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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직무 - 집사회의 임원이 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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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10.01.05 06:50 조회수 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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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회를 조직할만큼 2-3명 이상 충분한 집사들이 있는 교회에서는 수석집사를 의장으로 하여 서기

 

집사를 둔다. 그리고 집사의 사업을 계획하고 운영하며 추진하는데 있어서 월례회를 성실하게 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연초에 일년사업을 계획하고 수립했겠지만 매 달 그 사업을 추진하며 또 다른 새로운 일들을 적

 

합하게 적용하거나 적절하게 첨가하여 운영하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토의가 필요되며 집사 모두

 

가 주지해야 하기 때문에라도 월례회를 꼭 해야만 한다.

 

 

 

그리고 수석집사는 교회 직원회의 일원이며 집사회의 의장으로 집사가 하여야 할 어떤 일은 직원회의

 

결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같은 안건을 먼저 집사회를 거친 다음 수석 집사가 직원회에 제출해야만

 

한다.

 

만약에라도 그렇게 하지 아니하고 수석집사가 교회 직원회에서 갑자기 자신의 의도한 바가 있어 제출

 

하여 결의를 받게 되면 설사 그 일이 매우 유익하고 타당한 것이라 할찌라도 집사들의 원만한 이해와

 

통일된 공감과 추진을 일구어 내기에 어렵게 될 여지가 많다. 우선 사람의 생가하는 바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렇게 되면 우선 모든 집사들이 이 상황을 알지 못한 데서 이해와 협력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큰 교회이면 큰 교회일수록 이런 일로 말이 많아지거나 어려워질 수 있다.

 

 

 

의장이 되는 수석집사가 꼭 유의할 일은 모든 일을 명백하게 해야만 한다. 의심이 가고 불투명한 데가 있

 

으면 안된다. 그것은 어려움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심지어 어떤 이들에게는 소외감으로 이어진다. 사

 

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진행하는 일이 나빠서 일이 되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런데

 

일은 좋은데 사람이 의견을 달고 협력정신이 부족해서 그렇게 된다 라고 생각하는 예들이 많다.

 

어떤 지도자는 동의할 만한 일은 내놓고 토의하지만 반대하겠다 싶으면 임기응변으로 넘어가면서 토의

 

나 결의 없이 하는 예가 더러 있어서 의혹과 불만을 사게 되고 신임을 잃고 어려움이 되기도 한다. 오늘날

 

의 사람의 지혜와 민첩함은 매우 정확하고 빠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런고로 일은 클리어하게 하고

 

모두가 잘 알게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

 

 

 

집사회를 할 때는 먼저 지난날 결의했던 바가 잘 추진 실천되었는지의 여부를 검토하고 다음 달에 해야

 

할 사업계획을 가지고 논의해야 한다. 그리하여 교회직원회에서 다음 달에 해야 할 일을 미리 의안으로

 

제안할 수 있어야만 한다. 집사회는 잠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다. 이것들은 헌신과 봉사와 교회를 위한

 

보람과 열정으로 하나되어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되어야 하기에 형식이나 습관이 되지 말고

 

영적이고도 사명의식을 고취하는 살아있는 양식이 되어지도록  잘 준비되어야 한다.

 

 

 

어떤 집사들은 예배에는 출석을 잘 하면서도 집사회에는 관심을 적게 가지며 심지어 등한하게 참석하는

 

이들이 더러 있다. 이것은 큰 잘못이다. 습관이 잘못 되면 보통의 습관이 되는데 이것은 사기와 효율성에

 

큰 지장을 주는 것임을 깊이 깨달아 알아야 한다.

 

집사회를 열심히 참석하지 아니하는데 어떻게 잘 알지 못하는 일들을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수행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어느모로든지 집사회에 충실하게 참석하기를 꺼리는 자들은 좋은 집사가 되기

 

를 실패하는 자들이 되기 때문에 이 점에서 빨리 돌이켜야만 할 것이다.

 

 

 

대형교회에서는 집사가 많고 남녀 집사가 하는 일이 다소 다르기 때문에 남집사회와 여집사회를 따로 운

 

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남녀 집사 전체가 함께 모이는 일이 적게 되면 전체적인 통일과 균형을 잃어

 

버려 따로 따로 유리되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극히 유의해야만 한다.

 

이렇게 따로 모이다 보면 여성이 우위이다는 등의 해방감 같은 부질없는 경향도 생겨난다.  참으로 남녀

 

수석집사 각각의 의견이 불일치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하게 힘써야 한다.

 

한 예를 들면 부부생활도 많이 대화를 나누고 가까이 같이 있을 때 더욱 가까워진다. 그래서 여러모로 합

 

동 집사회를 가능한 자주 갖는 것이 집사회의 일 수행을 위해 일체감을 갖게 되며 매우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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