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KCA eNews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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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성도 여러분, 그리고 교회를 섬기는 지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님의 귀한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금년 마지막 KCA eNews를 작성하려니 도대체 일년이 어디로 어떻게 가버렸는지 흐린 기억들로 막막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한 해를 촘촘히 정리하는 12월을 보내면서 새해 맞을 준비도 하면 좋겠습니다.
지난 한 달 저의 일정을 중심으로 미주 교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즐겁게 읽어주시고 기도의 제목으로 삼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중가주 합회 회의 (11.8)
중가주 합회 전화 회의에서 합회 내 한인 교회들의 현안을 검토하고 점검했습니다.
2. 몬트레이 교회 헌당식 및 주말 부흥회 (11.17-18)
중가주 합회 몬트레이 교회(담임 신병철 목사)는 11월 18일 교회 헌당예배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중가주 합회장 Ramiro Cano 합회장님과 임원들, 그리고 인근의 목회자들과 성도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뜻깊은 헌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헌당 예배를 앞두고 성전을 새롭게 단장하고 손님 맞을 채비로 헌신하신 신 목사님 내외분과 성도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비한국인 성도님들도 믿음의 가족으로 열심을 내어 교회를 함께 섬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초청해주시고 말씀을 경청해주시고 환대해주신 목사님 내외분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3. 미주 시조사 운영위원회 (11.21)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시조사 운영과 재무 관리, 그리고 편집 방향 등에 대하여 의논하고 특별히 교회 주소록 제작 마무리를 위해 의논했습니다. 회의에서 지혜를 모아주신 심우창 목사님과 오태선장로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직원 모든 분들의 헌신적인 사역에 감사드립니다.
4. 추수감사절 (11.23)
성도님들도 추수 감사절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로마린다에서 부모님, 큰아이와 함께 추수 감사절을 보냈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때로 수술도 받고 넘어져서 다치기도 하시지만 그때마다 보호해주시는 하나님, 그리고 선한 이웃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5. 북미지회 목회부 회의 (11.30)
북미지회 목회부장 Ivan Williams목사님과 회의를 갖고 한국교회 사역에 대하여 보고드리고 점검하였습니다. 그리고 향후 한국 교회 사업을 위해 목회부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를 요청했습니다. Williams 목사님은 한국 교회 사업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6. 목회자 인사 이동 소식
1) 청빙이 진행 중인 교회 - 달라스 중앙, 인디아나, 토론토 서부 등
2) 세인트루이스 – 목회자 부재 중인 세인트 루이스 교회에서 교회를 위해서 봉사해주실 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7. 끝머리 인사
최근에 읽고 있는 책은 일본의 베스트 셀러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1,2’입니다. 권할만한 책인지 아직 판단이 없습니다만, 읽는 동안 흥미진진한 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 작가는 신작이 나오기를 세계의 독자들이 기다리는 걸로 유명한 베스트 셀러 작가이고 한국에서는 10억이 넘는 선 계약금을 내고 출판을 할 정도로 두터운 독자층을 갖고 있습니다. 노벨 문학상 후보로 여러번 거론되기도 했는데 이 작가의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섬세함과 정직성,그리고 자연스러움입니다. 이것은 작가의 성품 같기도 해서 관심이 갑니다. 섬세함과 정직성, 그리고 자연스러움은 단지 작가의 장점일 뿐 아니라 매력적인 사람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일 년 동안 KCA eNews를 읽어주시고 성원해주신 미주 재림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도 뜻깊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17년 12월 1일
그리스도의 작은 제자
권오영 드림
President of KCA
Cell) 909-253-9130
Email) waterandwind@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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