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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의 일 - 예배의 관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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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8.12 04:52 조회수 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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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및 진행은 전적으로 장로의 관심사이며 주된 일이다. 이 일에 부르심을 받고 봉사할 수 있
는 일이야말로 성가신 일이 아니라 지극히 거룩한 영역에의 동참자가 되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이다. 교회는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교회는 거룩한 곳이다.
그런고로 성도들의 예배는 하나님께 받으실만 하게 인도되어야 한다. 예배는 숭고한 영역의 일
이다. 장로의 관심사는 "사람의 하는 일이 어떻게 하여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할 수 있을까?"가
주된 명상의 과제가 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예배가 이렇게 되기 위하여는 다음에서 말한  예배학적인 제안이 받은 바 되어야 할 것
이다.


1)  예배는 장로의 많은 관심과 준비와 정성이 요구된다.
이것이 장로의 일상의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 무엇 보다 성소 시절에 했던 것처럼 속세적인 것
이 예배와 예배하는 사람들에게 섞이거나 묻어나지 않는 것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의 제사가 되
도록 하기 위해 마치 제사장처럼 경성하여 준비해야만 한다.
단순히 사회를 한다 라고 좁게 생각하지 말 것이다. 준비한 만큼 나타난다는 말이 있다. 이런 준
비와 관심과 정성은 당연 담임 목회자는 물론 장로에게 그 일감과 책임이 주어져 있는 것이다.

2) 예배는 장로의 심리적인 고려가 요구 된다.
예배는 어떻게 인도 되는가에 따라 은혜롭고 신앙 활기를 주며 아름답고 질서적일 수 있다.
교회가 은혜롭고 단순성과 기쁨이 유지되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교회에 오고 싶지만 교회에
문제가 많고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 있으면 성도들이 교회에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교회의 부흥이란 교회 출석과 예배에서 비롯 되는 것인데 바로 이것을 저해하기 쉬운 것임으로
이런 보다 넓은 분위기 자체의 조성이 신앙적으로, 심리적으로 잘 되어 있는지 하는 것이 장로
의 책임인 것이다.
아마도 이런 보살핌이 장로회에서 많이 고려 되어야 한다.

3) 예배는 장로의 피아노의 전주가 중요하도록 지도 되어야 한다.
예배 신앙의 정서적인 아름다움은 찬미이며 찬양에 있다. 예배 시작 전 은혜스럽고 정중하게 잘
준비된 피아니스트의 전주는 예배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

4) 예배는 장로의 예배시간 엄수를 요구한다.
장로는 단정한 옷차림과 단순함으로 항상 준비 되어야 하며 예배 시간을 엄수해야 한다.
사람의 불찰로 예배 시간이 엄수 되지 못할 때 하나님을 불유쾌하게 하며 성도들에게는 깨어있
지 못한 모습으로 눈에 빤히 비쳐저서 예배 자체의 신성성을 잃고  은혜롭지 못한 느낌을 갖게
한다.  예배시간을 엄수함으로 경성하는 교회의 모습을 보이라.
예배의 시간이 되었는 대도 사람을 기다리면서 시간을 지체하는 것은 분명히 예배가 사람이 중
심이 되는 인위적인 종교 행위가 되게 하는 뉘앙스가 있다. 그런고로 예배가 사람을 기다리지
말고 정한 시간에 예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사회자인 장로가 각별히 경성해야 한다.

5) 예배는 사회자인 장로가 중언부언하는 말을 많이 하지 말라.
장로는 대개 목사와 함께 등단하여 사회하는 자리에 앉게 된다. 예배를 시작할 때나 마칠 때나
특히 설교가 끝났을 때 여러 가지 말로 중언부언하지 말라. 매끈하게 성공적으로 진행한다 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겠지만 이것은 반대의 사실을 나타내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전연 부언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예배 순서만을 진행하는 습관을 드려라. 중언부
언하는 일이 예배의 신성성과 하나님의 일에 사람이 많은 것을 제한하게 되는 것이다. 예배를 시
작할 때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다 같이 묵상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 충분하다. 다른 준비된 말
이 필요하지 않다. 모든 순서는 간결하여 설교(시간)에 집중 되어야 한다. 이것이 순서진행의 기
술이다.
"특히 설교자의 설교 끝에 사회자가 나와서 설교에 대한 은혜의 소감을 다시 한 번 말한다는 것이
그만 잘 된 밥에 코가 빠지는 격이 된다. 대체적으로 인위적으로 은혜를 제한하는 일이 되는 것이
다. 받은 바 설교의 감화를 어찌 부과적으로 설명하여 어찌 더 그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을까.
일단 설교가 끝났으면 설교에 관한한 받은 바 그 은혜는 설교를 들은 자의 각자의 몫이 된다. 준비
한 그릇 대로 받았을 것이다. 사회자의 개인 의견을 구태어 첨부하지 말라.

6) 예배에는 장로의 찬양의 노래가 준비 되도록 지도 되어야 한다.
이 찬양의 노래에 있어서도 사회자의 어떤 말이 부과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7) 예배는 장로에게 있어서 예배자에게 짐이 되는 일이 있지 않게 지도 되어야 한다.
한 실례를 들어보자. 밤 시간 정규예배와 같은 경우에 마치 제도적으로 흔히 마치는 기도를 드릴
때 두 사람씩 짝지어 기도하도록 예배를 인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런 짝지어하는 기도
는 다른 경우에 하는 것디 합당하다.
만약 정규예배시에 짝지어 하는 기도 형식을 제도적으로 취하면 기도를 하기 싫거나 기도가 두렵
거나 기도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은 당장에 더 이상 교회를 나올 수 없게 만들어주는 것이 된다. 말
하자면 우리 외에 누구나 교회에 더 이상 나오지 말라는 금지 선언이 되는 것과 흡사하다. 그런데
사실은 사람을 얻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간절한 노력이 아닌가!
정규예배에는 누구를 막론하고 쾌히 참석할 수 있도록 마음에 거리낌 같은 것이 없는 자유의 길이
항상 넓게 열려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 일 외에도 교회의 문턱이 높아 올라올 수 없노라고 하는 일
이 없도록 지도 되어야 하는데 이런 모든 사려깊은 연구와 그 책임이 장로들에게 있는 것이다.

8) 예배는 장로의 예배 좌석 배열을 지도해야 한다.
예배에 있어서 예배당 앞 좌석에는 정작 사람들이 없고 뒤에만 있거나 양 쪽 창문 가에는 사람들이
앉아있고 가운데 부분에는 공허하게 없는 예배 좌석 배열습관은 장로의 교육상의 책임이다. 이렇게
하는 습관이 이렇게 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지 설교자가 막상 얼마나 공허하겠는가! 경성하는
교회의 본 모습일까!  켤코 아니다. 이것은 이래가지고서는 교회가 켤코 부흥할 수 없다는 표현이다.
예배의 좌석 배열이 갖는 예배의 영적인 효과를 다시 궁구해 보아야 할 것이다.

9) 예배 후 장로는 성도들과 인사를 나누도록 지도한다.
예배를 마쳤을 때는 경건한 모습으로 설교자와 함께 지체 없이 교회의 정문으로 나아가 성도들과
함께 일일히 친절하게 인사를 나누어야 한다. 일반은 질서를 지키면서 나아가 인사를 나누어야 한
다. 이점을 소홀하게 하지 말라. 새로 나온 분이 이 일에서 따스함과 감동을 받았다는 실례는 많다.
예배의 행위는 바로 이 인사까지이다.

10) 예배 후 장로는 피아노 반주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지도해야 한다..
예배를 마친 후에도 피아노, 혹은 다른 악기의 은은한 찬미소리가 교회당 안에 울려퍼지는 것은
받은 바 은혜와 신앙정서에 큰 감명이 되므로 피아니스트는 예배가 마쳤다고 해서 행여 경박하게
하지 아니하고 신앙상의 은혜로 호소 되도록 건반을 정중하게 다루어야만 한다.
예배의 행위는 바로 이 피아노 반주까지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 하나님께 예배(경외)하는 것 이상 더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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