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길 앞에 장애를 놓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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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에서 부터 큰 일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남의 길 앞에 말로나 행동이나 무엇으로라도 장애를 놓
는 우를 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사람의 삶이란 다른 사람에게 복은 끼치지는 못할 망정 적어도 해를 끼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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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9장에는 그런 것과 관련하여 단과 그 족속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 있다.
"단은 뱀이요 첩경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갑자기 길에서 뱀이 나타나면 섬짓한 느낌이 든다. 사람이 첩경으로 도망가려고 하면 재빨리 뱀이 다시
나타나 독사 뱀인 것을 밝히면 더욱 놀라게 되어진다. 결국 그 뱀은 말굽을 잽사게 물어서 그만 그 높은
말 위에서 사람을 아래로 곤두박질하여 떨어지게 하는 것이다. 사람은 이렇게 놀라 혼비백산할 때 독사
뱀은 쾌거를 올렸다는듯이 자랑스럽게 깔깔 웃어댈 것이 분명하다는 단의 품성의 은유 이야기인 셈이
다.
신명기 33장에는 12 족속의 축복 기원 중에 어찌 된 영문인지는 몰라도 "단은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
자의 새끼로다"라는 말로만 언급되어 있고 보면 아무런 다른 축복의 말이 없어보여 아쉬움을 느낀다.
한 때 교부 이레니우스는 "단 지파는 하나님의 백성에서 재외되고 땅을 상속할 자격으로부터 배제될 것
으로 간주되고 있다."는 말을 하기까지 했었다.
이상하게도 예언서인 계시록 7장에 나타난 12 지파의 글 중 단 지파 만은 빠져있었기 때문에 일어난 해
석 글이기도 하여 그의 글이 의미를 지니기도 했었다.
유득 창세기 49장, 에스겔 48장, 게시록7장에 나타난 12 지파에 대한 족속의 거명 기록이 서로 빠지고
들고 하는 것이 여럿이 있어 이리 보면 구태어 단 지파만을 단편적으로 정의하거나 평가하는 것은 물의
라고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리라.
그리고 에스겔 48장에서는 단 지파를 제일 앞에 명시하고 있는 것을 간주하면 이상의 말들이 무리한
해 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찌 그 족속의 사람이 모두 단죄되거나 단절되겠는가 하는 생각 때문이
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내용 해석과는 달리 여기에서 하나 크나큰 교훈을 배우게 되는 것이 있다.
우리는 사람을 치켜 세울 수는 있을 망정 단죄하거나 해치는 경향은 몹쓸 품성으로까지 나탄 보인다.
그것이 어느 것이 될지라도 단과 같은 성향처럼 보일 게고 바람직하지 않는 것만 같아 보이는 것이 사
실인 것이다.
우리는 어떤가? 어떤 모습일까?
성경은 이런 말을 하고 있다. 그것은 혹시 우리의 마음이 갖는 모습일지도 모른다.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아가
2:15)
우리의 마음에 갖는 그것이 큰 것이 아닌 작은 것일지라도 그것의 몸부림은 화사하게 핀 영혼의 꽃을
아쉽게도 시들게 하거나 떨어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그 작은 것, 바로 그것을 없애야만 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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