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가나의 이적에서 물이 포도즙으로 변한 것은 어느 순간에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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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의 물이 포도즙으로 변한 예수님의 이적은 "순수한 포도즙이었다."(시대 의 소망 149) 라고 한다.
그런데 어느 과정에서 포도즙으로 변했는지 궁금하다.
적어도 이것을 이해하기 위하여 세 가지 과정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1. 예수님의 어머니가 하인더러 예수께서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던지 그대로 하라"(요 2:5)하셨다.
2. 예수께서 하인더러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상동 7)하셨다.
이리하여 하인들은 항아리의 아구까지 물을 채웠다. 정황으로 미루어 보아 이때 포도즙으로 변했을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
3. 예수님께서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 갖다 주라"(상동 8)고 말씀하셨다.
이때 하인은 물을 떠서 "갔다 주었더니 ...포도주를 맛보고 ...좋은 포도주"(상동 8, 10)라고 연회장 사람들이 말했다.
그렇다면 3항의 어느 순간에 물이 변한 것은 틀림이 없는데 과연 어느 순간에 물이 포도즙으로 변한 것일까? 한 것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유추를 할 수 있다.
1.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 갖다 주라" 할 때 독 속의 물은 이미 포도즙으로 변했을 것이다는 유추이다.
2. 이상의 말씀을 하실 때 시간적으로 물이 포도즙으로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인들이 물을 떠서 갔다 주는 순종을 조건으로 필시 물이 포도즙으로 변했을 것이라는 유추이다. 과연 이 둘중 어느 것이 옳은가?
이에 관한 정답은 2항으로 좁혀진다.
"하인들이 "물"을 떠왔다고 하는 것을 보아 물이 항아리에 있는 동안에는 물이 그대로 항아리에 남아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포도주로 변한 때는 아마도 물을 항아리에서 가져가는 동안이었던 것 같다."(본 교회 요한 복음 주석 518)고 했다.
아마도 이 사실은 떡을 떼어 5,000명을 먹이던 때와 방불한 것 같다.
"문맥에 비추어 볼 때 이적은 떡이 예수의 손에 있는 동안 그것을 떼어내는 동작과 제자들에게 건내주는 동작 사이에 일어났을 것이다. ... 필요가 계속되는 한 양식은 그의 손에서 계속 증가하였다."(본 교회 마가복음 주석 622)고 했다.
그렇다면 포도즙은 물을 떠 갈때만 변한 것이 되고 독에 남아있는 것은 물로 있었다는 말인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그러나 그렇지 않는 것 같다. 하인의 순종으로 물을 떴을 때 그 이후 순간에 독에 있는 모든 물은 포도즙으로 변한 것이 틀림 없는 것 같다.
"당장에 쓸 포도주가 부족한 때에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 갔다 주라"고 하였다. 그릇들은 가득히 물 대신에 포도주가 거기에 넘쳐 흘렀다"(시대의 소망의 가나의 이적, Expositor's Bible Commentary 참조) 이리하여 이 포도즙은 참석한 연회장 사람들에게 큰 축복이 되었을 것이다.
이 이적 사건에서 보여준 중요한 교훈은 무엇인가?
예수님 어머니의 순종과 하인들의 예수님 어머니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이것이 없이는 이 이적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 무엇 보다 더 하인들이 물인 대도 이의 없이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 물을 떴을 때 포도즙이 되었다는데 이 의미는 진실로 크다.
"무슨 말씀을 하던지 그대로 하라"는 에수님의 어머니의 말씀 속에 이 뜻이 모두 들어있다.
오늘날을 사는 우리들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사람의 의견으로는 그렇지 아니한 듯이 보일지라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면 축복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어느 과정에서 포도즙으로 변했는지 궁금하다.
적어도 이것을 이해하기 위하여 세 가지 과정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1. 예수님의 어머니가 하인더러 예수께서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던지 그대로 하라"(요 2:5)하셨다.
2. 예수께서 하인더러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상동 7)하셨다.
이리하여 하인들은 항아리의 아구까지 물을 채웠다. 정황으로 미루어 보아 이때 포도즙으로 변했을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
3. 예수님께서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 갖다 주라"(상동 8)고 말씀하셨다.
이때 하인은 물을 떠서 "갔다 주었더니 ...포도주를 맛보고 ...좋은 포도주"(상동 8, 10)라고 연회장 사람들이 말했다.
그렇다면 3항의 어느 순간에 물이 변한 것은 틀림이 없는데 과연 어느 순간에 물이 포도즙으로 변한 것일까? 한 것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유추를 할 수 있다.
1.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 갖다 주라" 할 때 독 속의 물은 이미 포도즙으로 변했을 것이다는 유추이다.
2. 이상의 말씀을 하실 때 시간적으로 물이 포도즙으로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인들이 물을 떠서 갔다 주는 순종을 조건으로 필시 물이 포도즙으로 변했을 것이라는 유추이다. 과연 이 둘중 어느 것이 옳은가?
이에 관한 정답은 2항으로 좁혀진다.
"하인들이 "물"을 떠왔다고 하는 것을 보아 물이 항아리에 있는 동안에는 물이 그대로 항아리에 남아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포도주로 변한 때는 아마도 물을 항아리에서 가져가는 동안이었던 것 같다."(본 교회 요한 복음 주석 518)고 했다.
아마도 이 사실은 떡을 떼어 5,000명을 먹이던 때와 방불한 것 같다.
"문맥에 비추어 볼 때 이적은 떡이 예수의 손에 있는 동안 그것을 떼어내는 동작과 제자들에게 건내주는 동작 사이에 일어났을 것이다. ... 필요가 계속되는 한 양식은 그의 손에서 계속 증가하였다."(본 교회 마가복음 주석 622)고 했다.
그렇다면 포도즙은 물을 떠 갈때만 변한 것이 되고 독에 남아있는 것은 물로 있었다는 말인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그러나 그렇지 않는 것 같다. 하인의 순종으로 물을 떴을 때 그 이후 순간에 독에 있는 모든 물은 포도즙으로 변한 것이 틀림 없는 것 같다.
"당장에 쓸 포도주가 부족한 때에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 갔다 주라"고 하였다. 그릇들은 가득히 물 대신에 포도주가 거기에 넘쳐 흘렀다"(시대의 소망의 가나의 이적, Expositor's Bible Commentary 참조) 이리하여 이 포도즙은 참석한 연회장 사람들에게 큰 축복이 되었을 것이다.
이 이적 사건에서 보여준 중요한 교훈은 무엇인가?
예수님 어머니의 순종과 하인들의 예수님 어머니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이것이 없이는 이 이적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 무엇 보다 더 하인들이 물인 대도 이의 없이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 물을 떴을 때 포도즙이 되었다는데 이 의미는 진실로 크다.
"무슨 말씀을 하던지 그대로 하라"는 에수님의 어머니의 말씀 속에 이 뜻이 모두 들어있다.
오늘날을 사는 우리들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사람의 의견으로는 그렇지 아니한 듯이 보일지라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면 축복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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