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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아내의 교회의 위치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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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8.08 10:01 조회수 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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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짧지 않는 세월 동안 장로의 아내들과 함께 하거나 그들에 대한 수양회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그들은 훌륭하였고 봉사를 많이 하였다. 그들은 유득 다른 이가 갖지 못한 주의 사업에서의 좋
은 기회의 특권의 자리를 많이 가진 분들이었다. 이들 중 영성적인 일에 민감한 분들일수록  더
욱 보람과 행복을 실감하는 분들이 많았다.
이들은 이 세상에 나서 누구 보다 더 부럽게 사는 분들로 엿보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테
면 여전히 사명과 열의로 꽉 찬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장로의 아내로써 항상 경계해야 할 선을
제시하는 일에 힘써야 하였고 이것으로 수양의 교훈을 삼게 하여야 하였다.
이점에 관한 한 이것들은 심히 간단한 것이었지만 경건의 연습에서 울어나오는 것이어야만 했
었다.

아래의 네 가지는 강의 후 130여명에게 질문지 조사 연구를 했을 때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그 퍼센티지는 비밀한 것이 더 유익하겠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즈음이라고 해도 이 사실은 하나의 질문지 조사를 통한 목회적인 원리 발견이라고 보
아  오히려 큰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목회학에 있어서 질문지 조사연구, 그리고 주기적인 조사연구의 평가는 하나의 원리 발견처럼
중한 것임을 밝혀둔다. (얼마나 합리성이 있는 조사연구인가는 역시 중요하지만...)

1) 장로의 아내는 장로가 아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이 말은 물론이다 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간혹 역행하는 경우가 있다. 장로
의 아내는 장로의 아내이지 장로가 아니다. 그 가정에는 한 장로만 있는 것이지 둘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더러 장로의 아내가 남편인 장로의 사업을 조력한답시고 그 선을 넘어 장로처럼 장로의
하는 일에 참견하거나 색채를 들어내는 데까지 나감으로 자신 스스로는 잘 모르지만 장로의 일
을 하는 양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다. 장로의 아내는 이것을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
장로는 남편이지 장로의 아내가 장로가 아니다. 이 일이 잘못 비침으로 교회에서 더러 어려움이
있다. 이런 장로의 아내들이 한 교회에 여러 분이 있다고 가정하면 장로가 일하기 어려운 교회가
될 수 있고 신자들은 민망스러워 함으로 유익하지 못하다.
"하나님의 하시는 모든 명령은 각각 또한 허락이 되나니 의지로써 이에 동의하고 심령이 이를
받아들이면 그로 말미암아 무한하신 하나님의 생명이 이르러 오는 것이다."(교육 165)

2) 장로의 아내는 말을 삼가해야 한다.
장로의 아내는 사적이든지, 공적이든지를 막론하고  말을 절약하고 극히 말을 삼가해야 한다.
이 일을 잘 하지 못할 때 그의 말의 비중이 신자들의 말의 비중과 달라서 미치는 파장이 크다.
그리고 남편인 장로의 하는 일에까지 그 감화력을 약하게 하거나 손상시킨다. 이것은 참으로
아쉬운 일이다.
비밀의 말이란 없다는 것을 명시해야 한다. 그 하는 말이 보이게 보이지 않게 사람을 죽이는 독
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가 하는 말의 영향이란 억울하게 하며 낙망케 하며 충분
하게 교회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잘 나타나 보이지 않는다.
"입술의 말이 하나님께 받으신 바 되고 ...도움의 말이 되게 하려면 생각은 순결하여야 하고 마
음의 묵상이 깨끗하여야 한다."(ML 83)

3) 장로의 아내는 편벽되지 않아야 한다.
남편이 장로 라는 영적인 비중 때문에 신자들은 장로의 아내를 영적으로 비중이 있게 본다. 그
래서 그 비중 관념 때문에 신자가 그만큼 상처가 크거나 실망하는 바가 크게 될 수 있다.
문제가 복잡한 일이 생기거나 말이 얽힌 일이 생기기 전이라고 해도 신자들을 대하는 마음과
정신이 평등하고 공평성이 있어야 하고 이해성이 있어야 하며 다둑이는 자애로운 정신이 있어
야 한다.

행여라도 그런 일 속에서 습관적으로 간격을 낳게 하는 음성적인 말법이나 눈짓으로라도 행동
하지 말아야 한다. 알고 보면 교회의 분열의식의 동기란  보이지 않는듯 하고 들리지 않는듯 한
일에 관여하는 말에서 비롯한다는 것이다.  현대인(그리스도인)은 감각의 지혜로 착오없이 포착
할 수 있다.
장로의 아내는 잘잘못을 막론하고 누구나를 똑같이 사랑하고 치유하고 싶어하는 사랑과 욕망의
소유자가 되면 이상적이고도 참으로 좋을 것이다. 문제는 해결하면 되는 것이고 문제의 문제는
영혼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이다. 어느 영혼이든지 소외 됨이 없이 한결같이 사랑하라! 이것이
주의 계명이다.
"생각들을 경계하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의 명령으로 마음에 울을 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아주 주의깊게 행하도록 하여 부지중에 죄를 범치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R&H 1887, 5.
17)

4) 장로의 아내는 진리의 말씀을 배울 것이 있는 자로 인정 받아야 한다.
이점에 있어서는 장로군이라는 말을 듣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이 시대는 백성들의 결핍을 이해하며 저들의 필요를 채워 줄 수 있는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교회증언 416)
"교회는 좀처럼 그 교회의 목사의 수준 보다 더 높은 표준을 갖기 어렵다."(교회증언 5, 227)
신자는 대개 목사나 장로의 수준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은 목사나 장로가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말이 된다.
장로의 아내가 가르치기를 잘 하며 교훈하고 상담을 잘 하는 자라면 그가 하여야 할 일이넓고
많은 것을 비로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진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장로 아
내의 위치는 교회를 질적으로 햔상시키는데 더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점에 있어서 자신의 묵은 밭을 기경해야 한다. 그리고 이 시대의 부르심과 이상에 조화 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대개 잘 가르치는 일을 이상하지 못하는 일은 내가 할 일이 아니라고 하거나, 짐을 될 수 있으
면 지지 아니하고 편하게 신앙을 하고 싶거나,  연구하면서 살기가 쉽지 않다거나 해서이지만
오늘날일수록 목사의 아내처럼 이 장벽을 뚫고 나아가는 용감하고 인내성이 있는 장로 아내
들의 정신이 요구 되고 있다.
"교회의 신자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잘 계획된 수고를 지연시키지 말아야 한다."(교회증언 9,
119)
은혜로 얻어진 자리는 수고로 지켜저도 보람 되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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