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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천사의 기별에 나타난 믿음으로 말미암는 성화, 온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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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야소리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10.06 14:05 조회수 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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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어떤 이들은 성화를 칭의와는 완전히 분리되는 것으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는 별도의 것으로 생각한다.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이후, 이제는 스스로 최선의 노력과 믿음으로 의롭게 살아가는 생애를 살아야 하는데, 이것을 성화라고 믿는 영혼들이 있다.

참된 거듭남의 경험이 없이 이론과 지식만을 가지고 있는 신학자들과 목사들에 의하여 성화의 진리는 잘못 증거되고 있다.

칭의와 성화는 구별될 수는 있으나 분리되어서는 안 되며,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경험하면, 이미 성화의 과정 속에 있는 것이다. 믿음과 행함은 구분되는 것이지만, 분리되어서는 안 되는 것과 동일하다. 믿음으로 얻은 구원이 슬그머니 행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으로 채널이 바뀌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순종과 행위는 영혼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구별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약 2:17-18).

성화는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사랑으로 역사하시는 사업이요 능력이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그렇다면 우리들의 노력과 행위, 열성은 어디에 필요한가? 라고 의구심을 가질는지도 모른다.

성화는 하나님이 친히 하시는 사업이요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지지만, 믿는 자들에게도  해야 할 몫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칭의는 우리들의 영역 밖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이며 절대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믿음으로 거듭난 영혼들은 이제 인격적인 자유인으로서 하나님께 의지를 바쳐야 하며 성화케 하시는 하나님과 협력해야 한다. 하나님은 결코 억지로 영혼들을 성화시키지 않으실 것인데, 그것은 인간들에게 자유의 의지를 주셨기에 믿는 영혼들에게 동의와 협력을 요구하신다. 성화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우리들이 동의하고 협력해야 된다. 곧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운데서 순종하는 생애이다.

칭의는 물론 성화도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지만, 칭의는 우리들 편에 어떤 행위나 노력도 요구되지 않는다. 오로지 창조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만이 유효할 뿐이다. 그러나 성화는 우리들의 협력과 신뢰를 요구하시는데, 이것이 칭의와 성화의 차이이다. 이와 같은 협력관계가 일평생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에 의해서만이 가능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협력 - 노력과 순종


성화케 하시는 하나님의 사업에 자유의 의지와 선택력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지혜요 특권이며, 끊임없는 노력과 율법에 대한 순종은 하나님의 사업에 동역하는 것이다.


정로의 계단, 47. -“그대들이 깨달아야 할 것은 곧 의지의 참 힘이다. 이것이 사람에게 있는 지혜력이요, 결정력이요, 선택력이다. 만사는 의지를 옳게 쓰는 여부에 달렸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선택권을 주셨으니 그대들은 이것을 사용할 것이다.”

사도행적, 482. -“구원을 얻는 일은 일종의 협력이요, 연합 활동이다. 하나님과 회개한 죄인 사이에 협력이 있어야 한다. 이 일은 품성에 바른 원칙을 형성하기 위하여 필요하다. 인간은 그로 하여금 완전을 얻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을 이기기 위하여 열렬히 노력하여야 한다. 그러나 인간은 성공을 얻기 위하여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인간의 노력 그 자체로는 충분하지 않다. 하나님의 능력의 도움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인간이 일해야 한다. 유혹에 대한 저항은 인간이 해야 하며 그는 그의 능력을 하나님께로부터 얻어야 한다. 하나님의 편에는 무한한 지혜와 동정과 능력이 있으나 인간의 편에는 허약과 죄 많음과 절대적 무력함이 있을 뿐이다.”


이 세상은 성화의 생애를 살기에 매우 어렵고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백절불굴의 믿음과 노력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다음의 말씀을 보라


가려뽑은 기별 1권, 381. -“그리스도를 통해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므로 모든 사람에게 끈질긴 근면의 정신을 불어넣어 주어야 한다. 우리들은 노력해야 하며 씨름해야 하고 깨어 기도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을 때에 우리들은 교활한 원수에게 정복을 당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투쟁을 하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받은 것이며 그동안 우리들은 당신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오는 모든 영혼들을 구원하실 수 있는 주님을 신뢰하여야 한다. 인간의 편에서 별로 할 일이 없다거나 전혀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인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성공적으로 승리하기 위하여 인간이 하나님과 협력해야 할 것을 가르치라.”


믿음과 순종, 노력 등은 아무런 공로가 없다. 그것은 그 자체에 어떤 생명의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며, 다만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동의이며 협력이다. 생명과 능력은 하나님께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성령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완전함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목표가 없는 생애가 아니다.“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는 말씀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표준과 목표로 주셨다. 우리들은 죗된 육신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이신 하나님과 같은 온전함에 도달할 수 있는가? 모두는 의아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영혼들이 영원토록 추구할 목표이며, 죗된 육신을 가진 지금의 우리들에게는 우리들의 영역 안에서 온전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다음의 말씀을 보라.


교회증언 8권, 64.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역에서 완전하심과 같이 사람도 그의 영역에서 완전할 수가 있다. 그리스도인 품성의 이상은 그리스도와 같아지는 것이다. 끊임없는 향상의 길이 우리 앞에 열려 있다. 우리에게는 얻어야 할 목적, 도달해야 할 표준이 있는데, 그것은 선하고 순결하고 고상하고 고결한 모든 것을 포함한다. 품성의 완성을 향해 계속적인 노력과 끊임없는 전진과 향상이 있어야 한다.”


영광의 왕국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은 완전하게 되고자 하는 끊임없는 노력과 믿음이 요구된다(엡 4:11-13;, 벧후 3:14;, 고전 1:8). 마지막 세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조사심판이 끝나기 전, 은혜의 문이 닫히기 전에 반드시 이러한 상태에 도달해야 한다. 증언의 말씀은 우리들의 노력을 독려하고 있음을 유의하라.


각 시대의 대쟁투, 623. -“우리의 대제사장께서 우리를 위하여 속죄하고 계시는 오늘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여지고자 노력해야 한다. 우리 구주께서는 비록 생각으로라도 유혹의 힘에 굴복당하지 않으셨다. … 사단은 하나님의 아들에게 승리를 얻을 수 있는 길을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셨다. 그러므로 그분에게는 사단이 이용할 수 있는 죄가 전혀 없었다. 그것은 환난의 때에 서게 될 사람들에게 반드시 나타나야 할 상태이다.”

 

예수님은 생각으로도 유혹에 굴복하지 않으시고 범죄하지 않으셨다. 그분에게서는 사단이 이용할 수 있는 죄가 전혀 없었는데, 이것은 ‘환난의 때에 서게 될 사람들에게 반드시 나타나야 할 상태이다.’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이런 상태가 우리들의 영역에서 도달할 수 있는 완전의 영역이 될 것이다. 온 세상에 이 기별이 전파됨이 없이는 세상에 끝이 오지 않을 것이다. 인간도 온전하게 될 수 있다는 기별이 전파됨이 없이 어떻게 하나님의 온전한 율법으로 세상을 심판할 수 있겠는가?


교회증언 6권, 18-19. -“하늘에 계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파수꾼들을 보내어 경고하시기 전에는 불순종과 범죄에 대한 당신의 심판을 세상에 내리지 않으실 것이다. …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기별은 주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하여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울려 퍼질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며, 그 영광으로 셋째 천사의 사업이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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