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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지니는 특징 한토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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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3.18 07:19 조회수 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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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는 그리스도로 좇아 임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선인에게도, 악인에게도 하나님은 한결 같으시다. 다만 받는 이에 따라 다를 뿐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미치는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롬 3:22, 30)
"이제 너희의 유여한 것으로 저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저희의 유여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평균하게 하려 함이라"(고후 8:4, 13)
하나님의 은혜는 "차별"이 없고 "평균"한 것이 그의 특징이다. 이런 삶이 얼마나 좋은 것인가! 은혜를 원하는 자는 값없이 풍성하게 받을 것이다.

독일 볼가강에는 큰 땜이 하나 있는데 제1 갑문과 제2 갑문이 정교하게 되어있어 소용돌이치는 물길이 들어오고 나간다. 그런데 신학자와 신앙운동 실천가 두 사람이 함께 강뚝에 서서 그 갑문을 바라보면서 서로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나눈다.
신학자는 신학자인지라 제일, 제이 갑문을 가지고 성령의 통로에 대하여 의미있게 설명을 했다.
이때 신앙실천운동가가 그 말을 가만이 듣고 있다가는 하는 말이 "그건 오히려 신학자가 할 말이 아니네 그려! 그건 신앙 운동가가 할말이네 그려!"라고 응수했다.
이때 신학자가 다시 말히기를  "그래, 그렇겠구만! 그랬으면 꼭 좋겠구만!"아라고 사려깊고 여유있게 다시 반응했다.
이리하여 그들은 하는 말을 결말짓고 이들 두 사람의 발걸음은 볼가강 뚝을 나란히 걷고 있었다.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인 셈이다.

이 글을 쓴 책의 저자는 이상하게도 무슨 심산인지 "이 세상에 성경 신학자의 말이 무슨 영향이 있는가! 이 세상에 신앙 실천운동가의 말이 무슨 영향이 있는가? "라고 하고는 "그리스도인 집단 세계는 말만 무성하며 많은 말만 늘어놓는다." 라고 비꼬는듯 말했다. 아마도 하나님을 알되 자유분망한 사람의 말인 것만 같지만.
그런데 진정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상의 그의 말은 무지한 말이 아닐까! 익살스러운 말이 아닐까! 하나님의 공평하고 평균되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스스로 차단시키는 말이 아닐까! 마음을 강팍케 한 바로와 같은 말이 아닐까! 그래서 은혜를 은혜롭게 받지 못하는 것 아닐까!
예수님은 이런 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 같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요 3:12). 너는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하신다.

생각해 보라. 오늘날과 같은 세상의 변화와 발전을 갖어온 장본은 오직 예수 때문이며 성경 말씀 때문이며 그리스도인들 때문이다.  확실하게 알 것은 세상에 산재한 말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 말(기별)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이다. 세상은 그 은혜를 흉내내지 못한다.
오늘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는 물결 같이 강을 흐르면서 수면을 고르게 채운다. 오늘도 지극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대기처럼 온 세상 공간을 가득히 채운다.
"차별"이 없고 "평균"되게 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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