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이 청년에게 이끌리셨다.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라고 한
그의 확언으로 청년의 성실함을 아셨다. 구주께서는 그로 하여금 마음의 헌신과 그리스도인
다운 선행의 필요를 깨달을 수 있게 해줄 분별력을 그의 마음속에 일으켜주기를 간절히 바
라셨다. 2소망 519』
『율법에 대한 이 관원의 개념은 표면적이고 피상적인 것이었다. 사람의 표준에 따라 판단
할 때 그는 흠 없는 품성을 보전해 왔다. 그의 외적 생애는 별로 죄가 없었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자기의 순종에는 결함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자기와 하나님
사이에 옳지 않은 어떤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아직도 무엇
이 부족하니이까"라고 묻게 되었다. 실물 391』
『그리스도께서는 관원의 마음을 읽으셨다. 그에게는 부족한 것이 한 가지밖에 없었지만 그
것은 대단히 중요한(Vital) 요소였다. 그는 심령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필요로 하였다. 이 부
족은 보충되지 않으면 그에게 치명적이 될 것인 바 이는 그의 온 성질이 부패하게 될 것이
기 때문이다. 2소망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