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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신을 잘 통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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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7.14 09:23 조회수 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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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3:1-7절에 나타난 장로의 15 가지 자격 가운데 1-5째까지, 곧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는 장로가 갖출 자기 자신의 내적
자격을 나타내며 6-15째까지는 자신과 타인 및 교회와의 관계에서의 자격을 나타낸다.
그런데 장로 자신이 갖출 내적인 것, 5 가지는 3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곧, "흠 없는 자", "한 부
부인 자", "자신을 잘 통제하는 자"이다. 그런데 이 "자신을 통제하는 자"에 있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하나는 "절제하며", 또 하나는 "근신하며", 그리고 또 하나는 "아담하며"이다.

"절제한다"는 "네팔리오스"의 뜻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뜻인데 여기에는 "경계하고 방심하
지 않는다"는 뜻도 함께 사용한다. 곧 경계를 소홀히 한다거나 행실을 더럽게 하는 즐거움에 몸
을 맡겨서는 안된다는 뜻이 있다.
그리고 "근신한다"는 "쏘프론'의 뜻은 "조심성 있는 것" 곧 자신의 생각의 모든 면을 완전한 통
제하에 둔다는 의미가 있다.
반면에 "아담하다"는 "코스미오스"는 "행실이 좋은"이라는 곧 규칙 바르고 정직하며 예의 바르
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실 사람이 외면적인 행실에 있어서 행실이 좋다면(코스미오스) 그것은 그 사람의 내면적인
생활에 있어서 조심성이 있는 쏘프론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사실 이 세 가지는 함께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의 지도자 및 장로란 조심성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곧 그의 개성이나 감정이
나 욕구가 항상 정상적인 통제하에 놓여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중요하
다. 그런 자라야 하나님의 교회에 평화와 미덕을 보이게 되고 탈이 없는 자가 될 것이다.
따라서 그는 행실이 좋은 사람 곧 내면적인 것이 외면적인 아름다움이 되어 넘쳐 흐르는 사람
이 아니면 안된다고 강조 해도 무리가 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장로는 그의 마음 속에 주님의 힘이 함께 하고 그의 생애에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이 빛나고 있
는 사람이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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