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의 하나님 > 신학

공의란?

자신의 거룩을 증거하시는 하나님의 전달적 속성이시다.

 "공의"라고 번역되는 성경 단어로는 체다카, 체데크, 디카이오쉬네가 있는데

이 어휘들은 또 "의"(righteousness)라고도 번역된다.

이 말이 인간에게 사용될 경우, 공의란 정당한 통치, 정당한 처리, 또는 선이든 악이든

간에 인간의 의무상 받게 되는 각각의 것을 나타낸다. 하나님의 상대적 공의는 하나님

자신 속에 있고 하나님 자신에 의한 것으로 그의 정직성과 관련된다.

또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위반되는 것들과는 반대로 자신에 의해 지지되는 정직은 그

의 절대적 공의를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주권적(rectoral) 공의에 위하여 의로운 율

법을 만들고 공정한 상벌을 주시는데, 이것은 배분적 공의와 대조적인 것으로 하나님께

서는 공정한 상(보상적 공의, 그의 사랑의 표현)과 벌(응보의 공의, 그의 진노의 표현)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도덕적으로 탁월하시다는 사실은 죄인들의 책벌을 필연적으로 하실 뿐 아니

라 그들의 정죄와는 거리가 먼 속죄를 필연적으로 만드신다.

죄인은 자신의 죄를 위한 속죄의 능력은 없지만 인간의 대속자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

아 주어진 의를 율법의 모든 의로운 요구들을 파악하고 믿는 자의 위치에서 죄의 대가를

지불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의로우심만을 신뢰하는 그는 하나님에 의해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복음은 구세주를 통하여 신적 공의의 요구가 이룩된 복된 소

식인 것이다.

구약시대의 윤리적배경 율법의 증대 * 신명기 법규(신 12-26장)-언약법규를 수정 또는

확대하여 이루어진 규범.기원전 7세기의 사회 경제적 그리고 정치 및 종교적인 상황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언약법규 때보다도 고도로 발전된 인도주의를 나타내고 있다.

한 예로 채무를 지닌 가난한 이스라엘사람에 대한 채무의 면제가 그것이다. 하나님이 공

의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개념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율법서나 예언서에서는 옳은 행위

를 축복하시고 악한 사람을 벌하시는데, 선악에 비례되게 행하심이 하나님의 공의로 생

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이스라엘의 경험과 상치되고 있음을 인식하기에 이

른다. 의인이 당하는 고통의 대가로 악인이 잘 살기도 한다.(렘 12:1~4)

그리고 죄없는 사람이 고통을 당할 때도 있다.(렘 15:15~18) 그러므로 경건한 삶이 물질

적 축복을 받는다는 생각을 욥은 배척하기에 이른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다, 그러나 하나

님의 섭리의 방법을 인간이 헤아릴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확실한 사실은 인간의 잘못에

대한 벌로서 고통이 가해지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인간의 마음을 시험하여

단련시키려는 목적에서 인간이 고통을 당하게 됨을 인식하기에 이른다.(신 8:2~5)

시50:6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 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시로다" 공동번역 하나님께

서 재판관이시라. 하늘이 공정한 심판을 알리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