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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의 확실한 교회 개념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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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8.10 09:57 조회수 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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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의 받으실만한 일(봉사)을 위하여는 먼저 장로로써의 확실한 교회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필
수적이다. 환란이나 시련 속에서도 생명을 불사하고 나아가는 신앙노독들의 연고가 무엇인지가
연계된 사상이다.
오늘날 교회란 이 세상에 있는 기독교 단체의 본 모습 정도로 이해하면서 보다 낫고 보다 고상
한 존재이며 장로는 세상 보다는 나은 단체의 직원 정도로 생각하는 의미에서의 구별 되고 거
룩한 곳이라고 하는 인위적인 개념을 갖는 이들이 더러 있다.
이것은 기독교적인 문화적인 배경이 좋아서 말하는 개념일 수가 있다. 대개 이런 정의는  일반 교
회(물론 그 교단 자체는 그렇게 정의하지 않지만)에서 갖는 보편 타당한 좋은 정신으로써의 정의
를 그냥 가진 채 재림교회에 속하게 된 데서 이미 선입견적으로 가지고 있는 교회의 정의로도 보
인다.
그러나 이 "교회"의 정의가 잘못 되면 그 신념 마져 다르게 되고, 하는 일 마져 다르게 되며, 미래
에 있을 교회의 위기의 때에 대한 대처 방법 마저 다르게 될 것이 분명함으로 여기에서 필시 교
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따른 확고한 정신이 요구 되어진다.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교회에 대한 바울 사상이 필요하다. 바울이 사용한 "에클레시아"라는
교회의 의미는 "불러냄을 받은 무리"를 의미하는데 이 말은 신약에서 60번 정도 사용 되었으며
"하기오스"라 하여 교회의 무리들을 가리켜 "성도"라 호칭하는 말이 40번 사용 되었다.
곧 에클레시아 라는 이 말은 예배와 교육을 위해 일정한 장소에 모인 지역적인 그리스도인의
의미로 사용하였고 반면에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불러냄을 받았으면 전체의 의미인
모든 장소와 나라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신자들의 모임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 되
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세상에서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이며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며
이 집단의 장로들이다. 그리고 유형교회의 의미를 지나 하나님의 무형교회의 의미를 생각하면
그 의미는 더욱 심오하다.
바클레이에 의하면 "바울은 자주 교회를 단지 하나의 인간적인 조직이나 기구로 보지 않고 있
음을 명백이 해 주었다."고 강조했다.


"에클레시아 라는 용어는 기독교회가 창안한 것이 아니다."  이 말은 이미 헬라적인 배경을 가
지고 있다. 헬라인은 헬라의 통치기관을 에클레시아라 하였으며 이는 헬라의 시민권자로 구성
되었다.
따라서 에클레시아 라는 이 말은 헬라 사람에게 있어서 시민으로서의 영광을 나타내게 되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이 말을 받아들여서 사용하였을 때에 그 에클레시아의 일원이 만일 헬라
인이었다면 그 자신을 하늘나라의 시민임을 생각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신약을 떠나 구약으로 소급해 올라가도 마찬가지이다. 역시 에클레시아는 유대인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다. 헬라역인 칠십인역에서 에클레시아란 말은 반드시 이스라엘의 모인 회중들을 의
미하는 말로 사용 되었으며 모여진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어졌다.


예를 들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시던 날 모인 회중에 대해서 이 용어를 사용하였
다.신명기에는 "총회(에클레시아)"날에 여호와께서 ..."(신 9:10, 18:16) 라고 하였고 때때로 이
말은 이스라엘의 총회 또는 회중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 되었다.(신 31:30, 참조)
따라서 이 말은 유대인에게 있어서 언제나 하나님의 백성을 의미하였다는 것이다. 우리는 여
기에서 지금 바울 신학을 논하거나 에클레시아 사상을 깊이 탐구하려는 것이 아니다.다만 "교
회"란 이 세상의 어떤 문화 기구 정도가 아닌 하나님꼐 속한 기구라는 사상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우리는 거룩하신 자의 자녀로 거룩하신 분의 사업에 동참자인
것이다.
이점에 있어서 바클레이의 정의는 심히 온당하다. "교회에 대한 바울의 생각을 되돌아보면 그
에게 있어서 교회란 그들의 생명을 그리스도께 봉헌한 남녀의 집단"이라는 사실이다.


성경에는 교회를 가리켜 "하나님의 교회"(행 20;28), "그리스도의 몸"(엡 4;12), "살아계신 하나
님의 교회"(딤전 3:15) 라는 표현으로 사용 되었다.
이. 지. 화잇은 "교회"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리스도의 교회가 혹 연약하고 결점이 있을지라도
이 지상에서 당신의 최고의 관심을 기울이시는 유일한 대상"임을 증언했다.
우리는 "교회요람" 시작에서 교회는 "분리의 장벽이 없음", "그리스도께서 최고의 관심을 두시
는 대상", "원수의 반대",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하게 됨"을 꼭 읽을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 지상에 존재하는 우리를 위한 주님의 요체이다. 따라서 교회의 지도자가
갖는 그 거룩함과 중요한 사명이란 아무리 강조한다  할찌라도 한이 없는 것이다.
그대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의 일원으로써 장로의 일의 신성성을 아는가? 이것은 곧 나
자신을 향한 하나의 도전이다. 그러면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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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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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무더운 요름철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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