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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에 있어서 양의 사명(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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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4.06 13:39 조회수 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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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는 목자와 양의 관계이다.
여기에는 목자의 사명이 있고 양의 사명이 있다.
양은 목자가 인도하는 대로 끌리는 양이 있고 목자가 인도하는 대로 끌리지 않는 양이 있다.
왜 끌리지 않을까? 미쳐 생각하지 못한 탓이 많다. 생각이 달라서이다. 자아의 습관 때문이다.
그러나 믿음의 배려와 사려 속에서 인내하고 성숙하다 보면 사람은 사람을 존중하게 되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별 되고 정결케 된 교회라는 조직을 중히 여기게 되며 이 교회를 치리
하는 목회자를 도와 즐거운 마음으로 교회의 일치를 일구어 내게 되어진다.

1. 목회자를 성경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이 보내신 자로 믿는다.
2. 목회자의 인도와 지도를 즐겨 따른다.
3. 목회자의 일이 만족하지 않을 경우에라도 한결 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최선을 기울인다.
4. 목회자의 하는 일을 위하여 교회의 연합을 강조한다.
5. 목회자에 관한 직언이나 간접적인 말을 사려 깊지만 가능한 줄인다.
6. 목회자 가정이 사소하게 부족한 일이 있을 때에라도 그것을 간과하여 용기가 되게 한다.
7. 목회자의 아내에게 즐거운 목회가 되도록 관심을 쏟는다.
8. 목회자 부부가 행복한 중에 준비한 말씀의 은혜를 끼치게 하며 보람을 갖도록 한다.
9. 목회자 부부가 보람된 장거리 목회 행보가 되도록 기여한다.
10. 목회자가 교회를 이임할 때 부담이 없게 하고 행복하게 한다.

교회의 모든 일들은 배려하는 성격의 것이 되게 해야 할 필요는 물론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있다.
사람의 관계가 나빠지면 나쁜 사람도 좋은 사람도 따로 없게 되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마음이 상하면 누구나를 막론하고 피해자가 되기 때문에 불행하다.
교회의 일은 마땅히 사랑과 이해와 배려와 인내와 기쁨 나누기가 되어야 한다.
교회의 일은 추억 나누기가 되어야 한다.
목회자는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그 목사의 마음에 평생 지울 수 없는 호감이 있는 교회 인상을
심어주는 일은 교회가 갖는 하나의 기회이며 특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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