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 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 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5∼39 하나님의 사랑은 끈질긴 사랑입니다. 어떤 것도 그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분리시키거나 끊어 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죽음보다 강한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다 거기에 굴복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분의 사랑은 이 죽음보다 훨씬 강합니다. 죽음도, 생명도, 천사도 악한 영들도, 오늘에 대한 두려움과 내일에 대한 염려도, 심지어 지옥의 힘 마저도 그 사랑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최고의 사랑과 상호간의 이기심 없는 사랑, 이것이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 서 주실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이것은 충동이 아니요 거룩한 원칙이며 항구적인 능력이 다. 성별되지 않은 마음은 이 사랑을 일으키거나 산출할 수 없다. 예수께서 다스리시는 마음 속에만 이 사랑이 나타난다. 행적 551』 『십자가가 없었다면 인류는 아버지와 연합할 수가 없었다. 거기에 우리의 모든 소망이 달 려 있다. 십자가로부터 구주의 사랑의 빛이 비쳐 나오므로 십자가의 발 아래에서 죄인이 그 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돌아가신 분을 쳐다볼 때에, 그는 충만한 기쁨으로 기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그의 죄가 사함을 받은 까닭이다. 죄인이 십자가 곁에 믿음으로 무릎을 꿇을 때, 그는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에 도달한 것이다.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는 하 늘 아버지께서 무한한 사랑을 가지고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배운다. 바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갈 6:14 )다고 부르짖은 것을 우리는 이 상히 여길 수 있는가? 또한 십자가를 자랑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며, 우리를 위하여 자신 을 주신 그분께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바치는 것도 우리의 특권이다. 그리할 때 우리는 갈 바리에서 흘러나와 우리의 얼굴을 비추는 그 빛을 받아, 흑암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아가 이 빛을 나타낼 수가 있게 될 것이다. 행적 219, 210』 『우리가 십자가의 빛 가운데서 하나님(아버지)의 품성을 연구할 때 우리는 공평과 공의가 섞인 자비와 친절과 용서를 발견한다. 우리는 보좌 가운데서 인간을 하나님과 화목시키고자 손과 발과 옆구리에 고통의 흔적들을 가지신 분을 본다. 우리는 가까이 하지 못할 빛 가운데 거하시나 당신의 아들의 공로를 통하여 우리를 받으시는 무한하신 아버지를 본다. 다만 비 탄과 절망만 가져올 것처럼 보인 복수의 구름은 십자가에서 반사된 빛 가운데 다음과 같은 하나님(아버지)의 기록을 나타낸다. `죄 인이여, 살지어다 살지어다! 너희 회개하고 믿는 영혼들이여, 살지어다! 내가 대속하였노라." 행적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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