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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적 방문의 유의점- 목회적 방문은 기술인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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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3.27 04:25 조회수 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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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방문의 성격에 따라 방문을 통해 허심탐회하고 즐거운 시간을 자유롭게 가질 수 있
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목회적인 방문"을 고려하는 자는 항상이라도 꼭 생각하여야 할 것이 있다.
양을 찾고 있으며 그 양을 교회에 매려는 노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최대의 효과를 생각
한다. 최선이 아닌 것은 때때로 모두 잃는다.
이 일에는 영감과 문제에 대한 직관과 심리와 말과 사정과 환경과 눈빛 까지라도 고도의
합작된 기술을 필요로 한다.
이 경우 마치 의사에게 있어서 그의 실력과 의학적인 사려깊음이 반드시 필요되고 일치
되는 것과 꼭 같다고 할 수 있다. 수술 칼을 배 속에 두어서는 안되는 실수를 범할 수 있
기 때문이다. 하나를 잃으면 10을 잃는다. 때론 하나를 잃으면 다(영혼)를 잃는다.
고기를 낚는 데는 역시 기술이 필요한 것과 같다. 눈금 차로 고기를 잃는다.
요한복음 4장에 나타난 에수님의 사마리아 여인을 인도하는 영적이고도 정신적인 주도
면밀한 기술을 상상해 보라!
목회적인 방문을 하는 자는 요한복음 4장을 목회적(방문의) 헌장처럼 생각해야 할 것이다..

목회적 방문자와 거기에 함께 참여하는 자는 영적인 의사가 하는 일이다.
때론 방문의 주도자가 실수를 하지 않았는대도 함께 한 자의 태도와 말 실수가 영혼을 잃
게 할 수 있다. 잠자거나 주의산만해 하지 말고 "영혼을 찾는 뜻"에 집중해야 한다.
어려운 영적인 환자가 있을 수 있다.
자기 제일주의 집착, 주견, 고집, 그것이 자기 신이 되기도 하고 우상이 되기도 한다.
목자의 말을 들으면 좋겠지만 한사코 헤집고 다른 길을 가려한다.
여기에는 문제가 크거나, 자기 주견이 있거나, 목자를 신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나님께서는 일하신다. 문제는 방문자들이 주님과 같이 하느냐 하는 것이다.
성령께 맡게라! 피곤해 하지 말라! 최선의 기술을 다 하라! 기도하라!

다음의 상황에 유의하라. 이것이 기술이며 무기이다.
1. 결석자의 명단을 받으라.
2. 결석자에게 가능한 신속히 전화하라.
3. 개인 혹은 그룹 방문을 하라.
4. 들어설 때 목회 주장이 먼저 들어서고 나올 때 목회 주장이 먼저 나오라.
5. 교회 예배의 소식들을 가능한 전하라.
6. 다른 주제 이야기에 빠지지 말라.
7. 공공연하게 교회에 나오도록 선포하지 말라. 허공을 치는 일일 수 있다.(동행자들도)
8. 매끈한 설교를 하려고 하기 보다는 심리적 요인의 치유에 신경을 쓰라.
9.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강요하지 말고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잘 구사하라.
10. 때때로 기도 혹은 찬미가를 권면자가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다.
11. 적당한 시간에 물러가라. 때때로 오래 머물러 있는 만큼 받은 은혜가 상실된다.
12. 동행자들은 가담 설교를 하려하지 말고 일제히 말하는 권고를 하지 말라.
     이런 열성은 대개 유해하다. 그는 그렇지 않아도 심리적으로 부끄러운데 이렇게 하면 
     태연해 하나 수치감과 모멸감을 받아 그 심리가 원 상태로 복귀해 버린다.
13. 방문단이 영혼을 찾기에 바쁘다는 참신한 인상을 주라.
14. 방문시 그분이 한 말을 밖에 나가서 재론하지 말 주의를 가지라.
15. 사적이거나 공적으로 지켜야 할 비밀한 말은 연구히 침묵하라. 배 안에 둔 수술칼을
      상기하라.
16. 끈기있게, 한결같이 방문하라.
17. 그가 재 발로 교회 문에 들어설 때 환대 하라. 이제 "100번째"하면서 잃은 양을 찾은
      목회적인 방문을 끝낼 수 있다.

다음은 방심하지 말고 성공적인 목양을 해야 한다.
이같은 목회적 방문에 익숙해지면 질수록 목회적 방문의 기술이 얼마나 영혼 구원에 큰
영향을 미치며 중요한지를 더욱 알게 될 것이다.
목회적인 방문은 기술이며 훈련이다. 이를 위해 기도하라!
목회를 하면 할수록 어려워진다 라고 의기소침하지 말라. 원기를 돋구는 말씀이 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마 25:29)
목회는 쓰면 불어나는 것이고 쓰지 않으면 쇠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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