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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17장 연구(3)-일곱머리와 열뿔가진 짐승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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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머리와 열뿔가진 짐승의 비밀-
 
[계 17:7]의 해석
“천사가 가로되 왜 기이히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의 탄 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여기서 주목할 것은,
첫째, "여자와"(즉, 타락한 개신교의 본산지인 미국)
둘째, "그의 탄 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즉 로마 교황권)의
           비밀을 천사가 일러 준다는 것이다.

[계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여기서 주의할 것은 “네가 본 짐승”이란 분명히 앞서 언급된
“붉은 빛 짐승”즉 로마의 교황권이란 사실이다.
그러면 왜, “전에 있었다가 시방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
로 묘사했는가?
이것은 같은 교황권 세력을 묘사한 (계 13:2-4)와 (살후 2:7,8)을 비교해 볼 때
의미가 확실해 진다.

짐승의 정체 - 교황권

1

계 17:8

전에 있었다가

시방은 없으나

장차 올라올 짐승

2

계 13:2-4

용으로부터 보좌와 능력과 권세를 받음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3

살후 2:7,8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즉, 로마 교황권의 전 역사를 보여 준 말씀이다.
538BC부터 1978년까지 1260년간 중세 암흑 시대를 주도한 로마의 교황권이
1798년 나폴레옹의 부하 장군에 의해 교황 피우스 6세가 잡혀가 죽음으로 큰 상처를 입어
잠시 없어졌다가 1929년 라테란 조약을 통해 상처가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하더니,
그 후 온 땅에 급부상하여 9억 신도를 가진 세계 최대의 종교로 바뀌고
교황이 가는 곳마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그를 좇고 있는 것이다.

짐승과 불법의 사람 비교

이 짐승의 결국(종말)을 묘사한 계시록 17장, 13장과
데살로니가 후서 2장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계 17:8

장차 멸망으로 들어갈 자

로마 교황권은 결국 사단의 배후 조종을 받은 매개물이었다. 그러므로 최후의 형벌은 사단에게로 돌아가야 한다.(계 20:9,10)

2

계 13:10

계 14:10,11

계 19:20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칼에 죽으리니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산채로 유황 불붙는 못에 던지우고 그 나머지는 말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김에 죽으매

3

살후 2:8

즉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계 17:8]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은 없으나 (즉,교황권 세력)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더라”

이 말 역시 (계 13:8)과 비교해 볼 때 의미가 확실해 진다.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생명책과 계명 준수

 이 두 절을 비교해 볼 때 “기이히 여기”는 것은 그 짐승에게 “경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은 분명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라고 했기 때문이다.
나의 이름이 하늘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마19:17)고 한 것이다.
왜냐하면 ‘개국 이래로 … 없던’ 대 환난의 때에
오직 구원 받을 자는 “책에 기록된” 자들이기 때문이다.(단 12:1)
그래서 예수님은 귀신들을 항복시키고 돌아와 의기양양(意氣揚揚)하게 돌아와
자랑하는 제자들에게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눅10:20)고 하신 것이다.
귀신이 항복하는 것 등의 이 땅에서 누리는 기쁨과 즐거운 일들은 일시적인 것 들이지만,
우리 이름이 하늘 생명책에 기록된 것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이다.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이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라면
그 반대인“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란(구원받지 못하는 자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지 않은 “불법을 행한 자들”(마7:23)이다.

믿음으로 구원 얻은 사람의 열매

그리스도인이 종교적 열성이나 헌신의 척도로,
노력과 선행과 공덕의 결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다.
구원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받아들일 때
값없이 주어지는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이다(엡2:8 참고).
그러나 이렇게 죄(罪)에서 구원받은 사람이 죄의 결과와 영향에서 영원히 해방되어
하늘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오직 하늘 정부의 법(法)대로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구원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값없이 구원을 주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즐거이 지키는 것이다.(요14:15,21; 요일5:3)

진실한 성도들 즉 “남은 자손”(계12:17)외에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 짐승(곧, 교황권)의 요구(즉, 일요일 휴업령)에 굴복하며 경배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천주교의 교권에 굴복하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존재가
미국으로 대표되는 타락한 개신교들이다.
타락한 개신교들은 교황권을 위한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사단의 표인 일요일 숭배를 국가적인 법률을 통해 온 세상에 선포하여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굴복 시킬 것이다.
그들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계 수단을 위협 수단으로 삼아
그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자들에게 매매(賣買)를 금지 시키기까지 한다.

그러나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계13:10)은 생계 수단의 위협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것이다.
이미 “분노하여…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계 12:17,18) 선
사단은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내보낸 교황권과 미국의 온갖 모략과 속임수와
강압적인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여자의 남은 자손으로 표현된 하나님의 백성을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계 13:15,16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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