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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성전 정결 현장에서 그만 실수하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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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3.16 04:34 조회수 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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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초기 봉사생활 시작에 성전을 정결케 하신 일이 있었는데 성전 현장에서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짐승 떼들을 몰아내고 돈을 쏟고 상을 둘러 엎었다고 되어있다.(요 2:13-14 참조)
이런 일은 또 한 번 있었다. 네번째 맞는 유월절 조금 전에 성전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들을 내어쫓으며 돈 바꾸는 상과 비들기 파는 의자를 둘러 엎"(마 21:12-13 참조)었다고 되어있다.

이 부분을 읽는 분들은 대개가 의아해 한다. 예수님이 지나치게 하신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좋은 말과 태도는
아니지 않느냐는 것이다. 도덕과 윤리 면에서 큰 실수이며 약점이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예수님의 행위는 무례이며 일종의 폭력인데 폭력은 폭력을 부르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예수님을 오래 믿어왔지만 그 이해와 납득이 좀처럼 속시원하게 풀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예수님의 행위에 대하여 이상의 말이 그럴 법한 느낌이 드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하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이런 의문들은 가능한의 질문이 된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그렇게 하셨을까? 한 번도 아닌 두 번씩이나 그렇게 하시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실수인줄 아시면서 또 한 번 그렇게 하실 수 있는 것일까? 이렇게 생각해보면 좌충우돌 여기에서도 적잖은 의문이 생겨난다.

이제 우리는 그 해답을 찾아내 보자! 사람의 생각은 사람으로써의 하나의 범주가 있다는 사실을 그 먼저 이해해야 한다. 이것은 가능한의 이해라는 도덕과 윤리의 범주일 것이다. 그런데 세계는 그 도덕과 윤리가 저마다 다르다. 그래서 지역에 따라 이것들로 인한 관습이라는 것이 다르게 있다. 그러니까 우리네 사람들은 도덕이나 윤리, 그리고 관습이라는 이해로써 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해 보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케티거리 사상은 마치 코끼리를 닭장 안에 넣으려는 생각과 같은 것일 것이다. 이런 일은 종래 불가능하다. 심지어 코끼리는 열대에 살면서 집마져 필요하지 않다. 닭장은 닭이 들어가는 것이지 코끼리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그는 집없이 산다.
다시 말하면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의 그 케티거리가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구속주로써 만약 그의 도덕, 윤리, 관습이 있다면, 하늘의 예법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공의와 자비의 집과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이 두 케티거리가 어떻게 이해되고 조화될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응당 우리네 사람은 하나님이 취하신 행위를 이해하기 위해 하나님의 케테거리 이해에서부터 시작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신이 육신을 쓰신 예수님은 하나님 자신의 분노(진노)이신 것이다. 하나님은 노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성경에는 하나님은 거의 250번이나 노하시거나 격노하셨다고 말한다. "우상을 만들어 나의 노를 격발"(왕상 14:9)한다 하셨고,  "내 노를 격동"(렘 32:32)하며 "나의 노가 맹열함으로"(출 22:24) 라고 말했으며, "주의 맹열한 노를 쳤"(대하 29:10)다는 기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노가 사람 같은 분노인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케티거리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성전의 자체가 되시는 예수님이신 하나님은 타락한 종교 지도자들과 협잡꾼들이 성전 안마당은 물론 성정 본체 안에까지 들어와 장사의 행위를 하면서 "강도의 굴혈"을 만들 때 이것은 진노의 하나님으로 나타내 보이셔야 하였다. 아마도 2번이 아니라 여러 번이라도 그렇게 하셔야만 하셨을 것이다. 예수님의 "신성이 인성을 통하여 번쩍일 때 저들은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분노를 보았다"(시대의 소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현장의 많은 사람들이 그를 대항하지 못했을까? 관대하거나 유순해서였을까? 아니다. 예수님의 얼굴에서 비쳐나온 신성의 빛에 의해 그들은 감히 쥐구멍 참을 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알고보면 실상 공의의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지금의 현장에서 자비하시기까지 하신 것이다.
성전정결은 하나님의 진노이다. 그리고 우리는 성전 정결에서 현대의 성전에 대한 경외심과 예배 행위를 위한 크나큰 교훈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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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벙님의 댓글

사랑벙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중요 말씀 감사합니다. 성전 (교회-예배당)에 대해서 질문에 답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요즘 미주한인SDA교회상당수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을 교회 형편상 부득불 모게지 상환 때문에 아니면 원하기만하면 교회 재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명분으로 일요일에 임대을 해주고 있는 현실에 있다 합니다. 성서적으로 어떻게 해석해야 하며 이해해야 할지 매우 불분명 합니다.  기별을 대할때마다  성전 관리와 하나님의 임재가 특별한  성전임에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저 생각에는 하나님의 존전이 매우 이방인의 말발굽으로 더럽혀 진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임대해주고 있는 현 교회지도자들은 현실이기에 어쩔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구-신약에서 하나님의 성전은 어떠해야하며 우리 SDA예배자로서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매안식일의 예배와 배움의 장으로서인 성전을  일요일을 지키는그룹이나 이방인의  예배장소로 행사장으로 임대해주는 것에 대해서입니다.    병아리가 궁금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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