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 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계14:7 왜 하나님을 경배하여야 하는가? 그 이유는 하나님은 창조주시고 사람은 피조물이기 때문이라고 신학자들은 주장하는 듯 합니다. 나는 이러한 설명을 어려서부터 귀에 딱지가 되도록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그러려니 하고 믿었고 또 그 렇게 설명을 다른 사람들에게 하군 하였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매우 잘못된 해석입니다. 이 우주 만물 가운데 스스로 태어난 것이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동물과 모든 조류들이나 보이지 않 는 미생물들 등등 하나님께서 창조하지 않고 스스로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 님의 창조에 의해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람뿐 아니라 모두가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을 경배하여야 할 이유가 피조물이기 때문이라면 모든 피 조물들이 다 한결같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숭배하여야 할 것할 것입니다. 똥개가 하늘을 보고 "멍멍멍." 하며 감사의 찬양과 기도를 하여야 하며 그밖에 모든 동물들과 조류들이 하나님을 경배하여야 합니다. 유독 사람만이 하나님을 경배하여야 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피조물도 신앙심은 없 습니다. 아무리 영리한 동물일지라도 신앙심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미개인이라 할지라도 사람에게 만 유독 신앙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무엇인가는 모시고 섬기는 것입니다. 『아담이 비록 흙으로 지음을 받았으나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였다. (눅3:38} 부조와 선지자 상권 36』 피조물이라고 해서 다 같은 피조물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는 단순히 창조주과 피조물의 차원에서 뛰어넘어서 하나님은 아버지시며 우리 인간은 그분의 자녀인 것입니다. 하나님 스스로가 우 리를 그분의 자녀라는데 누가 이유를 달 것인가? 고로 사람만이 하나님을 경배하여야 할 당연한 이유 가 되는 것입니다. 경배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 자녀로서의 효도하라는 의미입니다. 이 세상 에 많고 많은 피조물이 있으나 사람 외에는 자녀로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사람이 피조물이라고 해서 똑같은 피조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배하여햐 할 유일 한 이유가 충분합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인 동시에 특권을 자녀로서의 의무인 것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여야 할 이유가 또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 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6 우리가 죄로 인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을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보내어 우리의 모든 죄를 속죄해 주심으로 인해서 다시 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 회개하고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 안에서 타락한 아담의 자손들은 다시 한 번 「하남님의 자녀」(요일3:2)가 될 것이였다. 부조 63』 기독교인들은 십자가를 찬양합니다. 십자가를 마음에 그리면서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합니다. 『인간은 십자가 없이는 아버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을 수 없다. 그 십자가 위에 우리의 모든 희망 이 걸려 있다. --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무한하시고 영원하신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며 길을 잃은 아이를 동정하는 어머니보다 더 큰 동정심을 가지고 우리를 이끌고 계 신다는 것을 알게 된다. 리뷰 1902, 4, 29』 십자가를 생각할 때 우리는 하늘 아버지의 사랑을 함께 명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세천사의 기별 속에 이 말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왜 두려워하여야 합니까? 하나님 은 사랑이라 해놓고 두려워하라니 말이 됩니까? 두려운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하면서 가까이 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 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요일4:18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떠난 생애는 고아의 생애를 하게 됩니다. 고아는 외롭습니다. 보호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생애가 될까 두려워하라는 뜻이 지 하나님 자체를 두려워하라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우리는 고아나 미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영광이란 하나님의 품성입니다.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라는 아버지 의 부탁의 말씀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아버지가 되시니 자부심을 가지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무슨 심판인가?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죽이는 심판이 아니라 구원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자신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는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자신은 죄인이며 구원받기 힘들다고 믿는다면 멸망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공의에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분이 나의 하나님되시며 나의 아버지가 되시며 죄에서 구원하시는 구세주 되심에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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