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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죄의 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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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야소리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10.06 14:12 조회수 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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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도말


성소진리를 연구하면, 죄의 도말에 대한 중요한 진리를 발견하게 된다. 죄를 용서받는 것과 죄가 도말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용서란 죄의 형벌을 면제받는 것이요, 도말은 죄의 형벌은 물론 기록(전과)조차 없애버리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도말은 두 가지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  일반적인 개념의 도말 - 죄에 대한 완전한 용서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됨.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시 51:1, 사 43:25)

  일반적으로 성경에 기록된 죄의 도말이란 회개한 죄에 대한 완전한 용서를 보장하는 말로 사용되었으며 그것은 완전한 회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  구속사적인 개념으로 말하는 죄의 도말이 있다.

  하늘 성소의 실체를 믿고 있는 재림성도들만이 깨닫고 있는 진리이다.

  1844년부터 실제적인 대속죄일이라는 사실과 조사심판을 거처 최후로 하늘 기록책에서 죄의 기록을 지우고 성소를 정결케 하는 구속의 경륜을 말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은 죄의 용서와 죄의 도말의 차이와 그 실체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므로 죄의 도말에 대한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구속사적인 죄의 도말은:


  ․ 대속죄일에 이루어진다.

  성소정결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핵심적인 사업이다.

  구속의 경륜 가운데 최후의 사업이며 죄를 처리하시는 최종적인 사업이다.

  한 백성이 정결함에 이르고 온전함에 이르는 경험이 필요하다.

  개인적인 생애에서의 죄의 도말(완전한 회개)이 선행되어야 함.

  원형적인 대속죄일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운명과 직결되는 사업이다.


그러므로 성소의 정결사업과 죄의 도말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는 사업이므로 분명한 이해가 필요하며 이 진리는 깊이 연구되어야 한다. 우리는 성소진리를 통해서만 죄의 용서와 도말, 성소정결 사업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 


대제사장의 일년 일차의 봉사


대속죄일은 성소의 정결과 죄의 도말이 이루어지는 날이다.

이 날은 매일의 봉사에서는 들어갈 수 없는 지성소에 대제사장은 들어간다.

대속죄일에는 성소 정결을 위하여 두 마리의 염소가 선택된다.


레 16:7-8. -“두 염소를 취하여 회막문 여호와 앞에 두고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 여호와를 위한 한 마리의 염소와

            아사셀을 위한 한 마리의 염소가 선택됨.

            여호와를 위한 염소가 먼저 백성들을 위하여 죽임을 당한다.

            염소의 피를 속죄소와 휘장과 단에 뿌림.


레 16:15.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대속죄일에 죽임을 당한 염소의 희생과 피는 어떤 개인의 죄를 용서하기 위함이 아니고 이미 성소에 옮겨진 용서받은 이스라엘백성의 모든 죄를 속(도말)하기 위하여 뿌려진다. 중요한 사실은 매일의 봉사에서 죽은 제물의 피(죄를 성소 안으로 옮겨옴)는 성소를 더럽혔으나, 대속죄일에 죽은 염소의 피는 성소에 옮겨진 죄를 속(도말)함으로 성소를 정결하게 한다. 염소의 피를 속죄소와 휘장에 뿌림으로 백성들의 죄는 도말되고 성소는 정결하게 되었다. 


성소정결, 죄의 도말


오늘날 우리들은 성소정결과 죄의 도말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며 나와 어떤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지 연구가 필요하다.


성소의 개념  지상 성소 - 하늘 성소의 모형으로 모세가 세움.

             하늘 성소 - 지상 성소의 실체이며 하늘에 있음.

             교회(성소) - 하늘 성소와 연결됨

             마음(성소) -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거듭난 영혼들(성령의 전).


교회증언 6권, 366.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이다. 이 땅의 신자들과 한 번도 타락하지 아니한 하늘 존재들이 한 교회를 이룬다. 하늘의 지적 존재들은 지상에서 하나님을 경배하고자 모이는 성도들의 회집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땅 곧 바깥뜰에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증거 하는 소리를 하늘 안뜰에서 그들이 듣는다.”


죄를 최종적으로 도말하고 하늘 성소를 정결하게 하기 위하여서는 신자들의 마음(성소)에 있는 죄가 먼저 도말되고 정결하여지는 사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영혼(개인)들의 생애에서 죄가 끝(도말)나고 영원한 의가 나타나야 하고 품성이 완전하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경험이 없다면, 성소 정결과 죄의 도말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죄가 끝나지 않고 반복하여 나타난다면, 다시 죄는 성소를 더럽히고 심령은 죄로 오염될 것이기 때문이다.

성소 정결과 죄의 도말에 관련하여 우리들의 생애가 온전하여지고 죄가 끝나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들을 생각해 보라.


     ․  백성들의 불의와 죄는 성소를 더럽히는 것임(레 20:2-3; 민 19:20).

        지상 성소의 모형에서 대속죄일에 이스라엘백성 중 한명이라도 정결하게 되지 않으면 대제사장은 피를 뿌릴 수 없었다. 성소가 정결하게 되지 않았기 때문임.

     ․  그렇다면 1844년, 2,300주야의 끝에 성소가 정결하여지리라는 예언이 우리들에게 주는 강력한 메시지는 무엇인가? -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 17:1)이다.

     ․  백성들의 생애에서 죄가 끝나지 않고 온전함에 이르지 못한다면, 죄의 도말은 의미가 없다. 도말은 기록을 지우는 것인데, 죄가 생애에서 끝나지 않았다면 죄의 기록을 지우는 것(도말)은 소용이 없다. 다시 또 범죄하면 기록될 것이기 때문이다.


죄의 도말과 준비(품성)


각 시대의 대쟁투, 483. -“그러나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고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피를 그들의 속죄 제물로 주장한 사람들에게는 하늘의 책에 기록된 그들의 이름 아래 용서받았다는 말이 기록된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의에 참여하는 자가 되고 그들의 품성이 하나  님의 율법과 조화된다는 것이 나타날 때, 그들의 죄는 도말되고 그들 자신이 영  원한 생명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들이 될 것이다.”


․ 그리스도의 의에 참여하는 자가 되고

․ 품성이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된다는 것이 나타날 때 죄가 도말됨.


실물교훈, 321, 322. -“우리가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께 바치는 때에 우리 마음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연합되고 우리의 뜻은 그의 뜻 안에 합병되고, 우리의 정신은 그의 정신과 하나가 되고, 우리 생각은 그에게 사로잡히게 되어 드디어 우리는 그의 생애를 살게 된다. 이것이 곧 의의 옷을 입는다는 의미이다.”(화잇주석, 마 22:11, 12)

실물교훈, 61.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요 14:23)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더욱 강하고 완전한 정신이 우리를 주관하게 될 것인데 이는 우리가 길이 참는 능력의 근원이신 자와 산 연합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거룩한 생애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히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보통 사람과 같은 이기적인생활을 살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실 것이며 그의 품성이 우리의 성품 가운데 재현(再現)될 것이다.”


우리의 생애에서 죄가 도말되는 것은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백성들에게 그리스도의 품성이 완전히 재현되고 하나님의 사랑이 생애의 원칙이 되어 이기적인 생애를 살지 않을 때 죄의 도말은 이루어질 것이다. 성소정결과 죄의 도말은 품성완전의 필연성을 증언하고 있다.


결론


셋째 천사의 기별과 관련된 독특한 교리들은 모두 품성의 완전을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인 율법, 안식일, 하늘 성소진리, 조사심판, 144,000인의 인치는 진리, 죄의 도말, 하늘 지성소, 건강기별 등 모두는 품성의 완전을 가르친다. 1888년 기별은 바로 이와 같은 진리들이 가르치는 품성의 완성을 위하여 능력과 힘을 가진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의 기별과 그리스도 우리의 의라는 기별을 가지고 온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믿음으로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참으로 때에 적절한 기별이었고 지극히 소중한 기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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