의 요청을 마다하지 않고 응해주신 최창환 장로님께 감사드립니다.
14. 8-9월 목회자 인사 이동 소식
1) 세리토스 교회 - 남가주 합회는 현 나성 중앙교회 부목사 문인정 목사님을 세리토스 교회 담임목사로 결의하였습니다. 부임일은 2017년 1월 1일입니다.
2) 밸리 교회 – 남가주 합회는 현 볼티모어 교회 담임목사 설대환 목사를 밸리교회 담임목사로 결의하였습니다. 부임일은 2017년 1월 1일입니다.
3) 포트리 교회 – 동 알레가니 합회는 현재 트로이 교회를 섬기는 김현수 목사를 포트리 교회 담임목사로 결의하였습니다. 부임일은 금년 10월 15일입니다.
4) 청빙이 진행 중인 교회 – 그린스보로 교회, 랄리 교회, 호놀룰루 교회, 볼티모어 교회, 트로이 교회, 괌 교회 등
15.끝머리 인사
최근에 읽은 책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내용 중에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 중 229쪽을 보면 ‘전두엽이 존재하는 이유’라는 소제목의 글이 나옵니다.
“기대는 여러 형태로 존재한다. 장기적인 것과 단기적인 것,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 큰 것과 작은 것,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도 있다. 마치 유치원에 처음 입학하는 아이의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 마음처럼 말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기대감의 주머니 속에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조너선 코(Jonathan Coe)의 소설 “비 내리기 직전(The Rain Before It Falls)”을 인용하면서 한 여자아이가 비가 내리기 직전의 빗방울을 가장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1950년대에 성행했던 전두엽 절제 수술에 대하여 말합니다. 이 수술은 이마 뒤쪽에 위치한 전두엽과 뇌의 다른 부분 사이의 연결 고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연결고리가 제거되면 전두엽은 제 기능을 상실하고 뇌의 다른 부분과의 소통이 불가능해집니다. 이 수술 후에도 일상 생활 즉, 길을 찾거나 암산을 하거나 요리 등은 전과 다름없이 할 수 있습니다. 큰 변화라고 하면 욱하는 성질도 없어지고 유순하게 변하는 반면 주변 일에 둔감해지고 무기력하게 반응하며 동기 의식이 없다는 것입니다.이 수술이 실행활에 편리한 면도 있지만 기대감과 희망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전두엽 절제 수술을 받지 않았어도 기능이 극도로 저하된 증상 중 하나는 건강한 기대감으로 설레는 일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명의 마지막 불꽃이 사루어질 때까지 불편함을 무릅쓰고라도 설렘으로 충만한 삶을 살고 싶은데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KCA eNews로 다시 찾아뵐 때까지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7년 10월 2일 (일)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권오영 드림
President of KCA
Cell) 909-253-9130
Email) waterandwind@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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