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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의 큰 그림 그리기 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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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4.09 13:37 조회수 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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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이미 "목회의 큰 그림 그리기 A"에서  5번째 단계를 생각해 보았다.
이것은 복음의 아웃 릿치하는 내용 설명이었다.
이 활동은 이웃 도시나 적절한 지역에 분교를 개척하는 일과 활동으로 그 전도활동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할 수 있으면 복음의 확장이란 팽팽하게 장막을 치는 것이 좋다.

1. 분교개척의 길
1) 교회가 활력을 얻고 부흥을 하다 보면 조금 더 먼 곳까지의 선교를 생각할 수 있었고
해외까지를 생각할 수 있었다.
2) 반대로 교회가 많은 가능성을 투자해도 부흥하지 못할 때 분교개척이라는 활동으로
성도들을 독려하고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으며 부흥으로 가는 길이 될 수 있다.
사실 실천목회를 통해 그런 양상의 교회도 많이 있음이 이미 증명되었다.
그러나 이런 일은 하고자 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2. 분교개척은 정신적인 문제
대개의 경우 교회가 현재를 유지하는 선에 급급하다 보면 세월은 5년 10년이 금방
흘러가고 만다.
가령 100명, 혹은 200명의 교회라고 하면 그 수가 많을 때나 적을 때나 분교를 내기에는
어차피 어려운 상황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분교의 개척은 여러 가지 사정은 물론 정신의 문제에 많이 좌우된다.
할려고 하면 개척할 수 있는 기회와 방법은 주어질 것이다.

3. 분교개척의 필수 비젼
현재 미국에서의 사정은 이민하는 분들도 별로 없어서 오히려 교회를 통합하여야 할 사
정도 주어지지만 그렇다고 하여 분교를 개척하지 못할 사정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가령 200명의 교회를 예를 들면 그대로 있으면 250-300명을 가진 교회로 성장할 수
있지만 분교를 개척했을 경우 5년, 10년을 지나고 보면 250-300명을 가진 교회와
또 하나의 100-200명을 가진 교회가 탄생할 수 있다.
그리고 이 2교회가 다시 분교를 개척한다면 기하급수적인 방법으로 교회수가 증가
하게 되고 신자수가 늘어나게 된다는 사실은 이미 검증된 내용이다.
그러나 분명히 시작하지 아니하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아니하며 그만만큼 답보상태를
면하지 못할것이다.

4. 분교개척의 검증된 결과
이것은 한 실예이다.
통상 42년을 사역한 목사가 한국에서 7곳의 분교를, 미국에서 1곳을 개척하여 그 분교
들이 지금은 대개 다시 100명, 혹은 200명 그리고 그 이상의 교회로 성장하였고 1곳은
6명의 장로가 시무하는 큰 교회로 성장하였으니 이 얼마나 큰 확장 사업인가!
그러나 분교를 개척하는 일은 확실히 쉬운 일은 아니나 큰 그림의 사업이다.
지금 하는 그 일은 과거에 있었던 분도 그렇게 하였다. 어쩌면 답습의 일이 아닌 큰 사업,
큰 역사, 큰 그림에 투신하고 싶지 않는가!

5. 큰 포부를 가지되 작은 모습으로부터의  성장
여기에는 비젼과 끈질긴 인내와 투자가 있어야 한다.
1) 분교를 개척할 때 재정을 나누고 신자수를 나누는 식의 분교 개척을 시도할 수 있지만
2) 또 하나의 방법은 몇 사람을 파송하고 그곳에 모이는 무리를 중심으로 집회를 시작할
수 있다. 이 일은 쉽게 자랄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끈질기게 시도하면 경험상으로 생각
해보면 주님은 부흥 할 수 있는 기회와 조건을 허락하시는 것 같다.
어떤 이는 초석을 놓고 또 어떤 이들은 이것을 붙들고 성장시키는 경험이 내포될 것이다.
이런 분교개척을 두고서 5, 2, 1, 달란튼 받은 청지기 비유를 생각해 볼 수는 없는지 모를
일이다.

6. 분교개척의 유익성
분교개척의 유익성이 많이 있다.
1) 교회가 더 활성화 되고 경성하게 된다.
2) 목회자와 장로님들의 활동이 보다 진취적이고 생산적인 것이 된다.
3) 교회를 지도할 수 있는 지도자들의 자질들을 양성할 수 있다.
4) 설교자와 성경 교수자가 현지에서 양성된다.
5) 이런 활동을 통해 교회의 분열이나 시련들을 잠재우게 된다.

7. 분교개척은 목회활동의 최대의 큰 그림
교회 지도자들이 목회활동을 하는 동안 몇 개의 분교 개척 큰 그림을 그려본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목회자의 경우에 목회를 떠나서 은퇴를 했을 때 고작 목회의 전임지 작은 그림을  회상해
볼 수는 있지만, 새로운 교회를 탄생시켰을 때  새로운 개척 교회 성장을 바라보는 흥미진
진함과 그 기대는 가히 측량할 수 없는 생동감을 가슴에 안겨주는 것임을 체현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그 가능성과 보장은 항상 있기 마련이었고 주님이 도우셨구나 하면서 감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교개척은 쉽게 단념하거나 못할 일로 단정하지 말아야 한다.
분교개척은 목회활동의 최고의 큰 그림이며 보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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