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eNews 2019년 7월 KCCA 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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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 5:2-3)
최근에 산상보훈을 읽으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성도님들과 나누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신앙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영원토록 사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거기에 대하여 산상보훈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구원받을 수 없고 스스로 어떤 의로운 행동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주실 수 있는 도움을 감사히 여기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며 그리스도께서 복이 있다고 하신 사람들이다... 자기 심령의 처참한 빈곤을 느끼는 사람, 다시 말해 자기 자신에게 선한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닫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의와 능력을 발견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마태복음 11장 28절)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그대의 궁핍을 당신의 은혜의 부요함과 바꾸라고 명령하신다. 과거의 경험이 어떠하든지, 그리고 현재의 환경이 아무리 절망적이라 할지라도 연약하고 속절없고 낙담한 현 상태 그대로 예수님께 나가면, 우리의 자비하신 구주께서는 멀리서부터 우리를 맞아 당신의 사랑의 팔과 의의 두루마기로 감싸 주신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품성을 그대로 나타내는 흰 두루마기를 입혀 아버지께 소개시키신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간구하신다. 내가 대신 저 죄인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제 고집대로 하는 이 자녀를 보지 마시고 나를 보아 주십시오. 사단이 죄를 들추며 우리의 영혼을 크게 대적하고 우리를 자기의 것으로 주장하는 데 반해, 그리스도의 보혈은 더욱 강력하게 호소한다.) (산상보훈 13-14)
우리는 한 순간도 예수님 없이 의롭게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매순간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예수님만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처럼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2:2) 예수님과 동행하시므로 최고의 행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동안 협회와 저에게 있었던 몇 가지 일들을 알려드리길 원합니다.
1) 앵커리지교회 방문 (5월 31일 - 6월 5일)
앵커리지교회를 방문하고 주말부흥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알래스카합회를 방문하고 합회장 대행이신 산토스 목사님을 만나 교회 전반적인 문제를 의논하고 목회자와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로즈미드교회 방문 (6월 7일 - 8일)
오늘의 신앙 방송사업을 위해 로즈미드교회를 방문하여 말씀을 나눌 기회를 가졌습니다. 많은 헌금을 해 주신 로즈미드교회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미주교회는 오늘의 신앙 사업을 위해 기도해 주셨으며 많은 헌금으로 도와주셨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오며, 이 사업이 미주교회 선교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3) 오늘의 신앙 방송 이사회 (6월 9일)
그동안 오늘의 신앙 방송사업을 위해 운영위원장으로 15년간 수고해 주신 김진정 장로님의 사표를 수리하고 최창환 장로님을 새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김 장로님은 계속적으로 고문변호사로서 방송사업을 도우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방송사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나누고 계획을 했으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김진정 장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 사업을 위해 계속적으로 헌신하고 계신 이준원 박사님, 이삼용 목사님, 이준석 목사님, 김애경 집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사업이 재정적인 어려움 없이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미주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부탁드리오며,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4) 뉴욕북부교회 방문 (6월 14일 - 17일)
뉴욕북부교회를 방문하여 주말부흥회를 가졌으며, 지역교회 목회자들을 만나 지역 교회의 문제들과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5) 새크라멘토교회 방문과 북가주합회 합회장 및 임원들과 회의 (6월 21일 - 23일)
새크라멘토교회를 방문하여 말씀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나파교회 청빙을 위해 북가주합회 합회장님과 총무부장님을 만났으며, 북가주 한인교회들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미주교회협회가 산불로 재해를 당한 파라다이스지역 돕기 헌금을 모금하였는데, 북가주합회 구호담당 목사님께 3만6천불의 체크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북가주합회 아시안부장으로 부름을 받은 임미호 목사님을 만나서 협회를 대신하여 축하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임 목사님의 새로운 사역에 큰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6) 택사스 샌안토니오교회 방문 (6월 29일)
현재 목회자가 없는 샌안토니오교회를 방문하여 말씀의 은혜를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직원회로 모여 교회 문제를 의논하였습니다. 현재 텍사스합회는 샌안토니오교회와 휴스톤교회를 디스트릭으로 만들고 책임자로 휴스톤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허준환 목사님을 두 교회를 섬기도록 결정하였습니다. 목사님과 두 교회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7) 올림픽교회 방문 (7월 6일)
카얌선교사업을 위해 올림픽교회를 방문하고 말씀을 나누었으며 카얌선교를 위한 헌금을 모금하였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카얌선교사업을 도와주셨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8) 남가주합회 방문(7월 8일 - 9일)
남가주합회 아시안부장이신 이삼용 목사님을 방문하고 전반적인 미주교회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많은 좋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남가주 합회합회장님과 임원들을 만나서 협회와 합회의 관계를 돈독히 하였으며, 미주교회협회를 돕고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협회를 위해 항상 도와주시는 이삼용 목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9) 윤승민 장로님 방문 (7월 8일)
미주협회 운영자금 모금을 위해 윤승민 장로님의 회사를 방문하여 협회 사업에 대해 많은 말씀을 나누었으며, 장로님께서 협회를 위해 큰 자금으로 헌신해 주셨습니다. 장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하시는 사업에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10) 알래스카합회와 교회 방문 (7월 11일 - 18일)
이경철 목사님께서 볼티모어교회 부목사님으로 부름을 받으시고 떠나신 후 청빙문제로 교회와 합회를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교회 총회를 거쳐 청빙위원들을 선출하고 후보목회자들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알래스카합회장 대행이신 샌토스 목사님과 함께 만나서 후보목회자들을 화상으로 인터뷰를 하고 합회행정위원회를 거쳐 김선일 목사님을 담임목사님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새로 부임하시는 목사님과 교회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11) 서부야영회 참석 (7월 21일 -28일)
은혜로운 서부야영회를 참석하여 주최한 가든그로브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을 격려하고 영어권집회와 한국어권집회를 참석하면서 점점 더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고 큰 용기와 힘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젊은 성도님들을 깨우셔서 내일의 미주지역 복음사업을 위해 준비하시는 놀라운 역사를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젊은 일꾼들을 격려해 주시고 내일의 교회의 주인이 되도록 자리도 마련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신 가든그로브교회 김남용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2) 중동부야영회 참석 (7월 29일 - 8월 3일)
잘 준비된 중동부야영회를 참석하여 훌륭한 강사님들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조지아연합교회 온 성도님들의 헌신과 봉사가 감동적이었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성령 충만한 은혜를 누렸습니다. 수고하신 조지아연합교회 서영우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참석하는 기간 동안 펜실베니아합회를 방문하고 합회장님과 교회 문제를 의논하였습니다. 펜실베니아교회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협회장의 현재 계획된 일정)
1) 8월 10일 - 시애틀교회 방문 (북한선교포름 참석)
2) 8월 16일 - 19일 - 탬파교회와 합회 방문 (목회자 청빙을 위해)
3) 8월 21일 - 9월 4일 택사스합회 성지순례 참석
(목회자 이동이 확정된 교회)
1) 훼잇빌교회: 홍봉헌 목사
2) 노바교회: 김병호 목사
3) 덴버교회: 주기택 목사
4) 알라바마교회: 김선호 목사
5) 앵커리지교회: 김선일 목사
6) 볼티모어교회: 이경철 목사 (부목사)
(목회자 청빙이 필요한 교회)
1) 나파교회
2) 스태튼아일랜드교회
3) 탬파교회
4) 산타마리아교회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에 하나님의 무한한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성식 목사 올림
미주교회협회장
sskim02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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