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10 가지 신앙신조 - 집사안수(직)의 중요성 이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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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교회조직의 중요성 이해에 대하여 말했다.
교회란 모인 무리이며 곧 조직이다. 또한 세계적인 교회 역시 조직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연합하여 사업을
마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더욱이 말세를 당하여 마귀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해공작을 하는데 사람이
유혹될 수 있으며 교회가 침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였다.
지금은 집사로써의 안수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교회의 선거위원회의 결의로 집사가 되는 것이 아
니고 결의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결의된 후 반드시 안수를 받아야 집사가 된다. 흔히 사람들은 직분에 대한
하나의 행사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그것은 크게 잘못된 인식이다. 성경에 나타난 성소봉사에 주어진
일에 대한 행사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관심에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집사는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과 주님의 사업의 봉사를 위하여 거룩히 구별되는 것임으로 사실 집사는 자의
로만 살아서는 아니 된다. 제사장의 머리에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이 씌어진 두건을 두른 것은 그의 생
애를 상징하는 것돠 같이 집사들도 성별되어 주님의 받으실만한 봉사를 드려야 하는 것이다. 무엇 보다 성
결한 생애를 살므로 교회와 성기구들을 관리하고 교회의 예식을 조력해야 할 것이다.
집사의 안수는 그 직책의 수행상 안수를 받아야 하는데 주님과 주님의 사업을 위해 거룩한 영역으로 구별
되는 의미를 지닌다. 이를테면 구약의 성소 봉사에 있어서 래위인이 구별되는 것과 흡사한 것이다.
집사는 목사와 장로들과 함께 일을 수행한다. 때때로 분별력을 잃고 크고 작은 관계의 문제로 말을 많이 하
여 물의를 이르키거나 비난 혹은 깎아세우는 일들이 흔히 교회 안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슬픈 일
이다. 물론 그렇게 하려고 하면 그렇게 할만한 일들이 있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집사가 분명히
알아야 할 일은 누구나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와 자비로 용납한 바 되어 주 앞에 서고
봉사하는 자들이 되었다 라는 사실이다.(슥 3:1-5 참조)
다만 제사장도 제단에 예물을 드리기 전에 먼저 자신을 위하여 성결하게 했던 것처럼 집사된 자들도 그 모
본을 따라 다른 이의 어떠함에 대한 관심 보다는 모름지기 자신을 살피고 옳게 하는 일에 착념하는 생각을
가져야만 한다. 그래야만 그에게서 흘러나오는 생각과 말과 태도의 물근원이 깨끗하여 감화가 되고 특별히
성소 기구를 가지고 집례할 때 온전한 감화로 남는다.
교회 안에 있는 불화는 성도들 속에서 생겨난 것이 큰 문제가 되기 보다는 이상하게도 가까이 있는 직분 세
계(목사, 장로, 집사)에서 일어나는 일이 성도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일이 더 많다는 것이다. 우리는 미
리암이 하나님의 종을 비난했던 공과에서 배워야 할 것이 있다. 다윗이 생명이 경각간에 달려있을지라도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기에 왕을 해하지 않은 공과를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또한 지도자들에 대
한 성도들의 마땅한 마음 가짐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어떤 이들은 그것은 원론 이야기야, 하고 새 것에서 생수를 바라는 생각을 갖는다. 원론은 옛 것과 새 것의
차이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우리에게 원론이며 항상 새 것
으로 존재하는 것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한사코 원론에 집착하면 바람직한 새것이 되고 영혼의
닻이 된다. 세상은 변해도 집사의 "안수"의 중요성은 원론이다. 집사는 이것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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