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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롬 1:20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신 때부터 창조물을 통하여 당신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과 같
은 보이지 않는 특성을 나타내 보이셔서 인간이 보고 깨달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무슨 핑계를 대겠습니까? 공동번역
『물질의 세계는 하나님의 통제하에 있다. 모든 천연계는 지배하는 법칙들을 본능적으로 순
복한다. 구름, 비, 이슬, 햇빛, 소나기, 바람, 폭풍,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감독하에 있다. 그
리고 그들을 부리시는 분께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풀의 작은 순이 대지를 뚫고 올라와 처음
에는 잎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 열린다. 주께서는
그분의 뜻을 행하시려고 이들을 순종하는 종들로 삼아 쓰신다. 과일은 맨 처음에 그 눈 속
에 보인다. 이는 그 눈 속에 미래의 형체 곧 배와 복숭아나 사과의 형체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는 때를 따라 이것들을 자라게 하신다. 왜냐하면 그들이 주께서 하시는 일에 거
역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통괄하시는 명령을 반대하지 않는다. 천연계에 보이
는 바와 같은 하나님의 일을 우리는 절반도 채 깨닫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다. 사람들이
만일 주의를 기울여 듣는 청중이 되기만 하면 이 조용한 설교자들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교
훈을 가르칠 것이다. 편지 131, 1897』

우리가 천연계를 읽을 수 있는 눈만 열린다면 종이에 기록된 성경 없이도 얼마든지 하나님
과 동행하면서 영생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로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롬 8:22) 때에, 무한하신 하늘 아버
지의 마음은 연민으로 고통당하시는 것이다. 교육 263』
『인간의 죄악으로 인하여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롬 8:22)고
있다. 이와같이 고통과 죽음은 인류에게 뿐 아니라 동물들에게까지 미쳤다. 부조(하) 443』 
피조물들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누구입
니까? 구원받은 성도입니다 피조물들도 우리가 나타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 피조물
이 우리가 나타나는 것을 기다리겠습니까?
피조물조차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장차 나타날 영광을 간절히 고대하고 있는데,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온전하게 회복되고, 그 숫자가
온전하게 채워진 상태를 의미한다.
지금까지 피조물들은 허무한 것에 복종하고 썩어질 것에 종노릇하고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
들은 지금도 말할 수 없는 고통 가운데서 탄식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러한 고통은 주님께
서 재림하시는 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된 것은 그들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우리 인간들의 잘못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너무나 많이 오염되었습니다. 지금 땅은 점점 죽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농사를 지을 때 얼마나 많은 독한 농약을 쓰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듣지 못해 그렇지 지금 땅들이 말할 수 없는 고통 가운데서 신음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은 점점 황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중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처에서는 엄청난 면
적들이 사막화되고 있습니다. 인구는 계속 증가되고 땅은 점점 황폐해지므로 앞으로는 곡식
이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한 해 동안에 굶어 죽어가는 사
람들이 5천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5초에 한 명, 땅만 오염된 것이 아니라 강과 바다도 심
각할 정도로 오염되었습니다. 어떤 강에서는 강물이 오염됨으로 수천마리의 고기들이 떼죽
음을 당하기도 합니다. 물들이 너무 많이 오염되어 물고기들이 살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
다. 물의 오염은 모든 생물들의 생명과 직결됩니다. 땅과 물만 오염된 것이 아니다 공기도
너무나 많이 오염되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는 것은 땅과 물
과 공기가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땅과 물과 공기를 오염시키는 주범이 누구인가? 물고기나 짐승들이 아닙니다. 만물의 영장
이라고 하는 우리 인간들입니다. 인간들의 발길이 닿기만 하면 땅과 물과 공기를 오염시킵
니다. 악한 인간들 때문에 죄 없는 피조물들이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
나 우리는 그들에게 미안해 할 줄도 모릅니다. 얼마나 뻔뻔한 자들입니까? 피조물들은 어서
속히 이 모든 저주와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날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때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광의 자유에 이르게
되는 날입니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로8:19
『타락한 아담의 자손들이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다. 쟁투(하) 477』
모든 만물이 고통하고 근심 걱정하고 울고 애태우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지금까
지 기다려 왔습니다. 왜 지금까지 만물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그렇게 고대하여
왔는가?
우리가 우리들의 잘못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품을 떠나서 속절없이 죽게 되자 아버지와 예수
께서 생명을 던지시면 서까지 우리를 찾기 위해서 헤매고 계시고, 동시에 모든 피조물도, 심
지어 나무들까지도 주인을 건지기 위해서 근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동안 나무들이 우리를 위해서 목숨을 던지면서 얼마나 애썼는지,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면 파랑, 초록색의 나뭇잎들이 푸르스름하고 하얗게 마르는 것이 아
니라 아주 샛노랗게 빛깔이 변해서 떨어집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나무들은 새파란, 초록색
을 가졌던 잎사귀들이 전혀 다른, 핏빛 같은 빨간 잎이 되어서 떨어집니다. 왜 그런가? 이것
은 바로 만물의 탄식입니다.
이 지구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귀를 따라가서 죽게 되기 전에는 저 하늘 온 우주에는
낙엽이라는 것은 한 이파리도 없었습니다.
늦가을이 되면 나뭇잎이 단풍이 듭니다. 푸른 잎이 붉은 잎으로 변합니다. 단풍잎은 한 잎
두잎 땅으로 우수수 떨어집니다. 우리에게 교훈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사람들은 이 단풍잎
을 막우밝고 다니면서 가을의 경치를 즐깁니다.
이 가을 단풍을 보면서 나는 예수님의 구원의 희생을 보게됩니다. 구원의 소식을 온 만물에
적어놓으시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낙엽이 무수하듯이 하나님의 사랑은
온 만물에 가득하고 그것을 모르는 인생들을 보면서 낙엽이 떨어지듯 슬퍼하시는 우리 하나
님의 심절을 보게 됩니다.
이 지구의 주인, 막둥이들이 죽게 되었을 때에 지구에 있는 모든 나무들이 일제히 일어나서
자기들의 파란 옷을 핏빛 같은 빨간 옷으로 갈아입거나 황금색의 노란 빛깔로 갈아입고 후
에는 옷을 벗고 뚝뚝 떨어져 죽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벌거벗은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나무들이 속 못 차리는 미련한 주인들을 일깨우고자 마지막 교훈을 주는 것인데, 그
이전에 나무들은 정신 못 차리는 이 주인들에게 숱하게 애정을 쏟으면서 자기들 몸의 모든
진액을 다 쏟아 부어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과일 열매들에 수많은 종류가 있지만 빨간색
아니면 노란색 이 두 가지 색깔로 크게 나눠집니다. 노란 것은 십자가의 사랑보다 더 진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대표하는 것이고, 핏빛같이 빨간색은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무들이 제발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여서 다시는 죄 범치 말고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가는 자녀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여 진액을 쏟아 예수님의 사랑
을 뜻하는 핏빛 같은 사랑의 열매를 맺어 주인에게
"주인님, 이것 잡수시고 제발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잊지 마시고 다시는 죄를 범치 마
시고 친아버지께 돌아가야 합니다."
하고 열매를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주인들은 나무의 깊은 심정은 깨닫지도 못하고 먹기에
만 정신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나무들은 십자가의 피보다 더 진한 아버지의 노란 사랑 덩어리를 자기의
온 진액을 다 바쳐 만들어서
"주인님, 이것 잡수세요. 이것 잡수시고 십자가의 피보다 더 진한 친아버지의 사랑을 잊지
마시고 제발 다시는 죄를 범치 마시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세요."
라고 부탁하면서 주는데 인간들은 그것을 받아먹고는 속없이 또 가서 죄를 짓는 것입니다.
이래도 깨닫지 못하고 저래도 깨닫지 못하자 열매를 맺느라 진액이 다 말라 버린 천하의 나
무들은 탄식하고 탄식하다가 마지막 수단으로
"자, 우리가 주인님들을 이렇게 깨우쳐도 못 깨달으니 이제 우리는 우리 목숨을 아예 던져
서 주인들을 살리자."
고 눈보라 치는 추운 겨울이 돌아오면 잎사귀들을 다 벗고 얼어죽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마지막 교육을 시키는가? 초록 치마를 입었던 모든 나무들이 자신들의 진액
을 다 빼서 만든 열매들을 먹여 주면서 깨달으라고 해도 깨닫지 못하자 이제는 마지막으로
파란, 초록 옷을 입었던 그 모든 나무들이 예수님의 핏빛 같은 빨간 진홍색 옷으로 이파리
를 갈아입으면서
"주인님, 보시옵소서. 주인님을 위해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이렇게 피를 떨어뜨리고 돌아가
셨습니다. 그러니 그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사랑을 잊지 마시고 이제는 다시 죄를 짓지 마
시고 친아버지께 돌아가야 됩니다."
하는 것이 나무들의 마지막 교육인 것입니다. 또 어떤 나무들은 노란 이파리로 바꿔 입고서
뚝뚝 떨어지면서
"주인님, 보십시오. 이것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아들을 붙드시고 우시는 십자가의 피보다 더
큰,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주인님은 이 십자가의 피보다 더 진한 아버지의 사랑을 잊지 마시
고 다시는 죄를 범치 마시고 친아버지께 돌아가셔야 됩니다."
라는 것이 마지막 나무들의 교훈인 것입니다. 그래도 미련한 인간들은 그것을 보면서 술잔
을 기울이고 노래를 부르면서 가을 단풍놀이를 한답시고 구경이나 즐길 뿐 그것을 깨닫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자 또다시 실패한 만물들은 겨울이 오면 벌거벗고 꽁꽁 얼어서
죽어 버립니다. 이렇게 속을 못 차리는 주인을 놓고 모든 만물들은 또 탄식합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 피조물의 고대
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롬 8:22,19
모든 피조물들이 미련한 주인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자기들의 마지막 옷까지 다 벗고 얼어
죽는 것입니다. 그러자 하늘의 하나님께서 너무 고마워서 의(義)의 흰 눈꽃송이 백의(白衣)
의 옷을 입혀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사철수 소나무는
"주인님, 제발 나와 같이 정절을 지키셔요."
하고 일러줍니다. 이렇게 남을 위해 죽은 나무들은 그 이듬해 봄에 아버지께서 다시 부활시
켜서 중생의 잎과 성화의 꽃이 피어나게 하고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게 해서 영생하
는 나무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
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사40:6-8
풀 같은 인생들은 잠시잠깐 푸르고 아름다운 꽃을 피는 것 같으나 시들어 못스는 것입니다.
풀과 같은 인생은 하나님께서 데려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나무 같은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요15:5
예수님께서도 자기 자신을 가리켜서 나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짐승같이 미련하고 미련
한 이 세상의 주인들을 깨우치기 위해서 십자가의 피보다 더 진한 아버지의 사랑과 십자가
의 피같이 진한 예수님의 사랑을 외치다가 죽는 나무같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람들이 되
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만 하나님께서 의의 옷을 입히시고 영원한 봄동산 낙원에서 영원
한 불사불멸의 생명을 주어 영생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그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
하니라 요 21:1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신 다음에 다시 나타나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그후 세대의 정말 자기를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또 나타나고 또 나타나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
는 또 나타나셔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제일 성경, 만물 가운데서 나타나셔서 교훈을 주시
는 것입니다. 그것이 살아 계신 예수님과 교통하는 자들입니다.
아름답고 고운 장미꽃은 가시로 둘려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맛있는 꿀을 내주는 아카시
아도 가시가 돋아있습니다. 이들도 우리에게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외치고 있답니다.
콕콕 찌르는 가시는 악을 대표합니다. 우리 마음 속에는 이렇게 못되 빠진 가시같은 성질이
있습니다. 그러나 염려를 놓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 아버지의 사랑만 계속
공급받기만 하면 우리의 품성을 장미꽃보다도 더 아름답고 꿀 송이보다도 더 단 맛을 내게
한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흘러가는 물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天下莫柔弱于水(천하막유약어수) 천하에 물보다 더 유약한 것은 없다
而攻堅强者 莫之能先 (이공견강자 막지능선)
그러나 강하고 견고한 것을 허무는데는
물보다 더 센 것이 없다.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습니다
물은 유연합니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
진 모양이 됩니다. 물은 환경에 잘 적응합니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합니다.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습니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진 곳을 따라 흐르며 모든 식물을
키우고 목마른 동물과 새들의 갈증을 풀어줍니다 그러나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산
을 무너뜨립니다.
물은 겸손하여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물이 마침내 도달
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이다. 겸손한자는 자신을 낮추면서 하늘나라까지 도달합니다.
물은 부드러움과 강압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마음은 인간관계를 따뜻한 사랑과 행복으로 이어주고, 스스로에게 고난과 슬픔이
올 때도 쉽게 아물어 지게 합니다.
물은 투명합니다. 속에 감추는 것이 없으니 거리낄 것이 없습니다. 맑다 못해 푸르른 물 속
을 보면 검게 물든 우리네의 속을 씻어내고 싶어집니다.
다섯 번째, 물은 때를 압니다. 물은 0도가 되어야 얼고 100도가 되어야 비로소 끓습니다. 때
도 아닌데 얼거나 끓거나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측이 가능합니다
물은 포용력이 있습니다.
물은 무슨 성분이든 받아 들여주고 어떤 성분이든 녹아 들게 하며 씻어 주기도 한다. 소금
물이 되기도 하지만 설탕물이 되기도 한다.
물은 불변한다.
물은 변화무쌍하면서도 불변한다. 태초부터 있던 물의 성분은 지금도 같은 성분이다. 그러나
물은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다. 순식간에 만물을 휩쓸어 버릴 수 있는 힘이 있어도 평소
에는 그걸 자랑하지 않는다.
나비가 고치에서 작은 구멍을 내며 막 나오려 하고 있었습니다. 무척 힘들게 안간힘을 쓰고
있는 나비를 나는 계속 지켜보았습니다. 몇 시간을 기다렸지만 나비는 그 작은 구멍으로 뚫
고 나오지를 못했습니다. 그래 가지고는 영영 나오질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서 나비를 도와주려고 가위를 가져와 고치를 찢어 주었습니다. 비로소 나비는 쉽게 고치를
빠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나비는 아주 작고, 찌부러진 몸과 가냘픈 날개를 가지고 있었습니
다. 그러나 나비는 자라면서 몸과 날개가 튼튼해 질것이고 이 꽃 저 꽃을 날아다니는 한 마
리의 아름다운 나비가 될 것이라 생각니했습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나비는 말라비틀어진
몸뚱아리와 찌그러진 날개를 그대로 지닌 채 땅바닥을 기어만 다녔습니다. 끝내 날지를 못
했습니다.
여기서 나는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은 누에인 세상에서 어렵사리 빠져 나와야 우주
공간을 훨훨 날수 있는 것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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