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10 가지 신앙신조 - 교회조직의 중요성 이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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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교회의 중요성 이해"를 설명했다. 교회의 중요성을 이해하기에 앞서 하나님을 알고
그의 구속의 신비와 더불어 그에 대한 경외심이 있을 때 올바른 마음 가짐으로 집사로써 올바른 봉사
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오늘은 좀 더 깊이 들어가 교회의 조직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
기를 하고자 한다.
이. 지. 화잇은 교회에 대하여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과 은혜의 저장창고", "반역의 세상에 있는 그의
요새", "하나님의 재산", "사단에게 이해 될 수 없는 신비", "하나님의 최선의 관심을 기울이시는 대상"
이라고 설명했다.
교회는 아직 천국이 아니다. 전열을 가다듬고 선한 싸움을 싸우기 위해 존재한다.엡 6:14-18)
승패의 여부는 이미 결정되어 있으나 할 수만 있으면 전리품을 많이 취하려는 마귀의 분별없는 분노와
장난에 지금 도전하고 살아야 할 시기에 살고 있다.(계 12:12, 벧전 5:8-9) 마귀는 결국 실패할지라도 많
은 영혼을 실패케 하는 데는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마귀는 교묘한 전술과 수단을 사용한다. 간헐적으로 마귀는 어떤 이들을 내세워서 영성을 가진 존재처
럼 무장하여 연약하고 분별이 없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그리하여 결국 교회를 파멸케 하려고 목적한다.
이같은 전법은 집중적으로 하나님의 교회의 조직을 파괴하고 훼손하려고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도자가 타락했다든지, 교리가 틀렸다든지, 이것이 새 빛이라든지, 하는 등등의 것들은 그것을 일시적
인 구실로 삼아 마치 독이 든 박하사탕을 먹여서 그들은 물론 하나님의 교회를 죽게하려는 고도의 정책
을 쓴다. 물론 그렇다고 하여 하나님이 실패하거나 하나님의 교회의 사업이 실패하는 것은 결단코 아니
다.
화잇 부인께서는 마지막 때의 오류의 길이 마치 진리의 길처럼 나란히 놓여 있어 그것이 어떤 사람에게
는 분별하기 어려운 것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앞으로도 그러한 것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진리와
오류의 길은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
제 이차 세계대전 당시 던커크 전투는 위기에 있었다. 갑자기 한 전령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와서 "장
군님, 속히 퇴각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전달합니다. 상황이 급박하여 미처 전달문을 가져오지 못하였습
니다만 속히 퇴각해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 말을 침착하게 듣고 있던 장군은 "다시 돌아가서 전달문
을 가져오도록 하라!"고 명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령은 급박하고도 답답한 표정을 지우면서 "지금 그렇게 할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
곧바로 퇴각하여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하는 수 없이 되돌아간 전령은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이다. 바로 그 일이 있은 후에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만약 그때 장군이 그 요충지를 퇴각해버렸더라면 큰
패전을 했을 것이라는 명백하고도 아슬아슬한 이야기였다.
"전달문"이 중요하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성경과 예언의 신을 가지고 있다. 부대 조직과 운영
에 대한 어떤 해산이나 퇴각 명령이 적혀있지 않다. 오히려 사수해야만 산다. 마귀가 성경과 예언의 신을
교묘하게 인용하거나 무시하는 수법으로 꼬일지라도 그리고 연약해하는 불만을 자극할지라도 좀 더 진
중하게 살펴볼 여유를 가져야 한다.
그리하면 그 진상이 밝혀질 것이다. 항상 남은 무리의 교회의 조직을 깨뜨리려는 개략 같은 것이 있다.
조직을 깨거나 뒤집어 엎는 흥분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는 신조를 굳게 갖어야 한다. 심지어
그런 무리들은 자신을 쇠뇌하려고 한다 라고 퍼뜰인다. 중요한 이야기이지만 하나님의 교회는 점진적인
개혁이며 아무라도 모략이나 술수나 불만으로 일하지 못하도록 당신의 신실한 종들을 통하여 대의제의
방법으로 역사하신다. 이것의 절실 함은 오늘날 더욱 현저하게 밝혀지고 있다.
결국 조직에 대한 도전은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 되고 만다. 집사가 되는 자는 이같은 일에 대한 분명한
이해는 물론 하나님의 교회를 수호할 자세가 되어있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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