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사 54:10).
아무리 목자가 자기의 양을 사랑한다 할지라도
실상은 자기 자녀들을 더욱 사랑한다.
예수는 우리의 목자일뿐 아니라
우리의"영원한 아버지"이시다.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요 10:14, 15)
라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신다.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자를
"내 짝된자"(슥 13:7)
라고 하나님께서는 선언하셨다.
즉 그리스도와 영원하신 하나님 사이의 친교는
그리스도와 세상에 있는 그의 자녀 사이의
친교를 묘사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우리가 그의 아버지의 선물이요
그의 하신 일의 보상인 까닭에
예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사랑하신다.
독자여, 예수는 그대를 사랑하신다.
하늘 그 자체도 이보다 더 크고 더 좋은 것을 줄 수 없다. 그러므로 믿으라. 2소망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