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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째 천사의 기별과 우리들의 영적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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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야소리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10.21 13:10 조회수 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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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째 천사의 기별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계 14:6-7).


첫째 천사의 기별은 윌리암 밀러의(1833-1844)재림운동을 통하여 전 세계에 전파되었다. 다니엘서 8장 14절에 근거하여,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 하였느니라”(단 8:14)는 성소의 정결은 주님의 재림으로 확신하였고, 2,300주야의 모든 기간적 예언들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성취된 역사들은 2,300주야의 끝인 1844년 3월 22일을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로 확신하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영원한 복음은 온 세상에 전파되었고 이 기별을 받아들인 영혼들의 마음에는 큰 능력으로 역사하여 돌같이 단단하던 마음들이 움직였고 생애에 놀라운 변화의 경험을 하도록 하였다. 1844년 3월 22일 주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윌리암 밀러의 기별에는 영혼들의 심령을 움직여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일들이 일어났다.


초기문집, 232-233. -“이 기별이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죄인들이 회개하고 울면서 용서를 구했으며, 부정직하게 살아온 자들은 원상을 회복하기 위하여 애썼다. 부모들은 그들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애를 태웠다. 이 기별을 받아들인 자들은 그들의 개심하지 않은 친구들과 친척을 찾아가 그들이 이 엄숙한 기별에 굴복하고 인자의 오심을 위하여 준비하도록 탄원했다.”

 

각 시대의 대쟁투, 369. -“죄인들은 울면서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라고 질문하였다. 부정직한 생애를 하여 온 사람들은 자기들이 입힌 손해를 보상하고자 열망하였다. 그리스도 안에서 화평을 발견한 사람들은 그 축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를 원하였다. 부모의 마음은 그 자녀에게로, 자녀의 마음은 그 부모에게로 돌아갔다. 자존심과 장벽은 없어졌다. 진심으로 죄를 고백하였고, 가족들은 모두 가장 가깝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이따금 가장 열렬하게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는 소리가 들렸다. 어디서나 통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탄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죄가 사함을 받았다는 확증을 얻기 위하여, 또한 그들의 친척과 이웃 사람들을 회개시키고자 밤을 새우면서 기도의 씨름을 하였다.”

 

각 시대의 대쟁투, 373. -“진실한 신자들은 마치 죽는 사람이 임종시에 몇 시간 동안 세상 사물을 초월하여 명상하는 것처럼 자기들의 마음속의 생각과 감정을 살펴보았다.”


윌리엄 밀러가 전하는 첫째 천사의 기별은 영혼들로 하여금 거듭나게 하는 능력을 가진 기별이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오늘날이나 그 당시나 하나님을 믿노라고 공언하지만 거듭나지 못한 많은 영혼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거듭남의 필수적인 경험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자복하는 일이 필요하였다. 철저하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자복하지 않는다면, 또한 알고 있는 죄를 하나라도 용납한다면, 아무리 믿는다고 하는 그의 공언이 크다 할지라도 그 믿음이 구원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원고 148, 1897. -거듭남은 우리 시대에 좀처럼 보기 어려운 진귀한 경험이다. 이것이 교회 안에 어려운 일이 그토록 많은 이유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성화되지 못하고 거룩하지 못한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그들은 침례를 받았지만 산 채로 장례를 치루었다. 자아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산 생명으로 일어나지 못하였다.”(화잇주석, 롬 6:1-4).


첫째 천사의 기별은 먼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거듭남의 경험을 하도록 보냄을 받은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거듭남의 경험은 진정한 회개의 경험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날 너무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완전한 회개의 경험도 없이 믿고 있으며 죄를 버리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 비록 우리가 첫째, 둘째, 셋째 천사의 기별을 모두 믿고 있다고 하더라도 철저한 회개의 경험이 없고 숨겨진 죄가 있다면, 아직 첫째 천사의 기별조차도 받아들인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롭다함을 얻은 것이 아니며 거듭남을 경험한 것이 결코 아니다.

 

빛과 어두움이 공존할 수 없듯이 죄와 의는 함께 공존하지 못한다. 어두움이 있는 곳에 빛이 없는 것이 확실한 것과 같이 죄가 거하는 마음에 의는 결코 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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