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흙을 나르는 선교사들 (영상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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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의 첫째 주 인도 소식이 도착하였습니다.
저희 인도 천명선교사 캠퍼스는 많은 일들을 같이 합니다. 새벽기도회, 아침 예배, 정오의 기도, 안식일 교회 방문, 아침저녁 운동.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한마음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저희는 자주 함께 모입니다. 그리고 서로를 캠퍼스 가족이라고 부릅니다.
참. 저희 캠퍼스 가족들이 함께 하는 것이 또 있는데요. 바로 일 년에 몇 번 사회봉사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봉사활동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난한 가정이 집을 수리 하려고 하는데 흙을 날라줄 일꾼들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가까이 있는 벨톨리 교회 교인이었는데요. 전체적인 수리는 교회 분들이 돕기로 했지만 흙을 나를 사람들까지는 구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 저희 캠퍼스에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그렇게 갑자기 사회봉사가 정해졌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바로 다음 날 우리 캠퍼스 가족들은 흙을 나르기 위해 트럭을 타고 수리할 집으로 향했습니다.
코코넛 나뭇잎과 대나무로 만들어졌던 집은 이미 오래 되어 거의 부서진 상태였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집의 벽이 될 양철을 옮기고 흙을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흙을 파고 나르는 동안 비가 세차게 내리고 땅은 질퍽하여 넘어지기 일쑤였지만 모두 멈추지 않고 집수리를 도왔습니다. 사실 그날은 일요일이었는데요. 각자 계획도 있었고 또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들도 많았을 텐데 선교사들도 우리 직원들도 모두 자원하여 그 가정을 도왔습니다.
남을 돕는 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내가 하고 싶은 일들,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을 뒤로 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뭔가 손해 보는 것만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그랬어요. 그날 해야 할 집안일도 많았고 또 계획한 일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막상 일하러 가는 것이 그렇게 즐겁지 않았어요. 하지만 선교사들과 비를 맞으며 흙을 나르는데 모든 불평들이 사라지더라고요. 그저 캠퍼스 가족들과 함께 봉사한다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위해 여러 가지 보물들을 숨겨 놓으셨다면 그 중 한 가지가 봉사 속에 있는 기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님께서 숨겨두신 보물들을 많이 찾는 안식일 되세요. 행복한 안식일입니다.
“인도 천명 선교사들과 교역자들의 생활비를 후원해 주세요.”
우리은행
예금주: 사단법인게이트
계좌번호: 1005-102-421890
미국에서 후원하는 방법(체크)
담당자: Mr. Stanley H. Ponniah(Senior Accountant GC SDA 12501 Old Columbia Pike Silver Spring. MD 20904)
전화번호: 301-680-6226/ Fax: 680-680-5011
이메일: ponniahs@gc.adventist.org
Pay to : 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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