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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 17장 연구(4)-일곱머리와 여덟째왕 그리고 열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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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머리와 여덟째왕 그리고 열뿔-


[계17:9,10] 짐승의 모습 해석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깐 동안 계속하리라”


“일곱 머리” =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또 일곱 왕이라”

여자 곧 큰 음녀 혹은 바벨론으로 묘사된 미국이 나타나기까지의
「역사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그 과정을 알아야 그 신원이 확실해 진다.
왕은 곧 나라를 의미한다 (단 7:17-23 참고).
그러므로 일곱 왕은 일곱 나라이다.
즉 미국이 존재하기까지의 역사 속에 나타난 나라들이다.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니
 이르면 반드시 잠깐 동안 계속하하리라”

이제,  현재 세계 유일의 초 강대국으로 남은 미국이 사단의 강력한 매개물이 되어
확실히 “용처럼”되기까지의 역사적인 과정을 도표로 통해 살펴보자.
도대체 ‘망하였다’고 표현된 「다섯」은 어느 나라들이고,
‘있다’고 한 「하나」는 어느 나라이며,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표현된 「다른 이」는 어느 나라인가?
그리고 왜 그렇게 표현했는가?
이미 앞서 설명한 미국이 등장하기까지의
세계 역사를 주도한 성격의 나라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1

2

3

4

5

6

7

바벨론

페르샤

그리스

로 마

열국(유럽)

법왕권(작은 뿔)

미국

어떤 이들은 이 일곱 나라를 「애굽」「앗수르」「바벨론」등의 순서로 해석을 하지만,
그것이 설득력 없는 것은 다니엘과 계시록에서 언급된 세상의 역사가
거의 모두 바벨론으로부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단 2,7,8,10,11장 등과 계 13장 참고)

다니엘서 2장으로부터 시작된 예언의 대장정을 결론짓는 요한 계시록 종반부에서
지금껏 한번도 언급되지도 않고, 적용시키지도 않았던 「애굽」,「앗수르」등을
적용한다는 것은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 억지 해석일 수가 있다.
다니엘서 2장부터 계시록 13장에 이르기까지 5번에 걸쳐 대 예언의 파노라마 속에
이미 밝혀진 바벨론부터 적용시켜야만 예언 해석의 형평의 원칙에 맞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열국을 한 나라로 볼 수 있는가?

그러므로 미국이 있기까지의 나라들은 바벨론 나라부터 시작된다.
‘다섯 번째 나라인 열국 시대를 한 나라는 볼 수 있는가?’의 문제는
메데와 페르샤처럼, 혹은 동로마와 서로마처럼
두 개의 나라를 ‘한 세력’으로 묘사한 것을 감안할 때 문제가 없다.
(단 2장)에서 분명 바벨론 나라부터 시작한 열발가락 시대도
6세력 가운데 엄연한 ‘한 세력’으로 분류되었고,
그 후에 나타날 뜨인돌의 나라도 역시 “한 나라”로 언급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위의 일곱나라(세력)를 가만히 살펴보면, 지금까지 세상 역사가
그 나라(세력)들의 주도권 아래 이루어져 왔기 때문이다.
지금, 열국시대에 ‘그 사이에서 나타난’(단7장)로마 교황권이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지만,
장차 그 교황권에게 모든 땅에 거하는 자들로 하여금 경배케 하기 위해
미국이 세계 역사의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다.
이 일을 위해 얼마 전까지 만 해도 미국과 함께 세계를 지배하던 소련이
갑자기 해체가 되고,
지금은 오직 유일하게 미국만이 세계 초 강대국으로 남게 된 것이다.
1980년대 공산권이 무너지고 90년대 독일이 통일되며
공산당의 종주국인 소련이 해체되어 독립 연합 국가로 된 것 등은
우연한 역사의 흐름이 아니다.
지금 미국만이 세계 유일의 강대국으로 우뚝 서 있는 것은
성경의 정확한 예언의 성취인 것이다.

이르면 반드시 잠깐 동안 계속하리라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깐 동안 계속하리라”는
예언에 따라「다른 이」곧 미국이 이제 머지않아『국가적인 일요일 휴업령』을
선포하는 엄청난 일들을 감행하기 위하여 ‘이르게 될 것’이다.
이 때가“개국 이래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단12:1),
“창세로부터 지금까지”(마24:21)없던 그리고 “후에도” 없을 『큰 환난』의 때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실 것이다.(마24:21-23 참고). 이것이
미국이 “이르면 반드시 잠깐 동안 계속”한다는 말씀의 의미이다.

“다섯은 망하였고”

즉 바벨론, 페르샤, 그리스, 로마, 유럽이 주도했던 열국은
세계 역사의 주도권을 잃었다는 말이다.
지금 현재 그 나라들이 존재는 하지만 세계 역사를
그들이 주도(主導)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하나는 있고”

즉 여섯 번째 세력인 로마의 법왕권은 있는 것이다.
즉 활동하는 것이다.
작은 뿔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다른 이는 이르지 아니하였으니”

즉, 미국은 아직 (계 13:11-18)에 언급된 그런 일을 하지 않고 있다.
그 때를 위해 거의 모든 준비를 마쳐가고 있다.

“이르면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하리라”

이제 곧 미구에 미국이 교황권이 위한 경배 행위를 세상을 강요할 것이다.
그 때는 미국을 중심으로 세상의 역사는 급속도로 종말을 향해 진행된다.
이 때가 성도들에게는 “환난의 때”이다.
그러나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택한 자들을 위해 그 날들을 감하”(마24:22)시기 때문에
미국의 활동은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되는 것이다.


[계17:11]의 해석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번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 즉 로마 교황권은
여덟째 왕 (나라,세력)이니, 먼저 있던 일곱 나라 중에 속한 자라고 했다.
그렇다. 분명히 로마 교황권은 일곱 중 여섯 번째에 속한 나라이다.
로마 교황권은 “전에”부터 존재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였다가
한 때는 망한 것처럼 역사의 무대에서 “없어진” 존재처럼 되어 버렸던 나라이다.
그러나 “그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따르”리라고 예언한 말씀에 따라
지구 역사의 마지막 무대에 재 등장할 『여덟째 왕』인 것이다.

그러나 그의 결국은 “사로잡은 자는 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계13:10)라는 예언대로
훗날 ‘멸망으로 들어갈 자’인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묘사한 (계19:11-21)에 보면
예수님의 재림시 “짐승” 곧 교황권 세력이 “잡히고…
유황 불붙는 못에 던지”운다고 한 것이다.
『여덟째 왕』즉 여덟 번째 재등장할 나라(혹은 세력)로 묘사한 것은,
이 땅의 하나님의 참 백성들을 핍박하는 모든 미국 등의 배후조종 세력인 교황권이
세계 마지막의 주도권을 잡는다는 의미이다.


[계17:12]의 해석 

“네가 보던 열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열뿔은 열 왕”

(단7:24)에 보면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라고 했다.
여기 언급된 10뿔은 다니엘서 등과 비교해 볼 때
분명히 로마 제국 멸망 후 형성된 유럽세계이다.
그런데 그들이 왜 다시 등장하는가?
역사의 마지막 무대에 『유럽』이 등장하는 것은 지극히 성서적이다.
계속되어지는 성경절들은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하자.

“아직 나라는 얻지 못하였으니”

‘아직’이란 말을 보니 분명히 이 세력은 신종(新種)세력이 아니라
이미 존재했던 세력이다.
로마 멸망 후 등장한 이 세력은 결단코 이전 나라들처럼 하나로 본질적인 연합이
안된다고 다니엘서에 천명되어 있기 때문에 (단 2장) 통일된 나라를 얻을 수 없다.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로마 제국 멸망 후 형성된 유럽은 그 동안 수많은 통합노력이 있었지만
본질적인 통합을 이룰 수 없었다.
이전 로마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전쟁과 문예부흥을 시도해 보았던
신성 로마 제국의 「찰스」대제(살레망)의 야심만만했던 꿈도 그의 죽음으로 끝나버렸고,
 ‘짐은 국가’라고 큰소리쳤던 프랑스의 「루이 14세」의 노력도
그 야심에 찼던 꿈을 성취하지 못했으며,
19세기 초엽 유럽의 태양처럼 떠올라 ‘ 5년만에 나는 세계의 주인이 될 것이다’라고
호언장담(豪言壯談)하며 승승장구(乘勝長驅)의 혁혁한 전과(戰果)를 올렸던
「나폴레옹」도 그 이상을 실현하지 못하고 죽었으며,
1차 대전을 치룬 독일의 「빌헬름 2세」도, 2차 대전의 장본인 「히틀러」도
결코 유럽을 『하나』로 통합하지 못했다.
또한 과거 유럽은 광범위한 국제 결혼을 통하여
유럽을 하나로 연합하려고도 해 보았으나 오히려 “인종”으로 뒤섞인 긴밀한 혼인관계에
의한 혈연(血緣)에도 불구하고 1914년의 세계 제1차 대전을 막을 수가 없었다.

그것은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 같으리이다”(단2:43)라는 예언의 성취인 것이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민 23:19)신다.
그러기 때문에 로마 이후 이 땅에 등장한 유럽은 세상 끝날까지 결코
이전 대제국들처럼 『하나』로 본질적 통합이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열뿔” 혹은 “열왕”으로 표현된 유럽 세계는 나라를 얻지 못하고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일시 동안만 권세를 받는 다고 한 것이다.

이것은 유럽공동체(EC)의 통합 노력과 그들의 결국을 예언한 것이다.
지금 과거에도 그러했지만 인간에 의한 EC(현재, 유럽 연합으로 바뀜) 통합이
거의 완성 단계에 와 있으나,
다니엘서의 예언처럼 결코 본질적인 통합은 있을 수 없다.
 “다만” 유럽 연합 회원국에 속한 이탈리아(옛날 로마)에 있는 바티칸
즉 법왕권과 더불어 앞으로 큰 권세를 행사할 것이다.
그 일을 위해 얼마 전 (1992년 12월 일) EC 정치 연합이 조인 되었던 것이다.

세상 끝에 유럽 연합 등장은 과연 성서적인가?

〈단2:44〉에 보면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라고 했다.
분명,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해
영원히 ‘한나라’를 세우시는 때는 “열왕의 때”이다.
확실히 세상 끝에 ‘열왕’이 존재한다.
예수께서 오시는 때는 이 “열왕의 때”이다.
“다섯은 망하였고”라고 한 것처럼 유럽 세계는 교황권과 미국이
세계 역사를 주도하고 있는 동안 조용히 있다가 결국 역사의 마지막 때인 지금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이 성경의 예언이 아니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지금 미국 혹은 아시아 등 세계 각국들이[유럽 엽합] 과의 무역 등의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현실들을 직시해 보라.

또한 다니엘서 2장부터 시작된 예언의 파노라마가 종결되는 요한 계시록 17장에서
다니엘서 2장에 막연하게 언급되었던 “열 왕의 때”가 재차 언급되며
그 동안 다니엘서 7장, 8장, 11장, 요한 계시록 13장 등을 통해 언급된
모든 예언들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계 17:13]의 해석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즉, 유럽 연합이 한 뜻과 목적을 갖고 “작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
즉 로마 교황권에게 준다는 것이다.
짐승(교황권)의 어떤 일을 위해서 인가?
도대체 무슨 “한 뜻”인가?
그 일은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계13:8)게 하는 바로 그 일이다.
로마 교황권 경배를 위해 미국의 타락한 개신교들(종교 연합 세력)이 앞장 설 것이며,
여기에 정치적 연합 세력인 유럽 연합이 힘을 더할 것이다.

타락한 개신교 + E.U(유럽 엽합) = 로마 교황권 경배

(종교연합 세력)  (정치 연합 세력)        (사단 숭배)


*E.U가 하는 일이 어떤 일들인가?

1) 임금처럼 일시동안 권세를 받아 교황권과 더불어 행동 ⒀

2)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와 성도들과 싸움⒁

3) 미국을 망하게 함 (16)

4) 저희 나라를 교황권에게 줌 (17)


[계 17:14]의 해석

“저희가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오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저희” 곧 E.U가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와 더불어 싸우겠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짐승 경배를 위한 E.U의 노력은
결국 그리스도를 대항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싸움은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승리로 끝날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만주의 주시오 만왕의 왕이시기” 때문이다.(계19:16; 딤전 6:15 참고)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결국 E.U가 교황권에게 능력과 권세를 주어 짐승을 강하게 하는 일은
그 짐승이 온 땅의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경배케 하는 일로 귀결되어지기 때문에,
그들의 행위는 그리스도와 그의 남은 자손 즉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계12:17)는 일이 된 것이다.
그러나「성도」들은 저희를 이길 것이다.(요16:33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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