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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위에서 걸어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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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경덕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8.09.05 10:04 조회수 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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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사람은 결코 십계명을 지킬 수 없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실일
까?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 안에서 성령님 안에서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렇
게 장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심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갈4:5
율법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을 구원해 내시고 또 우리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얻
게 하셨습니다 공동
율법에 억매여 희망 없이 사는 우리들을 거기서 쑥 끄집어내어 자유의 몸 즉 하나님님의 자
녀로 삼기 위해서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신 것이라고 성경은 지적합니다.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갈5:18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라면 율법 위애서 자유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
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언제나 묵상하면서 감사하고 즐거워하는 생애를 산다면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5:22,23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맺는다는 지적입니다.
이 경험을 체험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고전9:20
라고 하므로서 그가 바로 율법 위에서 노래하면서 걸어갔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사막이나 바다를 통해 나 있는지 모르나 그 길은 안전한 길
이다. 부조(상) 290』
그분의 보호와 사랑을 믿을 때만이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외적으로 외로운 바
다 가운데 거하게 되는지 아무도 없는 사막 한 가운데 있을지라도 행복의 노래를 부르면서
가는 율범의 속박에서 벗어나 율법 위에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
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
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 11:28~30
세인들은 세속적인 무거운 짐들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피곤하여 교회로 나옵니다. 그런데 통
나무 십자가가 어깨를 짓누름의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예수믿는 것이 쉽이 아니라 도리어
짐이 됩니다.
이 십계명은 하늘 아버지께 돌아오지 않으면서 지키려 하면 통나무 십자가를 지는 것보다
더 무겁게, 하늘이 내려와 짓누르는 것 같아서 죽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품에 안겨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율법 아래 있지 아
니하고 율법 위에서 걸어 다니는 자유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께 돌아오지 않은
사람은 사람은 일생 동안 율법 밑에서 땀을 흘리면서
"이 계명 지켜 보자."
고 애쓰고
"저 계명 지켜 보자."
고 애쓰고,
"이것 행해 보자. 저것 행해 보자."
고 노력해도 지킬 수 없는 것이 십계명인 것입니다. 금식을 해도 안 되고 생식을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율법(십계명)을 지키려면 먼저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품에
안긴 자가 됨으로 그의 사랑의 능력으로 거듭나게 될 때에 하나님의 계명은 자동적으로 지
켜지는 생애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먼저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므로
"거듭나지 못하였을 때에는 하나님의 율법을 복종하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또한 (율법을)
복종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율법(십계명)을 지킨다고 힘쓰고 애써 노력해도 지
키기란 불가능한 것이요, 반면 거듭난 사람은 그가 거듭난 순간부터 그 생애 자체가 율법을
지키는 생애가 되므로 그는 율법의 구속을 받지 아니하고 십계명 위에 걸어다니는 자가 되
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에게는 율법이 자유를 구속하는 멍에가 되지 아니하고 오히려
율법은 완전한 자유와 해방을 주는 [자유의 율법](약 2:12)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생애는 하늘의 완전한 사랑과 희락과 화평 가운데 복되게 사는 천국 백성이 되는 것
입니다. 그는 율법의 속박과는 상관도 없이 율법 위에 걸어가는 행복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모든 교파의 교인들이 이것을 '하지 말라.', 저것도 '하지 말라.' 하는 십계명에 얽매
여 꼼짝 못하고 있습니다. 십계명은 모든 자유를 다 빼앗고 사람을 꼼짝달싹하지 못하게 꽁
꽁 묶어서 결국에는 숨도 못 쉬게 조여서 죽게 만들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종교
계에서는
"믿음으로 모든 율법을 다 폐지했다."
고 주장합니다. 자신들을 종으로 만드는 율법에서 헤어나 보려고 믿음으로 율법을 폐했다고
하지만 십계명은 폐지될 수 없는 것입니다. 십계명이 폐지되었다고 말을 할지라도 그 십계
명은 여전히 자신들을 조여 오고 있는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들이 지금까지의 신
앙 생애 동안에 하나님 없이 십계명을 지켜서 의롭게 살아보려고 힘쓰고 애썼던 것이 얼마
나 헛된 노력과 고생이었던가를 알아보는 동시에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올 때 얼마나 쉽게
율법을 순종하는 생애가 되며 율법 위에서 걸어가는 행복자가 된다는 것을 알아보도록 합시
다.

 

1.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3)
우리가 우상을 섬기러 다니지 않고 교회에 나가 하나님만 경배한다고 해서 첫째 계명을 지
킨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모든 다 우상입니다. 현
대인들의 우상은 참으로 많습니다. 재물이 우상이고, 명예가 우상이고, 한도 끝도 없습니다.
첫째 계명을 온전히 지켜 순종하는 자가 되려면 먼저 사랑의 하늘 아버지께 돌아와서 그분
의 품에 안겨서 그분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배워 알고 그분의 사랑과 [인자하심을 맛보아]
(벧전 2:3) 알아서 그분의 친구가 될 때만이 첫째 계명을 순종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
렇지 않고 그분께 돌아오지도 않고 그분의 사랑을 맛보지도 않고 그분과 친구가 되지 않고
그분을 두려운 하나님, 심판의 하나님으로 오해하여 섬긴 자들은 이 첫째 계명을 지키지도
아니하고 지킬 수도 없는 것입니다.

2.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출 20:4-6)
우리는 생각하기를 "나는 우상을 새기거나 만들지 않았다. 그러므로 나는 둘째 계명을 잘
준수하는 자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둘째 계명의 요구는 보이는 우
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과 품성에 하나님의 형상을 꼭 닮지 못하고 다른 자
의 형상을 닮을 때 곧 [새긴 우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 오히려 …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형상)을 썩어질 사람(죄인 형상)과 금수(禽獸)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 더러움에 내어 버렸느니라](롬 1:21-24).
성경의 모든 말씀은 우리 마음속에서 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육은 무익한 것이므로
모두 우리 마음에서 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둘째 계명 역시 사랑의 하늘 아버지께 먼저 돌아와서 그분과 사귀며 그분을 바
라보고 그분의 형상을 닮은 사람만이 이 계명을 지키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께
돌아오지 않고 그분의 형상을 닮지 못한 자들은 아무리 결백하게 돌우상 금우상을 만들어
섬기지 않는다 해도 그는 이미 자기 마음의 품성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지 못한 그 자체가
우상을 새겨 섬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3.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출 20:7)
이 계명 역시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신 하나님! 지존하신 하나님!"이라고 그의 이
름을 조심스럽게 높여 부른다고 해서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않는 자가 되는 것
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영화롭게 해 드리려는 자가 되려면 먼저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과 가까이 사귀어 그분의 생애와 품성을 꼭 닮은 자가 축복은 가난한자에게
되어 생애로써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해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자만이 하나님의
거룩한 품성을 닮고 그분의 생애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아니하고 생애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해 드리는 추한 생애를 살면서 그의 이
름만 "거룩하신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다니는 자들이야말로 가장 하나님
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계명 역시 거룩하신 하나님께 돌
아와서 그분과 사귀어 생애가 거듭난 자가 되지 아니한 자들은 지킬 수 없는 계명인 것입니
다.

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 20:8-11)
안식일 계명을 주신 하나님의 목적은 하늘 아버지의 품안에서 진정한 안식을 누리는데 의미
가 있습니다. 형식적으로 안식일에 일 아니하고 교회가서 예배들이는 것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마음의 안식을 누릴 수 있어야 안식일을 지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백성을 구별하는 인(印)치는 표징이 됩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게
되면 안식일의 주인되신 분께서 찾아오셔서 백성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인치
셔서 새겨 놓으십니다. 그래서 일주일을 하나님의 거룩한 감화 속에서 살아가도록 만들어
놓으십니다. 그리고 그 다음 안식일에는 지난주보다 더 거룩한 형상으로 인을 치시고, 다음
엔 더 거룩한 형상으로 인을 치셔서 하늘 가는 날까지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으로 점점 더
변화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 계명과 같이 생애와 품성이 거룩한 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먼저 안식일 계
명을 주신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와서 그분과 가까이 친구로 사귐으로 안식일과 똑같이 거룩
하신 하나님을 닮을 때 비로소 안식일을 거룩히 지킬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안식일 하루뿐만 아니라 [엿새 동안] 평일에도 속된 생각이나 사사로운 추한 담화를
하지 않고 거룩한 생각, 거룩한 이야기, 거룩한 손과 발을 소유하는 자, 곧 안식일과 같은
생애, 거룩한 안식일을 지킬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5.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 20:12)
이 말씀은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것입니다.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장수하리라 출 20:12
『자녀들이여, 그대들은 영생을 원하는가? 그러면 그대들의 부모를 존경하고 공경하라 청년
332 』

6. [살인하지 말지니라](출 20:13)
사람을 죽이는 것만이 살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요일 3:15) 형제를 미워하는 것도 하늘에서는 살인하는 것과 똑같이 취급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여야 합니다.
이 계명 역시 사랑의 본체되신 하나님께 돌아와 그분과 하나가 되지 않는 자는 원수를 사랑
한다거나 형제를 미워하지 않기란 전혀 불가능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오직 마음에 하나님
을 모시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우리 안에 있을 때만이 형제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가 있고
원수를 용서해 줄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이 우리 안에서 흘러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계명 역시 하나님을 떠나서는 지키지도 않고 지킬 수도 없는 계명인 것입니다.

7. [간음하지 말지니라](출 20:14)
이성문제에 빠지는 것만 간음이 아닙니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약4:4
세상에 사는 사람이 어찌 세상과 짝하지 않고 살 수 있겠습니까? 죽었다가 살아나도 불가능
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을 진정으로 모신 사람이라면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초연한 생애를 살수 있습니다.
8. [도적질하지 말지니라](출 20:15)
성경에 주여 주여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간다고 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성
경에는 주여 주여한다고 해서 천국가는게 아니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마7:21) 아버
지의 뜻대로 한자라야 천국간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개인의 아버지로 모신자입니다. 아버
지도 모르면서 주여 주여하는 자는 도둑입니다. 하나님 아들 도둑질해서 생활에 편리하게
이용한 도둑이라 이 말입니다.
햇빛 누가 주십니까? 물 누가 주십니까? 아버지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인정치도 않
고 모시지도 않고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도 알지못하는 자들이 세상만사 마음대로 쓰고 있으
니 도둑입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돌아오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리 도덕적으로 완벽하고 훌륭해 보일지라도

모두가 도둑입니다.

9.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출 20:16)
하나님을 떠난 유대인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세례(침례) 요한과 예수님을
가리켜 광신자, 미친자, 바알세불 들린 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영접하여 모신 사람을 귀신 들렸다고 했으니 그것은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한
자로 그들이 예수님과 요한을 귀신들렸다고 할 때마다 하늘에 죄로 기록되어 마지막 심판날
에 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영접하여 모시고 하나님과 하나가 됐던 요한과 예수님은 그 유대인과 바리
새인들을 가리켜 증거하기를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 독사의 자식이란 말은
[옛 뱀 곧 마귀] 사단을 가리켜 말한 것으로 이 유대인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떠나서 사
단(독사)과 하나가 된 '사단의 자식들'이란 말입니다.

10. [네 이웃의 집(소유)을 탐내지 말지니라](출 20:17)
자기 집에 몇만 평이나 되는 큰 사과 밭을 가진 사과 밭 주인이 길을 가다가 남의 상점에
팔기 위하여 진열한 몇 무더기의 사과가 탐이 나서 죄를 지을 수 있겠습니까? 또 어떤 부잣
집 여인이 자기 집 금고 속에 황금덩어리가 몇 관이나 들어있는데 가난한 집 여인이 끼고
있는 작은 금반지가 탐이 나서 죄를 지을 수 있겠습니까? 또 어떤 수십층의 고층 빌딩을 가
진 부자가 길 가다가 가난한 남의 단층집이 탐나서 죄를 지을 수 있겠습니까? 이 세 사람은
전혀 그런 일로 인하여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상대방보다 자신이 비할 수 없이 큰
부자이기 때문입니다.
요새 많은 기독교인들이 '나는 아파트 한 채만 있었으면 좋겠다.' 또는 '멋진 자가용 한 대만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등의 욕심 한두가지는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에는 털끝만
한 욕심이나 탐심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 이웃들이 가진 만 가지 좋은 것들에 대하여 양심에 털끝만큼의 욕심이나 탐
심이라도 갖지 않는다는 것은 양심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오직 한 가지 넉넉한 방법
이 있는데 그것은 우주의 가장 큰 부자이신 하늘 친아버지께 나아가 그 아버지의 모든 것을
내 것으로 삼을 때만이 털끝만한 탐심도 없이 열째 계명 위에 걸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인 영생과 보좌와 생명과와 생명수, 금도성 진주 대문집을 다 자기 것으로 소
유한 자가 어떻게 세상에 사는 가난한 이웃들이 가진 소유물들에 대하여 탐심을 품을 수가
있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그토록 갖기를 소원하는 돈이라도 우리가 일상 생활에 필요되는 이상의 것이
있다면 오히려 큰짐이요, 골칫거리가 될 뿐입니다. 또한 황금을 산더미처럼 준다고 해도 금
도성 하늘 집을 이미 갖고 있는 사람에겐 도무지 흥미거리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우리 집은 길바닥이 황금인 것입니다. 하늘집을 소유한 사람은 이 세상의 사물에 대해
털끝만한 이기심이나 욕심을 가지려야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계명 역시 하늘
아버지께 나아가지 않는 자들은 지키지도 아니하고 지킬 수도 없는 것입니다.
이상 열 가지 계명 모두가 하늘 친아버지를 떠나서는 한 계명도 어느 인간이 힘쓰고 노력해
서는 단 한 계명도 지킬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친아버지께 돌아오면 하늘의 모든 보
화를 소유한 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계명을 자동적으로 지키게 되므로 계명 위에서 걸어가는
자유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십계명이 [자유의 율법]이 되어 모든 계명을 쉽게 지
켜 율법 위에서 휘파람을 불며 가는 자유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그러나 [너희가 내 안에 거하 … 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 이루리라](요 15:5, 7).
할렐루야! 하늘 아버지께 돌아와 얽매인 율법의 구속에서 해방되어 [자유의 율법](약 2:12)
위에 걸어가는 자들(갈 5:18)의 완전한 자유와 희락과 화평과 행복함이여, 그 누림이 영원하
고 영원하고 영원할지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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