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페이지 정보
본문
|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저희가 무리를 떠나 려들지 않았다. 예수를 따르기 위하여 뒤쫓아오던 배들도 제자들과 같은 위기를 겪었다. 공 포와 절망이 그 배에 탄 자들을 사로잡았으나 예수의 명령으로 소란한 광경은 고요하게 되 었다. 노한 폭풍은 배들을 매우 가까이에 몰아서 배에 탄자들이 다 이적을 보았다. 폭풍에 뒤따른 고요 속에서 두려움은 사라졌다. 사람들은 저희끼리 '저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고 수근거렸다. 예수께서 일어나셔서 폭풍을 대하셨을 때 그는 극히 평온하셨다. 예수의 마음에는 두려움이 없었으므로 말이나 표정에 두려워하시는 기색이 없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당신이 가지신 전능하신 능력에 의뢰하지 않으셨다. 예수께서 조용히 쉬신 것은 '땅과 바다와 하늘의 주'의 입장에서 하신 것이 아니었다. 그 능력을 그는 버리셨던 바'내 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요 5:30) 고 그는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하늘 아버지의 능력에 의뢰하셨다. 예수께서 쉬신 것은 믿 음 곧 하나님(아버지)의 사랑과 돌보심을 믿는 믿음 안에서였으며 폭풍을 잔잔하게 한 그 말씀의 능력은 하나님(아버지)의 능력이었다. 예수께서 믿음으로 아버지의 보호 안에서 쉬신 것처럼 우리도 구주의 보호 안에서 쉬어야 한다. 제자들이 예수를 의뢰하였다면 저들은 평강 가운데 있었을 것이다. 위기를 당했을때 저희의 두려움은 그들의 불신을 드러내 주었다. 그들은 자신을 구원하려고 노력하는 중에 예수를 잊고있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저희에게 도움을 주실 수 있었던 것은 저희가 자기 의 뢰의 절망에서 예수께로 돌아갔을 때 뿐이었다. 육지건 바다건 우리가 구주를 마음속에 모시고 있다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주께 대한 산 믿음이 인생의 바다를 잔잔하게 할 것이요, 당신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식으로 우리 를 위험에서 건져내실 것이다. 태풍을 잔잔하게 하신 이 이적 가운데는 또 하나의 영적 교훈이 있다. 각 사람의 경험은오 직 악인은 능히 안정치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쳐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사57:20,21))는 성경 말 씀의 진리를 증거한다. 우리의 평화를 파괴한 것은 죄다. 2소망 333∼337』 악인이 누군가? 하나님을 믿노라하면서도 그분을 신뢰치 못하는 자가 악인이다. 위기가 닥치면 안달복달하 고 두려워하고 염려한다. 우리의 평화를 파괴한 것은 죄다. -- 갈릴리 바다의 큰 물결을 향하여 잔잔하라고 말씀하신 예수께서는 각 사람에게 평안하라고 말씀하신다. 태풍이 아무리 격렬할지라도 주여 구원하 소서 하고 부르짖으면서 예수께 돌아오는 자들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사람을 하나님과 화 목시키는 그의 은혜가 인간의 격정의 분란을 잔잔하게 하는 바 그의 사랑 안에서 마음은 평 안함을 얻는다.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 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시107:29,30) 2소망 336』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절망감이 찾아올 때에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절망이 있을 때, 고통이 찾아올 때,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갑자기 고통이 있고 절망감과 배신감과 패배감이 여러분 의 가슴을 가득 채울 때 여러분들은 어디로 가서 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세상 사람들은 어디로 갑니까? 술집, 춤추는 곳, 노래방 그런 곳을 찾아간 사람들이 너무 취한 사람들에게 이제 진정하라고 위로를 하면 '당신은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술 에서 깨면 괴로워하고 고민하다가 다시 술을 마십니다. 그럼 나는 어디로 갑니까? 여러분, 여러분들은 고통이 찾아들고 절망이 찾아올 때에 어디로 찾아갑니까? 제자들이 광 풍을 만나서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성난 물결은 금방이라도 삼킬 듯이 달려듭니다. 배는 물이 거의 차고 있습니다. 힘을 다해 키를 잡아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절망감만 가중될 뿐입니다. 어떻게 했습니까? 주님을 찾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분은 멀리 게신 것이 아니 고 바로 옆에 계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 니 막 4:40 라고 하시었습니다. 원어성경(알렉산드리아 사본)에는 이 말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너희가 무서워하는 자들이 되고 있느냐? 너희는 아직도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느 냐? 이 말씀 속에는 믿음의 실체에 대한 무지를 책망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하나님을 믿는 믿 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께서 아침 저녁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찾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예수님 앞에 나갈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요 5:30 하신 이 말씀은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예수님은 진정한 모본이시다. 1증언 155』 라고 했습니다. 그분이 어려울 때 달려간 곳이 어디입니까? 스스로 뭔가를 해결하려고 노력 을 하셨나요? 아닙니다.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요 5:30)고 그는 말씀하셨 다. 예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그분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내가 아무것도 스 스로 할 수 없노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에게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우리 인생의 본 이 되시고자 자신의 신성은 감추시고 연약한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능력만 의지하심으로서 우리의 본이 되게 하심이였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하늘 아버지의 능력에 의뢰하셨 다.'(2소망 336) 예수님이 우리에게 본을 보여 주셨으니 우리도 예수님같이 아버지께 의뢰 하여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예수님은 세상에 오셨습니다. 시련이 닥치면 왜 우리는 불안해합니까? 그것은 우리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안 계시기 때문 입니다. 우리 마음 가운데 예수님이 안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악인은 능히 안정치 못하고…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 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사 57:20, 21 악인이 별것인줄 아십니까? 도둑질을 해야 악인이고 간음을 해야 악인이 아닙니다. 물론 그 짓하는 자체가 잘못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정직하게 살아도 남에게 봉사를 하여 존경 받는 입장에 있어도 악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가 악인인지 의인지는 그에게 환난이 닥쳐오 면 그때 판가름이 납니다. 악인은 비록 평소에 하나님을 믿노라고 했을지라도 환난이 닥치 면 두려워하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하나님을 자기 딴에는 믿노 라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신뢰할 줄 모르니 두려워 할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실제 로 하나님을 믿지 못해서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성경은 악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 악인인지 의인(아버지를 신뢰하는)지를 때때로 연단에 과정으로 시련을 허락하시기도 합 니다. 반대로 사단은 그런 과정에서 우리를 낙담하여 자기의 것으로 삼기 위한 수단으로 하 나님께 우리의 영혼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욥의 시련이 바로 그런 케이스라 하겠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단에게 욥은 동방의 의인이라고 자랑을 하십니다. 그러나 사단은 하나님께 서 복을 많이 주셨기에 하나님을 섬기지 복을 거두워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것이 바로 욥이 당한 시련입니다. 하루아침에 욥의 열자녀들이 잔치를 벌리다가 스바 사 람들의 습격으로 몰살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만두가 넘는 가축들을 강탈당했습니다. 욥 의 모든 재산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욥 자신도 온 몸이 악창이 나서 재위에 앉는 신세가 되었고 그의 아내는 보다 못해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라는 것입니다. 참 기가 막힌 일입니다. 아내가 반려자가 아닌 원수입니다. 또 그를 위로하 러 온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떠한 인간의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만, 그 친구들 위로하러 왔다는 친구들의 입에서는 욥을 위로해 주기는 커녕 욥이 죄를 지었으니 재난이 왔다고 신랄하게 꼬집습니다. 이런 일을 여러분은 당한 경험이 있습니까? 욥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한마디도 입을 벌려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의인으로 사단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공의의 심판입니다. '당신이야말로 하나님의 참 자녀다.' 하고 사단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까지 우리 아버지의 심정이 어떠하시겠 습니까? 그분은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목숨을 내 놓아야 합니다. 그 러면 승리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내 개인의 사랑 많으신 아버지이심을 의심치 말고 믿고 그분을 실망시켜 드리지 맙시다. 무엇이 선이고 무엇인 악인가? 생명을 살리는 것이 선이고 생명을 빼앗는 것이 악입니다.
|
- 이전글아버지의 간섭을 받고 사는 자의 행복 09.02.02
- 다음글역사 속에 그리스도인가? 09.01.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