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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천사의 기별과 우리들의 영적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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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야소리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10.21 13:16 조회수 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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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둘째 천사의 기별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계 14:8).


둘째 천사의 기별은 1844년 3월 22일-10월 22일 7개월 동안 역시 윌리암 밀러의 재림운동을 통하여 전파되었다. 1844년 3월 22일 주님께서 오신다는 재림운동은 주님께서 그 날 오시지 않음으로 실망하였으나, 윌리암 밀러와 그의 동조자들은 다시금 말씀을 연구하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실패의 이유를 발견하게 되었다.

 

2,300주야의 기산점이 되는 아닥사스다왕의 예루살렘중건령이 B.C. 457년 봄이 아닌 가을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2,300주야의 끝인 1844년 유대인의 대속죄일이요 성소를 정결하게 하는 날이 10월 22일임을 발견한 그들은 새로운 확신으로 주님의 재림을 전파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의 확신만큼이나 두번째 재림운동은 많은 교회로부터 반대를 받았고 그 기별은 거절된 바 되었다. 그 결과로 이 신실한 백성들은 급기야 사랑하는 교회로부터 배척을 당하여 분리되는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 그 결과 큰 성 바벨론(개신교단들)이 무너지는 예언이 성취되었다.

 

교회는 신실한 백성들에 의하여 세워지는 것인데, 이들을 배척하고 출교하는 행위는 곧 영적으로 교회가 무너지는 것이요, 신실한 백성들을 출교시키는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니라 배도하고 타락하여 무너진 바벨론과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교회들은 둘째 천사에 의하여 무너지는 바벨론의 선고를 받게 된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380. -“교회들은 일반적으로 그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예수님께서 오실 징조를 먼저 분별해야 할 목사들이 선지자들의 증언이나 때의 징조에서 그 사실을 알아내지 못하였다. 세속적 희망과 야심이 마음을 채웠으므로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믿음은 식어졌다. 그리하여 재림의 교리가 그들에게 제시되자 그것은 다 그들의 편견과 불신을 일으킬 뿐이었다. … 교회를 시험하고 정결케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보내신 기별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너무도 분명히 드러내 주었다.”

 

각 시대의 대쟁투, 375. -“목사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재림교리를 배척하기로 결의하고 그 문제에 관하여 일체의 토의를 하지 못하도록 한 후부터 그들은 강단에서 그 문제를 반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교인들이 재림을 전하는 집회에 참석하는 일까지도 금하고, 심지어 교회의 기도회 같은 데서 그들의 소망을 말하는 일까지도 허락하지 아니하였다. … 그리하여 그들은 본래 속해 있던 교회에서 떠나는 일을 정당하다고 생각하였다. 1844년 여름에 5만 명의 교인들이 여러 교회에서 나왔다.”

 

초기문집, 249. -“첫째 천사의 기별을 거역한 자들은 둘째 천사의 빛을 받아들이지 못했으며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그 다음의 기별의 능력과 영광에 참여할 수가 없었다.”


1844년 당시 교회들은 말틴 루터를 위시하여 중세기의 신실한 개혁자들에 의하여 세워진 개신교회들이었다. 그런데 이 교회들이 세상을 사랑함으로 원수의 편에 서서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기별을 거절하고 반대하는 선봉에 선 것이다. 그 교회들이 하늘에서 보내신 기별을 거절할 때, 교회의 촛대는 꺼진 바 되고  둘째 천사에 의하여 바벨론이라는 선고를 듣게 되었고 무너지는 교회가 되었다.


각 시대의 대쟁투, 382-383. -“바벨론은 ‘음녀들 … 의 어미’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그러면 그 음녀의 딸들은 그 음녀의 교리와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고, 그 음녀의 모본을 따라 세상과의 불법적 인연을 맺기 위하여 하나님의 진리와 그분께서 인정하시는 바를 희생하는 그러한 모든 교회를 상징하는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선포하는 요한계시록 14장의 기별은 전에는 순결하였으나 그 후에 타락한 종교 단체들에 적용될 수밖에 없다.”

 

각 시대의 대쟁투, 383. -“많은 개신교회들은 로마교가 ‘땅의 임금들’과 불의의 관계를 맺은 그 본을 따르고 있는데, 국교들은 나라의 정부와 손을 마주잡고, 그 밖의 다른 교파들은 세상의 총애를 받고자 애쓰고 있다. 그리하여 바벨론, 곧 혼잡이라는 말은 그런 모든 단체들, 다시 말하면 그들의 교리가 성경에서 나왔다고 하면서도 오히려 말할 수 없이 많은 수효의 교파로 나뉘어지고 각각 서로 용납할 수 없는 신조와 이론을 가진 그 여러 단체들에게 작용되기에 꼭 알맞다. 소위 로마교에서 분리되어 나왔다는 교회들이 오히려 세상으로 더불어 죄악적인 결합을 계속할 뿐 아니라, 그들 스스로가 로마교의 다른 특성들을 나타내고 있다.”


밤중소리


첫째 천사의 기별이 실망으로 끝난 후 1844년 10월 22일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결론에 이르기까지는 수개월을 소비하였고 자신들의 과오를 깨달았을 때는 그리스도의 재림은 불과 3개월 앞으로 다가와 있었다. 1844년 10월 22일을 주님께서 오시는 날로 확신한 그들은 한정되고 짧은 기간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들은 거의 초인간적인 열심과 노력으로 기별을 전파하였다. 이들의 믿음과 노력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감동하심이 함께 하였고 하늘의 천사들도 함께 하였다.

 

그러므로 그 결과는 열 처녀의 비유 가운데 밤중에 ‘보라 신랑이로다’하고 외쳤던 것처럼 첫번째 재림운동의 실패와 실망으로 없어져버린 것처럼 잠잠하던 재림운동이 밤중에 갑자기‘보라 신랑이로다’라고 소리가 외쳐진 것처럼 재림운동이 큰 능력으로 다시 외쳐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 운동을 증언에서는 밤중소리라고 하였다.


초기문집, 238. -“둘째 천사의 기별은 세계 각처에서 빛을 발했으며 그 외침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였다. 그 기별은 도시에서 도시로 마을에서 마을로 번져나가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들은 모두 깨우침을 받았다. … 이 기별은 믿는 자들로 하여금 마음속을 살펴보게 하였고 스스로의 산 경험을 맛보도록 하였다.”

 

각 시대의 대쟁투, 402. -“그 기별에는 심령을 움직이는 압도적인 능력이 함께 하였다.”


첫째 천사의 재림운동 가운데서는 열광적인 기쁨과 희열 가운데서 재림기별을 전하였으나, 둘째 천사의 기별은 두려움과 떨림으로 전하게 되었다. 불과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주님의 재림은 그들의 마음은 너무도 엄숙하게 만들었으며 열광적인 기쁨과 환희에 도취되는 것보다 오히려 엄숙한 두려움과 거룩한 의무감으로 그들은 압도되었다. 불과 3개월 동안에 이 엄숙한 기별을 온 세상에 전하여야 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의 초인간적인 노력과 열심에 하늘의 능력이 함께 하였고 하늘의 천사들이 그들을 도와 짧은 기간 안에 재림기별은 온 세상에 전하여진 바 되었다. 이것은 바로 늦은비의 전형이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00-401. -“거기에는 열광적인 기쁨은 별로 없고, 오히려 마음을 깊이 살피고, 죄를 고백하고, 세상을 버리는 일들이 있었다. 주님을 만나기 위한 준비는 그들의 번민하는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 부담이었다. 그들은 끈기있는 기도와 확고한 헌신을 주께 드렸다.”

 

각 시대의 대쟁투, 401. -“열광적인 환희는 없었다. 그런 일은 미래에 속한 것으로 하늘과 땅이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영광으로 충만하여질 그 때를 위하여 남겨 두었다. 또한 즐거운 환호성(歡呼聲)도 없었다. 그것 역시 하늘에서 환호성을 올릴 때를 위하여 남겨 두었기 때문이었다. 노래하는 사람들도 잠잠하였다. 그들은 하늘의 찬양대, 곧 천사들의 무리와 연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 의견의 충돌이 없었고, 모두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뭉쳐있었다.”


첫째 천사의 경험은 칭의와 거듭남의 경험으로 비유될 수 있었고 거기에는 기쁨과 희열이 넘쳤고 구원의 즐거움이 충만한 가운데 기별을 전파하였다. 그러나 둘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가운데는 그런 기쁨과 희열보다는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는 말씀을 성취시키는 성화의 경험으로 백성들은 인도 받았다. 이들은 둘째 천사의 기별을 통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성화의 생애를 경험하였다.

 

세상을 완전히 포기하는 경험과 죄와 죄인들에게서 분리된 그들의 거룩한 생애는 오늘날 성화의 생애를 살아가는 성도들의 모본이 되기에 충분하였다.

 

오늘날 어떤 이들처럼 믿음으로 구원받았으니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한다는 미명하에 축제의 예배를 드리고 마음을 찢는 회개와 전심을 다하여 순종하는 생애도 없이 경박하게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과는 전혀 다른 경험이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01. -“그 운동은 각 곳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앞에 마음을 깊이 살피는 일과 심령을 겸비하게 하는 일을 일으켰다. 그 운동은 세속적 사물에 대한 애착을 버리게 하였고, 다툼과 원한을 화해하고, 모든 잘못을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굴복하고, 하나님께로부터 용서와 가납하심을 얻기 위하여 회개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그분께 탄원하게 하였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겸비와 완전한 순종을 하게하였다.”


거듭난 영혼들은 반드시 세상의 애착을 버리고 겸비한 마음으로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가는 성화의 생애를 살아야 한다. 전심을 다하여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살아가는 생애를 말한다.


 우리의 높은 부르심, 308. -“세상 모든 것을 잃는다 하더라도 구원의 가치와 세상의 모든 이익보다 더욱 고귀한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이 세상의 모든 것, 지위, 가옥, 명예 등 모든 것을 가져와야 한다. 완전히 헌신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보류함이나 부분적 희생이나 우상은 승인하지 않으신다. 모두는 자신과 세상에 대해 죽어야만 한다. 우리 모두는 각자가 날마다 하나님께 헌신을 새롭게 하자. 영생은 평생 동안 인내와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할 만큼 가치가 있다.”


하나님이 계획 하신 일


하나님께서는 구속의 경륜 가운데서 첫째 천사와 둘째 천사의 기별을 통하여 성취시키시고자 계획하신 일이 있으셨다. 그 계획은 당신의 진실된 백성들을 부정한 곳에서 분리시키시는 일이었다. 마지막 때에 있을 알곡과 가라지를, 양과 염소를 구별하는 일을 시작하신 것이었다.


초기문집, 245. -“첫째, 둘째 천사의 기별에 나타난 예언은 성취되었다. 그것들은 아주 적절한 때에 주어졌으며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계획하신 그 일을 성취시켰다.”

 

초기문집, 242. -“그 때에 나는 조롱당하던 자들을 향하여 ‘그들에게서 나와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 외치는 한 음성을 들었다.”

 

초기문집, 242. -“그들이 하늘을 우러러 보며 위를 가리킬 때 ‘그들 가운데서 나와 따로 있으라’고 대답하였다. 나는 자유롭게 풀려 나오기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을 보았는데 마침내 그들은 그들을 두르고 있던 줄을 끊어 버렸다.”


신실한 백성들과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은 가졌으나, 세상을 사랑하는 육적인 신자들에게서 분리가 일어나도록 주님께서 경영하셨다. 세상 끝날까지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분께서 왜 알곡과 가라지를 분리시키는 일을 하셨는지 하나님의 계획을 아는 것은 특권이다. 아무리 선택받은 백성이라 할지라도 공언만 있고 실제적인 생애의 변화가 없다면, 그리하여 소수의 순결하고 충실한 백성들에게 악한 영향을 끼치는 역사가 교회 안에서 일어날 때에 분리는 일어난다.


초기문집, 246-247. -“그리스도인임을 큰소리로 선포했으나 거의 모든 면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데 실패하였다. … 천사들은 시온의 순결하고 거룩한 자들이 죄인들과 세상을 사랑하는 위선자들과 섞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예수의 참된 제자들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불의한 자들이 거룩한 자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었다.”

 

초기문집, 249-250. -“나는 예수께서 그의 오심을 거절하고 경멸하는 자들에게서 그분의 얼굴을 돌리시고 천사들에게 그분의 백성들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부정한 자들에게서 이끌어내라고 명하는 것을 보았다.”


마지막 하나님의 날, 시련의 시기에 굳건하게 설 수 있는 한 백성을 준비시키기 위하여 세상을 사랑하는 교회에서와 육적인 신자들로부터 당신의 백성들을 분리시켜 시련의 때를 위하여 준비시키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셨다.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하늘에서는 힘 있는 천사들이 보냄을 받았으며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큰 외침이 일어나도록 계획하셨다. 이 밤중소리로 인하여 1844년 여름에 5만 명의 신자들이 교회를 떠나왔으며, 뒤이어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던 교회를 떠나는 일이 일어났다. 이와 같은 역사는 계시록 18장 천사에 의하여 또 다시 반복하여 일어날 것이다.

 

교회의 기둥들인 신실한 백성들이 출교를 당하는 일이 교회에서 일어났을 때, 둘째 천사는 그 교회들을 향하여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라고 선언하였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이라고 선고받은 타락한 교회 안에 당신의 백성을 보관하실 수 없으시다.


각 시대의 대쟁투, 311. -“하나님의 날에 설 수 있는 백성들을 준비시키기 위하여서는 하나의 큰 개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었다. 당신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 중의 대부분이 영원한 것을 위하여 준비하지 않고 있음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비로써 그들을 혼수상태에서 깨워 주님의 재림을 위하여 준비를 갖추게 하시고자 경고의 기별을 보내실 예정이었다. 그 경고의 기별은 요한계시록 14장에 기록되어 있다. 거기에 하늘의 천사들에 의하여 전파되는 삼중(三重)기별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즉시 인자가 와서 땅의 익은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사건이  전개되고 있다.”

 

초기문집, 274. -“나는 예수께서 하늘에 있는 성소를 떠나 둘째 휘장 안으로 들어가신 후에 교회들이 부정하고 가증한 새들로 가득 차는 것을 보았다. 나는 교회들이 범죄로 인하여 크게 부패한 것을 보았다. 그런데도 교인들은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공언과 기도와 권면들을 가증이 여기신다.”


실망의 이유


이리하여 한 시대를 대표하던 교회들은 버림을 받았고 새로운 한 백성이 탄생되었다. 재림의 시기를 정하는 두 번의 실수는 당신의 백성들을 더 정결하고 순결하게 단련하셔서 계명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위치로 끌어 올리시기 위함이었다.

 

1844년 재림을 전하던 기별자들이 오늘날 우리들이 깨닫고 있는 것처럼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는 예언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아니라 하늘 성소를 정결케 하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지성소에 들어가시는 예언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과연 그처럼 철저한 회개의 경험과 개혁이 백성들에게 일어났겠는가? 그러므로 시기를 전하는 실수를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셨는데, 이것은 인간들의 완악함 때문에 인간의 무지를 이용하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신 것이다.


초기문집, 246. -“당신의 백성들에게 미래를 감추시고 그들을 결정의 지점에 서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경륜이지만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정한 시기가 전파됨이 없이는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이 이루어질 수 없다.”

 

초기문집, 250. -“이러한 기별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큰 능력으로 역사 할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하시고 또 그들이 당신의 모든 계명들을 지킬 수 있는 위치로 끌어올리셨던 것이다.” 


주님께서는 이 땅에 재림하시기 전에 아직도 하늘에서 마쳐야할 구속사업이 있으셨다.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들의 죄를 도말하고 성소를 정결케 하는 사업이었다. 그러므로 1844년 10월 22일 그분은 이 땅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성소를 정결케 하시기 위하여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신 것이다. 그곳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이 보관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영광인 쉐키나가 있는 곳이다. 백성들은 이제 믿음으로 이 지성소 안으로 들어가야 하였는데,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첫째 천사와 둘째 천사의 경험과 두 번의 실망은 시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로 하여금 철저한 회개와 죄와 죄인에게서 분리시켜 “그리스도의 의”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위치로 그들을 끌어 올리셨다. 지성소는 죄가 용납되지 않는 거룩한 곳이며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나야 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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