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천사의 기별과 우리들의 영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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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셋째 천사의 기별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계 14:9-12).
셋째 천사의 기별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기별 중에 가장 엄숙하고 중요한 기별을 전하고 있다. 이토록 무섭고 두려운 기별은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다. 짐승을 경배하고 그의 표를 받는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실 것이요,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며 밤낮 쉼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운 경고의 말씀으로 셋째 천사는 공중을 날면서 외치고 있다.
초기문집, 254. -“예수께서 성소의 봉사를 끝내시고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하나님의 율법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 서 계실 때 세 번째 기별을 가진 힘센 천사를 세상에 보내셨다. 그는 손에 두루마리를 들고 능력과 위엄으로 이 지상에 내려오면서 인간이 아직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가장 두려운 경고를 선포하였다. 이 기별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그들에게 닥쳐오는 시련과 고통의 때를 보여 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경계하도록 주어진 것이다. 그 천사는 ‘그들은 짐승과 그 우상과 접전을 하게 될 것이다.’”
하늘 성소의 실체
1844년 10월 22일 실망 이후, 재림 선구자들이 실망에서 벗어나 새로운 빛과 진리를 깨닫게 된 해결의 열쇠는 바로 성소진리였다. 잠시 과거 재림선구자들의 경험들을 뒤돌아보자.
1844년 10월 22일 자정이 지났으나, 기다리던 주님이 오시지 않자 통곡과 눈물로 밤을 보낸 하이람 에드슨은 그래도 다시 용기를 내어 실망한 동료들을 위로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옥수수밭을 가로질러 걸어갔다. 그러나 아직도 가시지 않은 슬픔을 달래기 위하여 그는 동쪽 하늘을 쳐다보았을 때, 마치 환상을 보는 것처럼 하늘이 열리고 하늘 성소를 보게 되었다. 이와 같은 하이람 에드슨 형제의 경험은 암담했던 당시의 실망한 형제들의 마음을 반전시켜 희망과 새로운 빛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들은 하늘 성소와 2,300주야의 예언을 결부하여 연구함으로써, 1844년의 실망의 이유를 깨닫게 되었고 또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곧 2,300주야의 끝인 1844년 10월 22일의 성소를 정결케 하시겠다는 예언은 예수님이 이 세상을 정결케 하기 위하여 오시는 재림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성소를 정결하게 하기 위하여 성소의 첫째 칸의 봉사를 마치시고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봉사하신다는 새로운 진리를 깨닫게 된 것이다. 하늘에 있는 성소진리는 모든 문제를 풀어주는 열쇠가 되었고 또한 새로운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열쇠가 되었다.
오늘날도 이 성소진리는 모든 모호한 문제들을 풀어주는 열쇠가 되고 있으며 이 세상 모든 영혼들의 운명에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88. -“하늘에 있는 성소는 사람을 위하여 행하는 그리스도의 사업의 바로 중심이 된다. 그것은 세상에 사는 모든 영혼들과 관계가 된다. 그것은 구속의 계획을 밝히 보여 주고, 시대의 제일 마지막까지 우리를 데리고 가서 의와 죄 사이의 투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나타내 보여 준다. 모든 사람이 이 문제를 충분히 연구하여 그들속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능히 대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각 시대의 대쟁투, 423. -“성소 문제는 1844년의 실망의 신비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손이 큰 재림운동을 지도하셨다는 것과 하나님의 백성의 위치와 현재의 의무를 가르쳐 줌으로 진리의 전체적인 체계가 상호 연결되고 조화되어 있다는 것을 밝히 보여 주었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83년 11월 27일. -“마지막 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하늘 성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제 그들의 눈을 고정시켜야 한다. 주님께서는 하늘 지성소에서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중보의 사업을 하고 계신다.”
사단의 기만
이처럼 실망 가운데 빠져 있었던 재림 선구자들에게 빛이 되고 희망의 길을 열어준 성소 진리가 오늘날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하늘 성소의 진리는 하나의 상징일 뿐 하늘에 실제적인 성소가 없다는 주장이다.
사단은 현대진리의 열쇠가 되는 성소진리를 싫어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영혼의 원수들은 하늘에 성소가 없다는 사단의 기별을 전하고 있다. 이것은 이미 선지자가 예언한 사실이며 진리를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이 함께 배격해야 할 무서운 오류이다.
서신 208, 1906년. -“하늘 성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봉사에 대하여 올바로 이해하는 것은 우리 신앙의 기초가 된다.”
리뷰 앤드 헤랄드, 1905년 5월 25일. -“장차 온갖 종류의 속임수가 일어날 것이며 우리는 든든히 설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이 요구된다. 또한 우리는 건물을 위하여 튼튼한 기둥들을 원한다. 주님께서 세우신 것은 단 한 가지도 옮길 수 없다. 영혼의 원수는 성소가 없다는 교리와 같은 거짓 교리들을 끌어들일 것이다. 성소 문제는 믿음에서 이탈하는 자들이 따지는 문제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주님께서 지난 50여 년 동안 우리에게 주신 진리가 아니고서야 우리가 어디서 안전한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성소진리는 재림신앙의 기초가 되며 하늘 성소는 구속의 경륜의 실제적 모형이며 하늘과 땅을 잇는 실제적인 성소이다. 성소의 뜰은 이 세상이며 성소의 첫째 칸과 둘째 칸인 지성소는 하늘에 실제적으로 존재한다. 그리하여 바깥뜰에서 드리는 성도들의 기도와 찬송을 하늘 안뜰에서 들으신다.
교회증언 6권, 366. -“이 땅 곧 바깥뜰에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증거하는 소리를 하늘 안뜰에서 그들이 듣는다.”
성소의 모든 것이 실제임
죄인을 위하여 준비된 어린양은 세상 죄를 지고가실 그리스도의 표상이었으며 제물을 하나님 앞에 드릴 제사장 역시 죄인을 위하여 중보하시는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표상한 상징이었고 모두가 실제적인 것이다.
하늘 성소의 뜰이 이 세상이라면, 어린양이 제물로 바쳐진 실제적인 번제단은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갈바리 동산의 십자가가 번제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제사장이 성소의 첫째 칸에 들어가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었던 물두멍은 예수님이 하늘성소에 봉사를 시작하심과 함께 이 땅에 부어주신 이른비 성령을 말할 수 있을 것이며 이것도 실제적인 역사로 증명된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전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은 갈바리 십자가의 번제단에서 흠 없는 어린양으로 하나님께 드려진바 되었다. 인간으로 오셔서 33년 반 동안 한번의 실수도 없이 흠과 점이 없는 생애를 사심으로 흠 없는 제물이 되셨다. 이 모든 것이 실제인 것이요, 그분이 인간이 되신 것도 실제적으로 인간이 되셨으며 완전한 제물로서 우리들에게 모본의 생애를 보이신 것도 실제적인 것이다.
이제는 하늘로 승천하셔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어 약 1,800년 동안 하늘 성소의 첫째 칸에서 봉사하시고 1844년 10월 22일, 이제 첫째 칸의 성소봉사를 마치시고 지성소에 들어가신 것도 실제적인 사건이다.
우리 주님의 신분과 위치가 바뀌는 것은 구속의 경륜 가운데 매우 중요한 사건이며 그때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진리가 공개되었으며 이 진리는 모든 영혼들에게 운명을 가름하는 중요한 기별이 되고 있는 것이다.
화잇주석, 출 40:1-38. -“모세는 ‘자기가 본 그 식양대로’ 지상 성소를 만들었다. 사도 바울은 선언하기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이 완성되었을 때에 그것들은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행 7:44; 히 9:21, 23)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요한도 하늘에 있는 성소를 보았다고 말했다.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봉사하시는 성소는 본래의 것이며 모세가 지은 성소는 그것의 모형이었다.”
신분과 봉사의 위치가 바뀜
우리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의 신분과 위치가 1844년에 바뀌어졌다. 봉사의 위치가 이제는 첫째 칸이 아닌 둘째 칸인 지성소로 옮겨졌으며 일반 제사장이나 그 어떤 사람들도 드나들 수 없는 지성소에서 대제사장의 신분으로 봉사를 시작하셨다.
셋째 천사는 예수님이 봉사하시는 위치가 지성소임을 알려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성도들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하여서는 지성소에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리스도의 신분과 위치를 무시하거나 알지 못하는 것은 치명적인 위험을 자초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 그리스도인이 그렇게 많지 않다. 이제 그리스도의 중보가 있는 곳이 성소의 첫째 칸이 아닌 지성소임을 기억해야한다. 그리스도가 지성소로 들어가시는 장면을 보도록 하자.
초기문집, 55. -“나는 아버지께서 보좌로부터 일어나 불병거를 타시고 휘장 안에 있는 지성소로 들어가 좌정하시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예수께서도 보좌로부터 일어나셨고 그의 앞에서 머리를 숙이고 있던 무리들도 그분과 함께 모두 일어섰다. … 예수님과 함께 일어선 무리는 그분이 보좌를 떠나 그들을 좁은 길로 인도하실 때 그들의 눈을 그분께 고정시키고 있었다. … 그 때 불꽃같이 번쩍이는 수레바퀴가 달린 구름 병거가 천사들에게 둘러싸여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왔다. 그분은 병거를 타시고 아버지께서 앉아 계시는 지성소로 가셨다. 거기서 나는 예수께서 대제사장으로서 아버지 앞에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분이 입은 제사장의 예복의 가장자리에는 방울과 석류 무늬가 장식되어 있었다. 예수님과 함께 일어선 자들은 지성소에 계신 그분에게 자기들의 믿음을 상달시키면서 ‘우리 아버지시여,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성령을 불어넣어 주셨다. 그 안에는 빛과 능력과 풍성한 사랑과 기쁨과 평안이 있었다.”
예수님의 봉사의 위치가 바뀔 때, 함께 주님을 따라간 무리들은 모두 다 성령을 받고 빛과 능력과 풍성한 사랑과 기쁨과 평안을 얻었다. 그러나 부주의하여 따라가지 못하고 성소의 첫째 칸에 머물러 있던 무리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보도록 하겠다.
초기문집, 55-56. -“나는 보좌 앞에서 아직도 머리를 숙이고 있는 무리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들은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난 것도 몰랐다. 사단이 보좌 곁에 나타나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하려고 했다. 그들은 보좌를 쳐다보며 ‘아버지여,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사단이 그들에게 거룩하지 못한 영력을 불어넣어 주었는데 그 안에는 빛과 큰 능력은 있었지만 자비로운 사랑과 기쁨과 평안이 없었다. 사단의 목적은 그들을 속이고 꾀어서 그들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혹케 하려는 것이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사단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룩하지 않은 영을 그들에게 부어준 것이다. 거짓 성령을 받은 것이다. 두렵고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본인들이 거짓 영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은 거기에도 능력과 빛이 있었고 거짓 평안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개신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령운동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가? 하늘 성소의 첫째 칸에서 그리스도께서 떠나시고 그리스도의 중보가 없는 그 장소에서 성령을 구하고 있으므로 그들은 거짓 영을 받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도 하늘 성소를 부인하는 영혼들과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봉사와 직분에 대하여 무감각한 영혼들은 이와 같은 사단의 미혹에 빠지게 된다.
믿음으로 지성소에 들어가라
믿음으로 지성소에 들어가 예수님을 만나는 경험이 없다면 거짓 영의 영향을 받게 된다.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노라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지성소에 들어간다는 말의 의미와 예수님을 만난다는 경험이 무엇이며 믿음으로 지성소에 들어간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 그리하여 지성소에서 중보하시는 그리스도의 중보의 은택을 입지 못한다.
초기문집, 258-259. -“이 기별들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든 영혼들의 운명은 이 기별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달려있다. … 나는 이 기별의 시종(始終)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겪는 경험들을 보았다.”
초기문집, 260-261. -“첫째 기별을 거절한 자들은 둘째 기별을 깨달을 수 없다. 따라서 그들은 믿음으로 예수와 함께 하늘 성소에 있는 지성소로 들어가게 하는 밤중 소리의 경고도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이전의 두 기별을 거절함으로 그들은 이해력이 둔하여져서 지성소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셋째 천사의 기별 속에 있는 빛을 깨달을 수 없게 된다. … 그러므로 그들은 지성소로 나아가는 길을 알지 못하며 거기에서 행하고 있는 예수의 중보로 인한 은사를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지성소의 믿음
지성소에는 죄를 소멸하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곳이다. 하나의 죄라도 품고 그곳에 들어간다면, 지성소의 영광은 소멸하는 불이 된다.
지성소는 완전하므로 완전하지 못한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셋째 천사의 기별을 받아들인 지성소의 백성들의 믿음은 완전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없다고 믿는 믿음, 선천적 후천적인 나쁜 습관들은 극복할 수 없다는 믿음, 인간은 결코 완전해질 수 없으며 다만 최선을 다한 후에 부족한 것은 주님께서 채워 주심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믿는 불완전한 믿음은 지성소에 합당한 믿음이 아니다. 허락과 약속으로 가득한 다음의 말씀들을 읽어보라
교육, 125. -“성경 전체 가운데 논의된 중심 주제는 구속의 경륜이며, 이 구속의 경륜은 사람의 심령 가운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하는 일이다.”
원고, 147. -“철저한 순종이 요구 된다. 완전한 생애를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은 불공정하시고 불신실하시다는 모욕을 그분께 쏟아놓는 사람들이다.”
사도행적, 531. -“아무도 자신의 영역에서 그리스도인의 품성의 완성에 도달하기에 실패할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신자가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받을 수 있는 준비가 이루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완전의 표준에 도달하라고 초청하시고 우리 앞에 그리스도의 품성의 모본을 두신다. 끊임없이 죄악을 저항하는 생애로 온전하여진 인성을 쓰신 구주께서는 신성과의 협력을 통하여 인간이 이 세상에서라도 품성의 완전에 도달할 수 있음을 보여 주셨다. 이것은 우리도 완전한 승리를 얻을 수 있다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보증이다.”
시대의 소망, 123. -“그는 죄를 짓기로 동의하지 않으셨다. 그는 생각으로라도 시험에 굴복하지 않으셨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인성은 신성과 연합되었다. 그는 성령의 내재하심으로 투쟁할 태세가 갖추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는 우리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시대의 소망, 762. -“율법은 의, 즉 의로운 생애, 완전한 품성을 요구하지만 인류는 그 요구에 미칠 수 없다. 인류는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으로서 지상에 오셔서 거룩한 생애를 사시고 완전한 품성을 계발시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을 받고자 하는 모든 자들에게 값없이 선물로 주신다.”
리뷰 앤드 헤랄드, 1900. 10. 25.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죄 짓는 일을 그친다는 뜻이다.”
시대의 소망, 671. -“그분은 제한된 능력을 가지고 오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충만한 가운데 오실 것이었다. 세상의 구주께서 이루신 일을 효력 있게 만드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성령은 마음을 순결하게 만드신다. 성령을 통하여 신자는 거룩한 품성을 나누어 가지는 자가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유전적이며 배양된 악에의 성향들을 이기며 당신 자신의 품성을 당신의 교회에 새기는 거룩한 능력으로서 당신의 성령을 주셨다.”
우리의 중보자 되시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기고 승리의 생애를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지성소에 합당한 믿음이다. 우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게 해주실 것을 참으로 믿을 때,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해 주실 수 있다. 이것은 우리 주님의 약속이며 허락이다.
치명적인 궤변
실물교훈, 48. -“그리스도를 저희의 구주로 받아들인다고 하면서도 그가 저희에게 죄를 이길 능력을 주실 것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살아 계신 구주와 개인적 관계를 갖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의 품성은 선천적인 결함과 후천적인 결함을 모두 나타내고 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89. -“사단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죄를 이길 수 없다는 치명적인 궤변으로 그들을 속이려고 항상 힘쓰고 있다.”
우리가 혹시 사단의 궤변에 빠져 있다면, 우리는 지성소에서 중보하시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지 못할 것이다.
지성소의 중보로 인한 은사를 받지 못한다는 말씀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지성소에서의 그리스도의 중보와 성소의 첫째 칸에서의 중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하늘 성소의 정결과 이 땅에 살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하늘 성소의 문은 닫고 지성소의 문은 여셨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초기문집, 43. -“현대 진리의 원수들은 예수께서 닫으신 성소의 문을 열려고 하며 그가 1844년에 열어 놓으신 지성소의 문을 닫으려고 애를 쓴다.”
현대진리의 원수들은 닫으셨던 성소의 문은 열려고 하고 여셨던 지성소의 문은 닫으려고 하고 있다는 선지자의 말씀을 이해하고 믿음으로 지성소에 들어가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중보의 능력을 힘입게 될 것이다. 지성소는 완전한 곳이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 17:1)는 말씀은 이 시대에 당신의 백성에게 요구하시는 우리 주님의 초청이자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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