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 보고 > 소식

워싱턴-스펜서빌 교회(담임 윤영화 목사) 제11차 우간다 선교는 지난 2018년 2월 21일 부터 3월 9일까지 아프리카 우간다에 있는 The Nakivale난민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 교회 성도님들과 각처에서 기도와 협력(재정)해 주셔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사업을 감당 할수 있었습니다.

2018 Uganda Mission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콩고, 르완다, 브룬디, 소말리아, 이디오피아, 수단과 에리트리아의 내전을 피해 나온 난민들을 위해 세곳의 재림교회에서 2 주동안 동시에 전도회를 개최했다.   (전도회 지원 - 스펜서빌교회).

전도회( 평신도 강사)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전도회 전체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현지 우간다 평신도들이 전도회 강사가 되어 복음을 전했으며,  제11차 우간다 선교단들(김선규, 김준원, 윤영화)과 함영식 목사 가족(김지은, 서진, 형우)은 현지 교우들과 함께 이틀 동안 난민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41 가정을 방문하여 말씀과 기도 그리고 옥수수 가루와 콩을 나누어 주고, 르완다에서 온 집이 없는 맹인 한 가정에게 집을 지어주고 지속적으로 양식을 제공하도록 자금을 지원해 주었다.  

르완다에서 온 앞 못보는 분 집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3일동안 Kisura 교회와 Sangano 교회에서 혈액검사(말라리야, HIV, 간염, 당뇨)와 현지 의사 3명과 안과의사 1명이 총 800여명의 난민들을 진료했다.   마치는 안식일에는 세 교회가 연합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윤영화 목사와 함영식 목사가 호수에서 73명의 영혼에게 침례를 베풀었고, 침례자들에게는 성경책을 선물로 주었다.

침례식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침례식 후에는 교인들과 지역주민 1,8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배식하는데만 3시간이 걸렸다. 난민촌이 생긴이래로 이렇게 큰 잔치는 처음이라고 했다.  

“We are so happy , God bless you.”

파틀락 시간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스와힐리 교회 개척의 기적: Sangano 교회에는 350명의 재림교인이 있다. 여러나라에서 온 난민들이 예배를 드리다 보니 언어가 문제이다. 우간다 남쪽 사람들, 르완다, 부룬디에서 온 사람들은 키냐르완다어(Ikinyarwanda)를 사용하는데 탄자니아,  케냐, 콩고 등 동아프리카에서 온 사람들은 스와힐리어(Kiswahili)를 사용한다. 이 교인들 중에 100명 가량이 스와힐리어를 쓴다. 이들은 오랫동안 자신들의 언어로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를 위해 기도해 왔다.  그래서 2,000불의 비용으로 그 땅과 교회 건물을 사주었다. 침례식 후에 교회개척 감사예식을 하는데 스와힐리 교인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춤을 추며 입장을 하였다. 이곳은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라, 이 교회는 앞으로 스와힐리어를 쓰는 다른 많은 영혼들을 인도하는 등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평신도 사역자 세미나: 선교 중에 보람있었던 일중 하나였던 평신도 사역사 세미나. 

 South West Uganda Field 와 Rwenzori Field 두 대회에서 53명의 평신도 사역자와 38명의 사모들과, 두 대회장들 부부까지 95명이 참석했다. 3박 4일동안 두 대회 대회장들과 총무부장들이 아침과 저녁 예배를, 오전에는 윤영화 목사가 소그룹에 대한 강의와, 오후에는 세반으로 나뉘어져 김선규 장로의 컴퓨터강의, 김준원장로의 발관리 실습, 여성선교부장과 합회장 사모들의 사모세미나가 있었다.

발 마사지 강습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함영식 목사는 제자를 삼는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53명에 사역자들에게 매달 100불씩 지원하여 풀타임으로 사역하게 하므로, 일년에 약 3,000명 이상에게 침례를 베풀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53명의 사역자들을 통해 4,439명이 침례를 받았고, 12개 교회가 개척되었다.  평신도 사역자들에게 목양하는 방법을 가르쳐서 일년 내내 자신들의 민족들을 위해 효과적으로 일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매달 각 대회별로 제자훈련을 해 오다가, 작년부터 워싱턴-스펜서빌 교회가 사역자 세미나를 후원하면서 한 곳에서 함께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함영식 목사는 월급을 주는 날에 그들을 합회로 불러서 보고서를 받고 월급과 함께 실적에 따라 달란트(가짜 돈)를 나누어 준다. 일년에 한번씩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해서 달란트 시장을 연다. 그러면 평신도 사역자들은 일년동안 모은 달란트로 필요한 물건들을 산다. 이번에는 워싱턴-스펜서빌 교회가 3,000불을 지원하여 그들이 필요한 것들을 사주었다. 모두가 너무나 행복해했다. 

달란트 시장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하나님께서는 올 일년동안도 그들을 통해 수많은 영혼구원의 기적을 일으키실 것이다. 

장학생 사드락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장학생 폴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재림교인 중 가난한 가정을 선택해서 장학금을 전달한 후에, 난민촌 지역교회를 담당하고 있는 무힘보 목사가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들의 봉사와 저희 백성들을 위한 사랑에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UN 또는 NGO에서 저희 난민촌에 와서 많은 봉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숙소인 호텔에서 자고, 그들이 주기를 원하는 것만 주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저희가 사는 집 안에 텐트를 치고 땅 위에 누워서 자고, 저희와 같은 음식을 먹으며 저희가 사는 집을 직접 방문해주고 따뜻한 가슴으로 대해 주었습니다. 이런 사랑을 베푼 분들은 당신들이 처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평신도 사역자들이 한국말로 감사의 표현을 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워싱턴-스펜서빌 Korean SDA  교회,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Win one from C_Jesus Film Production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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